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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를 여행하다

MAXIMALISM IN SALON

On October 23, 2018 0

살롱 문화가 가장 활발했던 19세기 프랑스의 향취를 느껴볼 수 있는 서울의 새로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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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랄라

Ⓒ최랄라

지난달 서울 남대문시장 근처에 비밀스러운 공간이 문을 열었다. 레스케이프 호텔이다. 정문이 마치 은밀한 소셜 클럽의 입구처럼 느껴진다. 호텔 곳곳을 채우고 있는 생화와 목재, 레스케이프 호텔의 시그니처 프레이그런스를 머금은 이 공간은 그 자체로도 범상치 않음을 말해준다. 국내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컨셉튜얼한 공간은 객실에서 가장 크게 빛을 발한다. 독특한 패턴의 벽지와 술이 잔뜩 달린 커튼, 강렬한 컬러가 수놓인 오브제와 패브릭까지. 지루할 틈 없이 이어지는 컬러와 패턴의 향연. 조화와 균형, 일탈과 휴식이 함께하는 이 공간은 살롱 문화가 활발했고 맥시멀리즘이 구현된 실내 공간이 어색하지 않았던 19세기 프랑스 귀족 문화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했다. 햇빛 아래보다 조금 낮은 조명의 조도 아래에선 자신만의 세상에 들어와 있는 듯, 동화 속에 갇힌 듯 꿈을 꿀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이 공간을 구현한 것은 파리의 호텔 코스트, 뉴욕의 더 노마드 호텔 등을 디자인하며 부티크 호텔의 개념을 적립한 프랑스 인테리어 디자이너 자크 가르시아. 이달 작은 여행 삼아 레스케이프 호텔을 둘러보는 것은 어떨까? 우아함과 은밀함, 클래식함이 가득했던 어떤 시대의 문화공간으로 떠나는 여행으로 삼기에 부족함이 없다.

살롱 문화가 가장 활발했던 19세기 프랑스의 향취를 느껴볼 수 있는 서울의 새로운 공간.

Credit Info

기획 
박민정 기자
취재협조 
레스케이프 호텔(www.lescapehotel.com)

2018년 10월

이달의 목차
기획 
박민정 기자
취재협조 
레스케이프 호텔(www.lescapehote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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