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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TRO MODERN] #WHO 3

오래된 새것

On January 14, 2019

아파트먼트 디자인 스튜디오의 김우중, 그림아트스튜디오의 김미주 대표는 남매간이다. 그 두 사람의 주거 공간. 오래된 것이지만 새로운 것, 새 물건이지만 과거의 디자인을 상징하는 가구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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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것과 빈티지가 섞여 있는 집이네요. 우중 저는 옛날 디자인이 새롭게 느껴져요. 요즘 출시되는 제품들은 지나치게 깨끗하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거든요. 미주 저는 누가 쓰던 물건이란 생각 때문에 빈티지 제품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에요. 하지만 옛날 디자인은 좋아하죠. 그걸 재해석한 디자인이라면 더 좋아요.

남매의 다른 취향이 어우러진 가구들이 놓여 있는 거군요. 가장 아끼는 가구가 있다면요? 우중 원오디너리맨션에서 구매한 빈티지 임스 체어. 미주 바우하우스의 포스터를 많이 모아뒀어요. 우중 저는 누나처럼 디자이너나 아티스트를 잘 알지는 못해요. 어떤 가구가 예쁘면 궁금증이 생겨서 그것에 대해 찾아보면서 알아가고 있어요.

각자 어떻게 미드센추리 모던 디자인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나요? 미주 저는 그림아트스튜디오라는 아동 미술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대표를 맡고 있어요. 아이들을 가르치는 공간을 운영하다 보니 컬러가 밝고 예쁜 걸 선호하게 되고, 실제로 제 취향도 그래요. 자연스럽게 인테리어와 디자인에 관심을 갖게 되었죠. 그래서 집에서도 다양한 컬러를 활용해보기로 했어요. 바우하우스 디자인 운동을 좋아해, 관련한 책과 디자인을 많이 보다 보니 미드센추리 모던 디자인도 좋아하게 된 거예요. 우중 어릴 때부터 가구들을 좋아했어요. 인테리어 디자인을 시작한 후에는 안정적인 무채색보다 다양한 컬러를 사용한 공간들을 꾸미고 싶었고요. 다채로운 컬러와 좋은 디자인을 찾다 보니 미드센추리 모던 디자인을 자꾸 찾게 돼요. 

집에 둘 가구를 고르는 기준이 있다면요? 미주 남들에게 보여줄 것이 아니니 최대한 취향을 많이 반영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많은 컬러를 썼죠. 나중에 취향이 달라지더라도 오래 쓸 수 있는 가구를 선택하는 것 역시 기준이에요. 우중 예전에는 저렴한 가구를 주로 구매했는데, 요즘은 시간과 비용을 들이더라도 오래 쓸 가구들을 구매하려고 해요.

취향이 달라지더라도 오래 쓸 수 있는 가구는 어떤 가구라고 생각하나요? 미주 브랜드와 디자이너가 가지고 있는 철학과 생각에 동의할 수 있는 가구라고 생각해요.

요즘 구매하고 싶은 가구가 있다면? 미주·우중 독일 브랜드인 덱타(Tecta)의 가구들이요. 바우하우스 정신을 계승하는 브랜드죠. 테이블과 트롤리가 특히 좋아요.

바우하우스를 왜 좋아하나요? 미주 가구와 작품, 삶의 방식 전반에서 묻어나는 철학을 좋아해요. 장식적인 요소를 배제한 꾸밈없는 민낯 같은데, 그게 참 멋있거든요. 필요한 것이 적재적소에 있고, 단순하고 구조적인 형태를 유지하니까요.

[NEW-TRO MODERN] #WHO

 

아름다운 집 KAUNIS KOTI

삶을 채우는 가구들 CASA DI SARAH

아파트먼트 디자인 스튜디오의 김우중, 그림아트스튜디오의 김미주 대표는 남매간이다. 그 두 사람의 주거 공간. 오래된 것이지만 새로운 것, 새 물건이지만 과거의 디자인을 상징하는 가구들이 있다.

CREDIT INFO

기획
박민정, 김보연 기자
사진
김덕창, 이지아
진행
박민정 기자
취재협조
그림아트스튜디오(@grimmartstudio), 아파트먼트 디자인 스튜디오(@apartment_design_stu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