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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SON & OBJECT PARIS SEPTEMBER 2018

메종&오브제 파리에 빠지다

On November 21, 2018

난생 처음 파리에 갔다. 메종&오브제 구경에 빠져 에펠탑엔 다음에 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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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7일부터 11일까지 파리에서 진행된 인테리어 박람회 ‘MAISON & OBJET PARIS SEPTEMBER 2018’. 메종&오브제 파리는 봄, 가을로 1년에 두 번 열리는 라이프스타일 및 인테리어 디자인 전문가들을 위한 세계 최대 규모의 홈 데코 전시회다.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을 통해 새로운 소비자 동향을 분석하고 주요 테마를 제시하기에 전 세계에서 수많은 사람이 모여든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전시장 구조를 메종·오브제관으로 단순화하고, 전체적으로 전시 업체 부스의 크기를 키워 관람객들에게 이전보다 더한 볼거리와 편의를 제공했다. 하루에 2만 보씩 3일을 돌아다녔는데도 못 본 구역이 있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규모인 데다 발길을 멈추게 만드는 부스 퀄리티에 마음을 뺏겨 에펠탑 구경도 포기했을 정도였다. 

 

메종&오브제 파리 SEPTEMBER 2018의 키워드,‘Virtuous’
세계적인 트렌드 예측 기관인 넬리 로디사가 인스피레이션 공간(Inspirations Space) 및 북 카페(Bookshop-Caf)에서 선보인 메인 테마는 Virtuous! ‘새로운 규칙이 필요하다’는 것에서 시작된 Virtuous는 이제 일상화되어버린 과도한 자극을 끝내고, 선순환적이면서도 윤리적이고 혁신적인 솔루션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착안된 테마이다. 인간과 자연을 존중하고, 천연자원을 절약하고, 지식을 후세에 전하며, 예고된 진부화에 맞서 싸우는 선순환을 장려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유익한 새로운 동력을 창출해나가자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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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징 탤런트 어워즈의 별들
신진 디자이너가 대중에게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라이징 탤런트 어워즈(THE RISING TALENTS AWARDS)의 이번 테마 국가는 ‘레바논’이었다. 레바논은 동유럽과 서유럽 사이의 간극을 메울 뿐 아니라 창의력의 경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는 국가 중 하나다. 전시된 작품들 중에서 베이루트의 레바논 예술학교에서 인테리어 디자인을 전공하며 만난 두 디자이너가 만든 브랜드 STUDIO CARAMEL과 평화로운 안식처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이 수려한 MARC DIBEH, 버버리와 비비안 웨스트우드에서의 경험을 통해 패션을 연상케 하는 우아한 가구를 제작하는 CARLA BAZ에게 눈길이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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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PICK

셀레티(SELETTI)와 디젤(DIESEL)의 위트가 만났다
유머와 위트가 깃든 브랜드 셀레티가 디젤과 함께 만들어낸 공간은 몹시 유니크해 마치 한정판 무엇을 만났을 때의 기분을 선사했다. 그중에서도 공구를 형상화한 커틀러리와 식기 라인, 스타워즈를 연상케 하는 코스믹 디너 라인은 진정 소장각!

 

국민 조명 말고 이것!
인테리어 좀 안다는 사람들 집에 하나씩 있는 국민 조명 루이스폴센이나 플로스가 식상해진 요즘, 수백, 수천 가지의 디자인 조명을 눈에 담아왔다. 하나보다 여러 개가 함께 있어야 더 예쁜 다양한 조명들.

럭셔리 포에버
나와는 상관없는 카테고리라고 생각했던 럭셔리 인테리어가 유독 마음에 남는 이유는 범접할 수 없을 만큼 화려한, 마치 패션위크를 보는 것 같은 색채들 때문인 듯. 이제는 좀 심심해진 미니멀리즘이 한창인 한국 상황과 상반되는 맥시멀리즘이 곳곳에서 유혹적으로 손짓했다. 러블리한 컬러감이 인상적인 로열 스트레인저의 마시멜로 시리즈, JNL의 구름 조명과 트로피컬 패턴의 가구가 의외로 조화롭다. NOTRE MONDE의 월 데코는 오리엔탈 무드를 선사한다. 또한 금고 디자인도 관심사가 되었다. 드레스 룸을 갖추는 세대도 늘어나 단순히 현금을 보관하는 용도를 넘어 명품 시계, 주얼리를 보관할 수 있는 금고가 출시되고 있다. 생체 인식 잠금 장치는 물론 시계 하나하나에 락을 걸 수 있도록 하는 등 기능에도 충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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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 처음 파리에 갔다. 메종&오브제 구경에 빠져 에펠탑엔 다음에 가기로 했다.

Credit Info

기획
정미경 기자
통역
오윤경
자료제공
메종&오브제 한국 공식 사무국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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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정미경 기자
통역
오윤경
자료제공
메종&오브제 한국 공식 사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