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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정 기자의 화이트 박스

THE NEW RETRO

On January 08, 2019 0

그래픽과 사진, 공간에서 만나는 뉴 레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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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미술관 4층에 전시된 <나는 코코 카피탄, 오늘을 살아가는 너에게>展의 한 파트인 ‘주 6일, 하루 10시간의 노력 : 스페인 올림픽 싱크로나이즈 선수단’.

대림미술관 4층에 전시된 <나는 코코 카피탄, 오늘을 살아가는 너에게>展의 한 파트인 ‘주 6일, 하루 10시간의 노력 : 스페인 올림픽 싱크로나이즈 선수단’.

레트로 자체가 의미하는 것은 ‘과거에서 온 체제나 전통’이다. 그것으로부터 향수를 느끼는 패션과 음악, 디자인 모두를 일컫는 말을 레트로라 하고 이것은 이미 일종의 장르가 됐다(레트로의 경우에는 ‘끊임없이 트렌디한 장르’라는 설명을 덧붙여야 할 것 같다). 어떤 장르의 문화가 오랫동안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면 얼마 후엔 그 하위로 다시 카테고리가 생긴다. 최근 둘러본 전시 공간에서는 레트로 무드를 표현하는 다양한 요소들을 만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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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럴 마르턴스 : 스틸 무빙>展 전경.

<카럴 마르턴스 : 스틸 무빙>展 전경.

침실 가구 브랜드 시몬스가 만든 ‘시몬스테라스’에서는 <RETRO STATION>展이 한창이다. 1980~2000년대 초반을 연상케 하는 아날로그 비디오 게임을 재현한 스폿은 특히 인상적이다. 높은 층고와 네온사인, 당대의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사물들은 레트로를 공간에 재현한 좋은 예다. 레트로 무드를 설명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컬러다. 대림미술관에서 전시 중인 <나는 코코 카피탄, 오늘을 살아가는 너에게>展에선 젊은 아티스트 코코 카피탄의 앵글과 색채감에서 복고적 감성이 묻어 있는 걸 발견할 수 있다. 예측할 수 없는 색채의 사용과 생동감 넘치는 구도는 4층에서 전시 중인 ‘주6일, 하루 10시간의 노력 : 스페인 올림픽 싱크로나이즈 선수단’ 파트에서 절정을 이룬다. 코코 카피탄이 사진으로 색채와 구도를 표현했다면 플랫폼엘에서 선보이는 전시 <카럴 마르턴스 : 스틸 무빙>에서는 그래픽으로 표현한 레트로 룩을 만나볼 수 있다. 전통적인 인쇄물부터 제품까지. 카럴 마르턴스가 선보이는 레트로 무드는 나의 추억이 아닌 것에도 노스탤지어를 느끼게 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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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테라스에서 열리는  <RETRO STATION>展 전경.

시몬스테라스에서 열리는 <RETRO STATION>展 전경.

  • 시몬스테라스에서 열리는  <RETRO STATION>展 전경.시몬스테라스에서 열리는 <RETRO STATION>展 전경.
  • <카럴 마르턴스 : 스틸 무빙>展 전경.<카럴 마르턴스 : 스틸 무빙>展 전경.

박민정 기자

박민정 기자

취미는 미술관 산책. 다양한 전시 공간을 소개하고 화이트 박스 공간 안에서의 경험을 독자들과 공유합니다.

그래픽과 사진, 공간에서 만나는 뉴 레트로.

Credit Info

기획
박민정 기자
취재협조
시몬스테라스(www.simmons.co.kr), 대림미술관(www.daelimmuseum.org), 플랫폼엘(www.platform-l.org)

2019년 1월

이달의 목차
기획
박민정 기자
취재협조
시몬스테라스(www.simmons.co.kr), 대림미술관(www.daelimmuseum.org), 플랫폼엘(www.platform-l.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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