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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부부의 취향과 취미를 담은

한 끗 다른 프렌치 모던 하우스

On April 30, 2018 0

집은 주인의 취향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젊은 부부의 취향과 취미가 더해져 일반적인 프렌치 스타일과는 한 끗 차이 나는 프렌치 모던 하우스가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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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의 천장 조명, 가구와 소파는 모두 포룸 제작. 라운지체어와 풋 스툴 세트는 시카 디자인. 집의 수호신 역할을 든든히 하고 있는 특대 고릴라 인형은 한사토이.

거실의 천장 조명, 가구와 소파는 모두 포룸 제작. 라운지체어와 풋 스툴 세트는 시카 디자인. 집의 수호신 역할을 든든히 하고 있는 특대 고릴라 인형은 한사토이.

취향을 담다
개인의 취향이 드러난다는 점에서 인테리어는 패션과 비슷하다. 평소 선호하는 옷 스타일이 집을 꾸밀 때 고스란히 담긴다는 것. 지난 2월 생애 첫 리노베이션을 감행한 결혼 5년 차 김선언, 김현진 씨 부부는 평소 두 사람의 패션 스타일처럼 남들과는 다른 패셔너블함을 간직한 집을 완성했다. 프렌치 모던 스타일에 어울리는 컬러 베이스와 각각의 공간에 화룡점정이 되어줄 조명 액세서리로 부부의 취향을 확고히 담아냈다. “이사 올 아파트 내부가 올드해서 전문가의 도움이 절실했어요. 네 살 딸아이와 현재 계획 중인 미래의 둘째가 계속해서 커나갈 집이라 예전부터 눈여겨보던 포룸 인테리어와 손을 잡았죠. 깔끔하고 세련됐지만 아이의 상상력이 무한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밋밋하지 않은 집을 요청했고, 포룸만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프렌치 모던 하우스가 완성됐어요.”

 

 

현관의 신발 수납장은 포룸 제작.

현관의 신발 수납장은 포룸 제작.

현관의 신발 수납장은 포룸 제작.

스타일과 기능을 겸비하다
‘내조의 여왕’ 김현진 씨가 시공에 들어가기 전부터 중요하게 생각한 곳은 주방이었다. 남편과 아이가 건강하길 바라는 마음에 항상 직접 음식을 하고 식사를 차려주기 때문. 그래서 인테리어를 부탁하면서 요청을 가장 많이 한 부분이고, 지금도 가장 좋아하는 곳이기도 하다. “직접 장을 보고 재료 손질부터 조리까지 하다 보니 잠자는 시간만큼 주방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요. 크기에 구애받지 않고 채소와 그릇을 씻을 수 있는 깊고 널찍한 싱크 볼, 운동장처럼 넓은 조리대와 시원한 느낌, 아이가 노는 모습을 바라볼 수 있게 오픈된 구조로 해달라고 요청했어요.” 상부장은 과감하게 제거한 대신 선반을 리드미컬하게 짜 넣고, 시선을 사로잡는 컬러풀한 앤티크 잔을 올려두어 시각적으로 시원하고 예쁜 주방을 완성했다. 부족한 수납공간은 수납형 아일랜드 싱크대와 다이닝 룸 벽면 전체를 수납장으로 만들고, 다용도실에 세컨드 주방을 제작해 보완했다. 주방 살림에 새로 욕심이 생길 정도로 수납공간이 넉넉해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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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의 아일랜드 조리대는 포룸 제작. 골드 컬러의 후드는 원래 있던 것을 리폼했다.

주방의 아일랜드 조리대는 포룸 제작. 골드 컬러의 후드는 원래 있던 것을 리폼했다.

드레스 룸 조명은 베르판.

드레스 룸 조명은 베르판.

드레스 룸 조명은 베르판.

침실은 아늑하게 프렌치
“현진 씨가 모던 스타일을 선호했던 편이라 모던의 대표 컬러라 할 수 있는 그레이&화이트를 베이스로 하고 집 안 전체를 작업했어요. 여기에 포룸만의 감각적 모드를 덧입히기 위해 컬러 베리에이션을 줬고요. 부부 침실로 들어가는 곳에 중문을 설치하고 거실과 콘셉트를 달리했어요. 스타일 변화를 알리는 입구, 중문에는 과감하게 컬러를 덧입혔죠. 올해 트렌드 컬러인 바이올렛으로 젊은 부부의 세련되고 이지적인 느낌을 강조하고 싶었어요.”
김선언, 김현진 씨 부부는 포룸과 같이 작업을 진행하면서 프렌치 스타일의 매력에 풍덩 빠져버렸단다. 부부 침실은 헤링본 스타일의 우드로 시공하고 앤티크 소품의 액세서리를 더해 아늑한 공간으로 완성했다. 드레스 룸은 침실과 같은 공간 선상의 느낌으로 기존 도어를 없애고 아치형의 오픈형 붙박이장을 제작해 설치했다.
침실 화장실은 프라이빗하면서도 완벽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완성했다. 호텔에 와 있는 게 아닌가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마블 타일과 커다란 풀 욕조, 골드 컬러 마감으로 럭셔리 욕실의 끝판왕 같다. 가족은 물론 도연이 친구들이 오면 이곳에서 함께 수영을 하듯 물놀이를 즐긴다고. 침실과 욕실을 잇는 복도에는 커다란 앤티크 거울과 널찍한 화장대를 두었다. 자주 꺼내 입는 옷만 따로 보관한 서브 옷장과 화장대의 수납함은 딥블루로 통일해 앤티크 체어와 거울이 더욱 빛난다.

침실 화장실의 세면대와 거울 모두 윤현상재.

침실 화장실의 세면대와 거울 모두 윤현상재.

침실 화장실의 세면대와 거울 모두 윤현상재.

파티션 타일 모두 윤현상재.

파티션 타일 모두 윤현상재.

파티션 타일 모두 윤현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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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의 앤티크 조명은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침실의 앤티크 조명은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 침실의 앤티크 조명은 스타일리스트 소장품.침실의 앤티크 조명은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 거울은 스타일리스트 소장품.거울은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 침실 화장대는 포룸 제작, 거울은 스타일리스트 소장품.침실 화장대는 포룸 제작, 거울은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상상력이 훨훨 뻗어나가다
딸 도연이는 이사를 오면서 어른이 되었다. 혼자서 잠자리에 들고, 친구들과 공주 놀이를 마치면 뒷정리도 혼자서 해낸다. “아이에게 맞춤형 공간을 선물하고 싶었어요. 도연이가 가장 좋아하는 핑크 베이스의 복층으로 꾸며서 2층은 놀이방으로, 1층은 침실로 만들었어요. 이전 집에서는 아이의 장난감이 바닥에 널려 있다 보니 아무리 치워도 지저분해 보였는데, 복층으로 시공해 위층을 놀이방으로 마련해주니 장난감들이 눈에 띄지 않아 한결 깔끔해 보여요.” 방 한쪽에는 도연이만을 위한 전용 욕실도 마련했다. “스스로 발판을 밟고 올라가 혼자서 양치질과 세수를 척척 해내는 모습을 보면 벌써 이렇게 컸나 싶어요. 어른용 변기가 너무 커서 유아용 변기를 설치했으면 했는데 포룸 대표님께서 아이는 금방 쑥쑥 자란다며, 대신 낮은 변기를 설치해주셨어요.” 창의력 가득한 아이로 성장하길 바라며 상상력에 도움을 주는 그린 컬러 벽지와 새들이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조명을 설치했다.

복층형 아이 방의 가구는 모두 포룸 제작, 조명은 Mathieu Challiéres PARIS.

복층형 아이 방의 가구는 모두 포룸 제작, 조명은 Mathieu Challiéres PARIS.

복층형 아이 방의 가구는 모두 포룸 제작, 조명은 Mathieu Challiéres PARIS.

아이 방 화장실의 타일과 욕조, 수전, 타일은 모두 수입 제품.

아이 방 화장실의 타일과 욕조, 수전, 타일은 모두 수입 제품.

아이 방 화장실의 타일과 욕조, 수전, 타일은 모두 수입 제품.

 

키덜트 남편의 공간
남편의 취미는 다양하다. 각종 레저와 게임, 베어브릭 수집 등. 집 안 곳곳에 남편의 취향과 관심사가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현관에서 신발을 벗고 집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한쪽 벽을 가득 메우고 있는 베어브릭 컬렉션인데, ‘집 한켠에 전시장을 만들어야겠다’며 차곡차곡 모아온 것. 쇼윈도처럼 진열된 컬렉션들을 찬찬히 살펴보면 나름의 순서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이를 통해 남편의 꼼꼼함과 재치 있는 면모를 엿볼 수 있다. 고전 게임부터 최신 게임까지 다 있는 원스톱 게임방도 있다. 이곳에는 테트리스, 수퍼마리오, 철권 등을 비롯한 추억의 옛날 오락실 게임이 한 몸에 들어 있는 오락실 게임기와 플레이스테이션이 있어 가족의 여가 시간을 책임진다. 방문한 친구들에게도 인기 만점인 스페셜 스폿.

손님들의 아지트가 되는 게임방.

손님들의 아지트가 되는 게임방.

손님들의 아지트가 되는 게임방.

현관 복도에 마련한 남편의 베어브릭 컬렉션.

현관 복도에 마련한 남편의 베어브릭 컬렉션.

현관 복도에 마련한 남편의 베어브릭 컬렉션.

집은 주인의 취향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젊은 부부의 취향과 취미가 더해져 일반적인 프렌치 스타일과는 한 끗 차이 나는 프렌치 모던 하우스가 완성됐다.

Credit Info

기획
김하양
사진
김덕창
시공·디자인·스타일링
포룸(www.forroom.com)

2018년 5월

이달의 목차
기획
김하양
사진
김덕창
시공·디자인·스타일링
포룸(www.forro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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