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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logue Mood #2

내가 찍는 아날로그 사진 한 장

On November 22, 2018 0

디지털보다는 조금 느리더라도 기다림을 즐길 줄 알고 기다림 끝에 받은 사진 한 장을 더욱 소중하게 여길 수 있는 사람에게 권하고 싶은 필름 사진 간직하기.

 PART 02 
똑똑, 배달 왔어요
사진을 인화하러 가는 게 번거로워 계속 미루고 있었다면, 클릭 한 번으로 간편하게 집까지 인화 사진을 배달해주는 앱을 사용해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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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랩픽(Grabpic)
필름 카메라의 강자, 후지필름에서 출시한 그랩픽.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아날로그 감성의 필터와 더불어 24컷의 한 롤을 채우면 인화를 할 수 있다. 사진을 찍으면 곧바로 필름이 소모되는데 이 점이 불편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한 장 한 장, 고심해서 찍었던 과거 필름 카메라 시절의 감성을 재현할 수 있다. 한 번 인화한 필름은 스마트폰 메모리에 저장된다. ‘똑딱이’ 카메라의 추억을 되새기고 싶은 이들이 써볼 만한 앱. 카메라 필터와 24컷을 찍을 수 있는 롤 하나, 무료 배송 서비스까지 4900원.

2 필라로이드(Filaroid)
세계 최초로 개발된 필름 촬영 카메라 앱. 촬영한 사진을 수정하거나 재촬영할 수 없다는 점은 그랩픽과 유사하지만 자연의 색감을 통해 필름 사진의 감성을 재현하고자 하는 철학 때문에 필터 기능이 없다. 대신 촬영한 날짜와 사진을 찍은 당시의 감정을 적을 수 있는 ‘한 줄 쓰기’ 기능을 제공한다. 인화된 사진에 아날로그 감성이 담긴 폰트로 새겨지기 때문에 무언가를 기록하길 좋아하고, 기록으로 남기기를 좋아하는 감성적인 이들에게 적합하다. 15컷에 인화, 무료 배송까지 4300원, 폴라로이드 필름으로 인화 시 10컷에 약 8000원.

3 퍼블로그(PUBLOG)
사진 인화와 포토북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앱.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다양한 서비스가 강점이다. 사진을 순식간에 포토북으로 편집해주는 자동 편집 기능부터, 30일 일기를 쓰면 다이어리로 제작도 가능하다, 최근에는 글로벌 배송 서비스 기능이 추가됐다. 주기적으로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니 틈틈이 홈페이지와 앱을 살펴볼 것. 인화는 장당 판매하고, 4컷 사진과 증명사진도 찍을 수 있어 그야말로 스마트폰 안의 사진관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 4X6인치 98원. 폴라로이드 4X3.5인치 700원.

4 스냅스(snaps)
퍼블로그처럼 사진 인화와 포토북 제작을 제공하는 앱. 인화 자체는 4X6인치 139원으로 퍼블로그에 비해 가격대가 있는 편이다. 하지만 스냅스의 매력은 편리한 굿즈 제작에 있다. 포스터와 접이식 아코디언 카드, 포토 카드처럼 아이돌 굿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아이템을 의뢰할 수 있어 실제로 좋아하는 가수의 굿즈를 간편하게 제작할 수 있다. 더군다나 pc를 통한 포토북 제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정교하고 섬세한 포토북을 제작하고 싶다면 추천. 포스터 제작 7000원,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는 포토 카드 제작 6900원.

 

 

 PART 03 
어느 것을 고를까?
디지털의 편리함은 누리면서 아날로그 감성을 즐길 수 있는, 휴대용 포토프린터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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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닥 포토프린터 Dock
코닥의 아이덴티티 컬러인 옐로로 출시된 도크. 스마트폰을 USB에 도킹만 하면 코닥 전용 앱이 자동으로 실행되고 사진 출력까지 원터치로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제품 사용 중 배터리 충전이 된다는 강점까지. 다른 3가지 제품보다 사이즈가 크고 무게가 있는 편이지만 이미지 구현이 선명한 편이라 크게 신경 쓰이는 점은 아니다. 전용 앱 ‘KODAK PHOTO PRINTER’는 컴퓨터 포토숍을 이용할 때 사용하는 웬만한 보정 툴은 다 담았다고 보면 된다. 15만9000원, 전용 카트리지 80매 4만원.
추천 순간순간 풍경을 인쇄하고 싶은 배낭여행자들.
인화지 가로 너비가 긴 인화지로 잉크젯 프린터의 축소판으로 놀라울 정도로 선명한 컬러감을 자랑한다. 컬러 구획이 확실해 마치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 같은 프린팅이 연출된다.

  후지필름 인스탁스 쉐어 SP-3
여타 기능을 제외하고 포토프린터라는 명확한 기능에 집중한 제품. 그 덕에 인터페이스가 간결하고 누구나 쉽게 사용법을 익힐 수 있다. 무게도 굉장히 가벼워 휴대성도 좋다. 전용 앱인 ‘instax SHARE’를 이용하면 스마트폰에서 사진을 콜라주해 출력할 수 있다. 출력 속도는 빠른 편으로 SNS에 폴라로이드 필름 형식을 입힌 사진을 즉각적으로 공유할 수 있고 전용 앱에 출력한 사진이 기록되기 때문에 프린트를 다시 할 수 있다. 후지의 다양한 스퀘어 필름과 호환할 수 있다는 장점까지. 28만원대, 스퀘어 필름 10매 1만5000원.
추천 인터페이스가 간편한 포토프린터를 찾고 있는 기계치들.
인화지 정사각형 필름으로 인스타그램에서 주로 쓰이는 정사각형 비율로 출력하기에 딱이다. 후지필름 특유의 빈티지한 컬러감 덕에 인물 사진에는 자체 블러 보정 효과까지.

  폴라로이드 POP
인스턴트 프린트를 제공하는 디지털 카메라. 앱을 통해 인터페이스를 보는 게 아니라 기계 자체의 듀얼 LED 플래시를 이용해 터치 스크린으로 촬영한 사진을 곧바로 확인할 수 있다. 카메라 내에서 색감을 자유자재로 조정할 수 있고 촬영한 날짜를 기록할 수 있다. 터치 패드 화면의 꺼지는 시간을 조정할 수 있고 GIF와 비디오를 촬영할 수 있어 스마트폰 카메라 기능과 유사한 점이 많다. 모든 이미지와 비디오는 SD 카드에 곧바로 저장된다. 47만5000원, 전용 인화지 10매 2만원.
추천 터치로 간편하면서도 인화까지 되는 제품을 찾았다면.
인화지 네 종류 중 가장 러프한 느낌으로 인쇄돼 아날로그 감성이 물씬 풍긴다. 사물을 구현해내는 정도도 꽤나 선명한 편으로 배경의 색감이 흩날려 분위기를 더한다.

  LG 포켓포토 스냅
솜사탕이 떠오르는 사랑스러운 컬러감의 카메라 겸 포토프린터. 카메라 모드에서는 촬영 즉시 바로 프린팅이 되고, 재촬영 버튼으로 여러 장을 다시 인쇄할 수 있다. 흑백 촬영도 지원한다. 전용 앱 ‘Pocket Photo’를 이용해 포켓 프린터로 사용 시 인화지 여백의 비율을 조정할 수 있다. 코닥 도크가 정교한 보정 기능을 제공한다면 포켓포토스냅은 인물 보정에 특화된 필터와 스티커를 앱으로 꾸밀 수 있다. 24만9000원, 인화지 36매 2만5000원.
추천 ‘셀피’에 적합한 포토프린터 겸 카메라를 원하는 이들.
인화지 세로가 조금 긴 인화지. 코닥과 카트리지 형식이지만 코닥 보다는 노란 기가 강하게 올라온다. 물체가 선명하게 인쇄되면서도 특유의 노란 기로 빈티지스러운 아날로그 감성 사진이 완성된다.

Analogue Mood

 

동네사진관으로 놀러오세요

디지털보다는 조금 느리더라도 기다림을 즐길 줄 알고 기다림 끝에 받은 사진 한 장을 더욱 소중하게 여길 수 있는 사람에게 권하고 싶은 필름 사진 간직하기.

Credit Info

기획
권새봄 기자
사진
김덕창
취재협조
썬포토(sunphoto.co.kr), 오진상사(www.ojin.co.kr), 한국후지필름(www.fujifilm.co.kr), LG전자(www.lge.co.kr)

2018년 11월

이달의 목차
기획
권새봄 기자
사진
김덕창
취재협조
썬포토(sunphoto.co.kr), 오진상사(www.ojin.co.kr), 한국후지필름(www.fujifilm.co.kr), LG전자(www.lg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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