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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ior Consulting Review 4

단독주택 속에 자연을 담다.

On November 20, 2018 0

집이란 그 안에 살고 있는 가족 구성원의 이야기가 하나씩 쌓여가는 곳이다. 그렇기에 작은 공간 하나에도 애정이 듬뿍 담기기 마련이다. 이렇듯 소중한 공간을 꾸미고자 할 때 가장 염두에 둬야 할 것은 나의 고민에 귀 기울이고 마음을 다해줄 전문가를 찾는 일. 집은 꾸미고 싶지만 막상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많은 독자들을 위해 <리빙센스>와 인테리어 전문가 매칭 플랫폼 ‘홈스페이스’의 전문가들이 나섰다. 집 꾸미기에 대한 정성스런 해답을 제시한다.

 

요리 연구가 김영빈 씨의 제주도 집
사람들과 소통하는 공간에 대한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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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라이프를 시작한 요리 연구가 김영빈 씨와 이 지역에서의 작업 경험이 많아 풍부한 솔루션을 제공해준 스튜디오360플랜 신종은 대표(오른쪽).

Before 김영빈 씨는 요리 연구가로 일하면서 쌓은 경험과 재능을 활용해 새로운 집을 사람들이 많이 찾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만들고 싶다는 행복한 고민에 빠져 있다. 마을 주민들은 물론 관광객들과 함께 소통하는 공간과 아이들과의 프라이버시가 침해되지 않는 사적인 공간이 공존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Before 김영빈 씨는 요리 연구가로 일하면서 쌓은 경험과 재능을 활용해 새로운 집을 사람들이 많이 찾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만들고 싶다는 행복한 고민에 빠져 있다. 마을 주민들은 물론 관광객들과 함께 소통하는 공간과 아이들과의 프라이버시가 침해되지 않는 사적인 공간이 공존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Before 김영빈 씨는 요리 연구가로 일하면서 쌓은 경험과 재능을 활용해 새로운 집을 사람들이 많이 찾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만들고 싶다는 행복한 고민에 빠져 있다. 마을 주민들은 물론 관광객들과 함께 소통하는 공간과 아이들과의 프라이버시가 침해되지 않는 사적인 공간이 공존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제주_라이프 #단독주택 #지역색을_담은_집
요리 연구가 김영빈 씨가 서울에서의 삶을 뒤로하고 제주로 내려간 근본적인 이유는 아이들 때문이다. 바쁜 일상에 지쳐 엄마로서의 역할에 온전히 집중한 적이 없었다는 점을 깨닫고 나니 뒤돌아볼 것도 없었다. 그렇게 시작된 제주 라이프는 새로운 도전을 결심하는 계기가 되었다. 아직 뚜렷하게 결정된 것은 없지만, 제주 토박이와 외지인이 자유롭게 모여서 요리하고 소통하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 제주의 투박한 돌집에 매력을 느낀 것은 이미 오래. 신중하게 고르기 위해 한경면의 청정하고 운치 있는 마을에 임시 거처를 얻어 살면서 백방으로 알아보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드디어 마땅한 집을 만났다. 하지만 이 돌집이 마당의 애매한 곳에 위치한 것이 고민. 그대로 유지하면서 게스트하우스나 요리 강습을 하는 공간, 아이들과 함께 쉴 수 있는 프라이빗한 공간 등을 증축하는 것이 나은지, 새로 짓는 것이 나은지 고민이다. 그녀의 고민을 들은 ‘홈스페이스’에서는 돌, 나무 등 다양한 물성의 재료를 가공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는 스튜디오360플랜의 신종은 대표를 매칭해주었다.

신종은 대표가 직접 디자인한 원주의 갤러리형 카페는 지역에서 난 돌을 활용한 오브제로 스토리텔링에 성공했다.

신종은 대표가 직접 디자인한 원주의 갤러리형 카페는 지역에서 난 돌을 활용한 오브제로 스토리텔링에 성공했다.

신종은 대표가 직접 디자인한 원주의 갤러리형 카페는 지역에서 난 돌을 활용한 오브제로 스토리텔링에 성공했다.

 SOLUTION 01 
공간에 스토리를 불어넣을 것
여러 사람과 소통하는 커뮤니티 공간에는 인테리어 못지않게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스토리를 공간에 불어넣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대문 대신 제주의 전통가옥에서 볼 수 있는 정낭을 설치해두고 문을 여는 시간과 닫는 시간을 표시하는 식이다. 요리하는 공간임을 알리기 위해 가마솥이나 조리 도구 등을 인테리어 소재로 활용하거나 요리 연구가로서 그간 직접 수집한 특색 있는 가구나 소품 등으로 장식하는 것도 좋다.
 

신종은 대표는 소통과 단절이란 2가지 요구를 모두 만족시키는 중정을 둔 ㅁ자형 구조를 제시했다.

신종은 대표는 소통과 단절이란 2가지 요구를 모두 만족시키는 중정을 둔 ㅁ자형 구조를 제시했다.

신종은 대표는 소통과 단절이란 2가지 요구를 모두 만족시키는 중정을 둔 ㅁ자형 구조를 제시했다.

 SOLUTION 02 
소통과 단절 모두를 위한 ㅁ자 구조
사람들이 자주 드나드는 공간이면서도 아이들과 함께하는 프라이빗한 생활을 보장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ㅁ자 형태로 이어진 구조가 제격이다. 돌집을 중심으로 3개의 단층 건물을 ㅁ자 형태로 이어지게 지으면 가운데에 중정이 생긴다. 중정은 자칫 답답할 수 있는 실내공간에 빛을 최대한 끌어들일 수 있고 환기에도 유리하다. 이 공간을 통해 서로 소통할 수도 있고 외부와는 단절되는 개인 정원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돌집은 요리 연구가라는 직업적인 특성을 살린 작업실이나 주방으로, 한 채는 사적인 공간, 나머지는 게스트하우스로 사용하면 좋다.
 

 

 SOLUTION 03 
제주도에서 나는 자연 소재를 활용한 증축
돌집이 애매한 위치에 자리하고 있긴 하지만 신축보다는 원형 그대로 보전하면서 증축하는 것이 비용이나 이곳의 활용 목적 면에서도 더 유리하다. 요즘에는 돌집은 그대로 두고 모던한 스타일의 건물을 증축하는 방법을 쓰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사람들의 이목을 끌 수 있는 이색적인 공간을 만들기 위해서는 오히려 제주 전통가옥을 지을 때 쓰는 자연 소재를 활용할 것을 추천한다. 지역마다 그곳의 자연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건축법과 소재가 있다. 눈이 많이 오는 울릉도에서는 옥수숫대로 이엉을 엮은 우데기를 치는 것처럼 바람이 많은 제주에서는 이곳의 상징이자 쉽게 구할 수 있는 현무암이나 제주 전통가옥의 지붕에 쓰이던 새끼를 꼬아서 엮은 억새풀 등을 활용하면 보기에도 좋을뿐더러 강한 바람에도 끄떡없는 견고함을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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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와 돌, 억새 등 자연 소재를 활용하면 내추럴하면서도 이색적인 공간을 꾸밀 수 있다.

나무와 돌, 억새 등 자연 소재를 활용하면 내추럴하면서도 이색적인 공간을 꾸밀 수 있다.

 

스튜디오360플랜 신종은 대표
날것의 재료들로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하고 실험적인 스타일을 추구하는 신종은 대표. 의미 없는 형태는 만들지 않는다는 그는 돌멩이 하나도 제구실을 할 수 있게 숨결을 불어넣는다. 공간을 활용하는 디자인 외에도 공간의 콘셉트와 분위기를 결정짓는 모든 요소를 고려해 특색 있는 공간을 완성한다. https://bit.ly/2Q61zPf

 

 

 

행복한 부부 문점순·윤원대 씨의 전원주택
자연과 더불어 사는 휘게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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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함께하는 집의 설계에 대해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눈 이세 디자인센터 함지은 실장과 김경기 대표, 문점순·윤원대 씨 부부(왼쪽부터).

 

#휘게_라이프 #2층_단독주택 #자연과_함께하는_집
강력계 형사로 바쁜 하루하루를 보냈던 남편은 시간적 여유가 조금 생기자 가족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집을 원했다. 문점순 씨와 두 아이는 남편의 선택을 열렬히 지지했고 이 가족의 전원생활은 그렇게 시작됐다. 캠핑을 좋아하는 가족은 전원 속 삶이 체질처럼 잘 맞는다. 부지런한 남편은 쉬는 날 집 안의 노후한 곳을 손보고 텃밭을 가꾼다. 반려견 두 마리를 위한 집도 뚝딱뚝딱 만드는 남편의 손길이 곳곳에 닿은 집은 어디 하나 소중하지 않은 곳이 없다. 하지만 만능 남편도 해결하지 못한 곳이 있다. 바로 넓은 마당 공간. 전원생활이 처음인 이들은 어디에 대문을 세워야 할지, 텃밭은 어디까지로 해야 할지, 아이들이 뛰놀 잔디를 깔아야 할지, 아니면 차가 지나다녀도 움푹 파이지 않도록 자갈을 깔아야 할지 고민이다. ‘홈스페이스’에서 이들의 고민을 해결할 구원투수로 매칭해준 전문가는 부부 디자이너인 이세 디자인센터의 김경기 대표와 함지은 실장. 테라스 하우스에 살고 있다는 두 전문가는 직접 체득한 여러 가지 경험과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이 가족의 고민을 말끔히 해소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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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fore 문점순 씨의 집은 드넓은 마당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놀 수 있는 공간, 소소하게 수확의 기쁨을 맛볼 수 있는 텃밭,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공존하면서도 관리가 쉬웠으면 좋겠다.

Before 문점순 씨의 집은 드넓은 마당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놀 수 있는 공간, 소소하게 수확의 기쁨을 맛볼 수 있는 텃밭,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공존하면서도 관리가 쉬웠으면 좋겠다.

 

 SOLUTION 01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는 글라스 하우스
요즘에는 마당에 이국적인 글라스 하우스를 들이는 것이 대세다. 마당을 사이에 두고 집과 마주 보는 공간에 글라스 하우스를 지어두면 활용 방법이 무궁무진하다. 창고나 아웃도어 키친, 차고, 온실 등으로 활용하거나 캠핑을 좋아하는 이들을 위한 글램핑 공간 또는 글라스 하우스 외관에 스크린을 설치하고 노천극장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글라스 하우스는 자연을 집 안까지 들이는 가장 좋은 방법이기도 하다. 심플하고 넓은 창을 통해 이 집의 가장 큰 장점인 좋은 경관을 즐길 수 있고 날씨가 좋을 때는 폴딩 도어를 개방해 안팎의 경계를 없앨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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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경관과 햇살을 만끽할 수 있는 글라스 하우스.

자연 경관과 햇살을 만끽할 수 있는 글라스 하우스.

여유로운 전원생활을 즐기도록 설계한 맞춤형 도면.

여유로운 전원생활을 즐기도록 설계한 맞춤형 도면.

여유로운 전원생활을 즐기도록 설계한 맞춤형 도면.

 SOLUTION 02 
랜드스케이프를 그릴 것
전원생활이 처음인 사람들은 마당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가 가장 큰 고민이다. 이럴 때 먼저 할 일이 랜드스케이프를 그리는 것이다. 차고지와 텃밭의 위치, 잔디나 데크를 어디에 깔 것인지 등을 그려보면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울 수 있다. 먼저 뚫려 있는 사방에 울타리 대신 스카이로켓 향나무 같은 나무를 심으면 시선은 차단해주면서 이웃과 단절되지 않는 효과가 있다. 차량 진입로에는 자갈을 깔아 땅이 꺼지는 것을 막고 한가운데에는 아이들이 뛰놀 수 있게 잔디를 깐다. 텃밭은 전면에서 봤을 때 미관을 해치지 않도록 주택 옆면에 배치하면 텃밭과 아이들 놀이터, 주차 공간이 깨끗하게 공존하는 마당을 꾸밀 수 있다.
 

마당 한쪽에 데크를 깔아 바비큐 라운지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마당 한쪽에 데크를 깔아 바비큐 라운지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마당 한쪽에 데크를 깔아 바비큐 라운지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SOLUTION 03 
데크로 이색적인 공간 활용
넓은 마당의 특성을 활용해 한쪽에 데크를 깔아도 이색적이다. 데크는 푹신한 흙이나 잔디와 달리 표면이 고르기 때문에 테이블과 의자를 두고 바비큐 라운지로 즐기거나 선베드를 놓고 쉬는 공간으로 사용하기 좋다. 데크 소재는 흔히 사용하는 방키라이 대신 수입산 합성목재를 추천한다. 가격은 저렴한 대신 매년 오일 스테인을 발라 관리해야 하는 방키라이보다 비싸지만 따로 관리하지 않아도 내구성이 강해 10년 정도 끄떡없이 사용 가능하다.

 

이세 디자인센터 김경기 대표, 함지은 실장
‘세상에 이로운 공간을 만든다’는 의미를 담은 이세 디자인센터의 김경기 대표와 함지은 실장은 건축과 인테리어 디자인을 할 때 주변과의 조화를 중요하게 여긴다. 자연 그리고 이웃과의 조화로운 삶을 위해 소통하는 공간을 짓는 이들은 테라스 하우스에 살고 있는 본인들의 경험을 살려 자연과 더불어 살 수 있는 편안한 전원 공간을 디자인하는 것이 주특기다. https://bit.ly/2DizCNf

Interior Consulting Review

 

살짝 특별한 20평대 아파트

공간을 적극 활용한 아파트 인테리어

디테일이 살아있는 빌라 인테리어

집이란 그 안에 살고 있는 가족 구성원의 이야기가 하나씩 쌓여가는 곳이다. 그렇기에 작은 공간 하나에도 애정이 듬뿍 담기기 마련이다. 이렇듯 소중한 공간을 꾸미고자 할 때 가장 염두에 둬야 할 것은 나의 고민에 귀 기울이고 마음을 다해줄 전문가를 찾는 일. 집은 꾸미고 싶지만 막상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많은 독자들을 위해 <리빙센스>와 인테리어 전문가 매칭 플랫폼 ‘홈스페이스’의 전문가들이 나섰다. 집 꾸미기에 대한 정성스런 해답을 제시한다.

Credit Info

기획
정미경 기자
진행
신경희, 한정은, 김의미(프리랜서)
사진
정택, 박형인

2018년 11월

이달의 목차
기획
정미경 기자
진행
신경희, 한정은, 김의미(프리랜서)
사진
정택, 박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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