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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연 기자의 MAKE IT WORTH

신념 있는 한 끼

On January 16, 2019

채식을 삶의 신념이자 목표로 한 사람이 현실과 타협하게 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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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건 베이커리 야미요밀의 베리베리호두깜빠뉴. 국내산 햅쌀, 인산가 죽염, 천연 발효종으로 만든 건강한 빵으로, 동물성 재료를 넣지 않아 채식주의자도 먹을 수 있다. 매장에 견과류, 두유 등 무엇이 들어갔는지 표시되어 있어 자신에게 맞는 빵을 고르기에 좋다. 6800원 야미요밀. 2 순식물성 재료만을 사용한 샐러드드레싱. 콜레스테롤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제품으로 우리 쌀로 만든 조청을 사용하며 액상 과당은 넣지 않았다. 5900원 잇츠베러. 3 식물성 단백질인 콩을 주재료로 만든 미주라 소이아의 크래커. 각 4400원 마켓컬리. 4 코코넛 오일을 발효해 만들어 채식주의자도 맛볼 수 있는 식물성 모조 치즈. 유럽 사람들이 좋아한다는 바이오라이프 제품으로 매콤한 고추가 가미돼 느끼한 맛을 잡아주는 것이 특징.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우유, 달걀, 쇠고기, 새우 등을 사용하는 제품과 다른 제조 시설에서 생산하므로 믿고 먹을 수 있다. 1만5300원 마켓컬리. 5 자유 방목 동물복지 인증 유정란으로 만든 반숙 통통란. 2200원 올가홀푸드. 6 아몬드를 갈아 만든 100% 식물성 음료로, 190ml 한 팩 기준 일반 우유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35칼로리의 저열량 제품이다. 1200원 아몬드브리즈. 7 동물복지를 실천하는 설성목장에서 제공하는 쇠고기만을 사용해 만든 존쿡 델리미트 팜프레시. L-글루탐산나트륨(향미 증진제), 에리토브산나트륨(산화방지제), 소브산(보존료), 합성향료, 착색료, 전분을 첨가하지 않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1만5000원 존쿡 델리미트.

1 비건 베이커리 야미요밀의 베리베리호두깜빠뉴. 국내산 햅쌀, 인산가 죽염, 천연 발효종으로 만든 건강한 빵으로, 동물성 재료를 넣지 않아 채식주의자도 먹을 수 있다. 매장에 견과류, 두유 등 무엇이 들어갔는지 표시되어 있어 자신에게 맞는 빵을 고르기에 좋다. 6800원 야미요밀. 2 순식물성 재료만을 사용한 샐러드드레싱. 콜레스테롤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제품으로 우리 쌀로 만든 조청을 사용하며 액상 과당은 넣지 않았다. 5900원 잇츠베러. 3 식물성 단백질인 콩을 주재료로 만든 미주라 소이아의 크래커. 각 4400원 마켓컬리. 4 코코넛 오일을 발효해 만들어 채식주의자도 맛볼 수 있는 식물성 모조 치즈. 유럽 사람들이 좋아한다는 바이오라이프 제품으로 매콤한 고추가 가미돼 느끼한 맛을 잡아주는 것이 특징.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우유, 달걀, 쇠고기, 새우 등을 사용하는 제품과 다른 제조 시설에서 생산하므로 믿고 먹을 수 있다. 1만5300원 마켓컬리. 5 자유 방목 동물복지 인증 유정란으로 만든 반숙 통통란. 2200원 올가홀푸드. 6 아몬드를 갈아 만든 100% 식물성 음료로, 190ml 한 팩 기준 일반 우유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35칼로리의 저열량 제품이다. 1200원 아몬드브리즈. 7 동물복지를 실천하는 설성목장에서 제공하는 쇠고기만을 사용해 만든 존쿡 델리미트 팜프레시. L-글루탐산나트륨(향미 증진제), 에리토브산나트륨(산화방지제), 소브산(보존료), 합성향료, 착색료, 전분을 첨가하지 않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1만5000원 존쿡 델리미트.

불과 5~6년 전 한창 동물권 운동에 빠져 있던 에디터는, 공장식 축산업으로 인한 사회문제와 채식주의자로 살아남는 방법 등을 알기 위해 자주 동물보호 단체에서 진행하는 세미나와 강연들을 들으러 다녔다. 그리고 신념을 지키고자 호기롭게 완전 채식의, 비건 식생활을 시작했다. 당시만 해도 직접 해 먹는 것이 아닌 이상 채식 가공식품은 대체로 온라인으로만 구매할 수 있었고, 갈 만한 식당 또한 손에 꼽았다. 친구들을 만날 때마다 무엇을 먹을지 늘 고민해야 했기에 점점 약속 자리가 줄 수밖에 없었다. 고기와 생선은 물론이고 달걀, 우유도 먹지 않았기에 필수영양소는 다른 식물성 식재료로 대체해 섭취하는 방식으로 집에서 주로 해 먹었다. 하지만 너무 무리하게 식단을 바꾸다 보니 2년 사이에 건강에 무리가 왔고, 의사로부터 동물성 단백질을 섭취하라는 처방을 받았다. 몇 년 사이 인식이 변화하면서 대중적인 브랜드들도 동물복지에 동참하기 시작했고, 다양한 제품들을 시장에 내놓고 있다. 지금이라면 완전 채식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동물복지를 지지하는 행동을 쉽게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당장 육식을 그만두라는 뜻이 아니다. 수요가 있다면 공급이 따르듯,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식물성 제품을 찾는 것만으로도 채식 생활로의 진입이 쉬워질 것이다. 단 완전 채식을 하고자 마음먹었다면 먼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천천히 채소가 더해진 식단으로 바꿔 나갈 것을 권한다.

김보연 기자

김보연 기자

윤리적 소비를 지향하며 그린 라이프를 꿈꾸는 실천가. 사람은 물론 환경, 동물 모두에게 건강하고 가치 있는 소비를 찾아 소개한다.

채식을 삶의 신념이자 목표로 한 사람이 현실과 타협하게 된 이유.

Credit Info

기획
김보연 기자
사진
이지아
촬영협조
마켓컬리(www.kurly.com), 아몬드브리즈(www.almondbreeze.co.kr), 야미요밀(02-325-0082), 잇츠베러(www.eatsbetterfoods.com), 존쿡 델리미트(www.johncook.co.kr), 풀무원 올가홀푸드(www.orga.co.kr)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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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김보연 기자
사진
이지아
촬영협조
마켓컬리(www.kurly.com), 아몬드브리즈(www.almondbreeze.co.kr), 야미요밀(02-325-0082), 잇츠베러(www.eatsbetterfoods.com), 존쿡 델리미트(www.johncook.co.kr), 풀무원 올가홀푸드(www.org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