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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th LIVING SENSE INTERVIEW 10

김혜진의 심플 라이프

On July 19, 2017

BESTIE OF LIVING SENSE <리빙센스>의 역사를 함께 써내려간 10인의 ‘절친’

홈 인테리어, 리모델링, 신축 주거 공간, 상업 공간 등 전문가의 손길로 잘 다듬어진 공간 구경 좀 해본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기자들의 입에서도 “오!”, “와!” 하는 꾸미지 않은 리액션이 나올 때가 있다. 딱히 인더스트리얼 공간에 대한 로망이 있던 것도 아니었는데 잘 정돈된 가구와 동선, 전체적인 분위기를 품격 있게 만드는 색감의 집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디자인EF의 인테리어 디자이너 김혜진 실장과는 그날 처음 알게 됐다. 호텔 마감 코디네이션을 했던 그녀의 작업에는 다른 인테리어 스타일링과는 구별되는 정돈됨과 자연스러움이 있었다. 이후로 디자이너 김혜진의 작업 스케줄을 확인하는 것이 매달 다음 호 <리빙센스>를 준비하며 하는 일 중 하나가 돼버렸다.

2017년 5월호 <리빙센스>. 디자이너 김혜진이 시공한 또 다른 집을 찾았다. 군더더기 없이 정리된 공간과 가구 배치. 스펙트럼이 점점 넓어지는 그녀의 작업 스타일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발 앞서가는 인테리어 디자인이란 이런 스타일이 아닐까.

2017년 5월호 <리빙센스>. 디자이너 김혜진이 시공한 또 다른 집을 찾았다. 군더더기 없이 정리된 공간과 가구 배치. 스펙트럼이 점점 넓어지는 그녀의 작업 스타일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발 앞서가는 인테리어 디자인이란 이런 스타일이 아닐까.

2017년 5월호 <리빙센스>. 디자이너 김혜진이 시공한 또 다른 집을 찾았다. 군더더기 없이 정리된 공간과 가구 배치. 스펙트럼이 점점 넓어지는 그녀의 작업 스타일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발 앞서가는 인테리어 디자인이란 이런 스타일이 아닐까.

디자이너 김혜진과 <리빙센스>가 첫 인연을 맺었던 ‘싱글 하우스’ 기사. 터프하지만 우아한 인테리어가 담긴 기사 속 디자인EF의 스타일을 본 <리빙센스> 독자들이 편집부로, 또 디자이너 김혜진의 개인 SNS 계정으로 의뢰 연락을 해온다고.

디자이너 김혜진과 <리빙센스>가 첫 인연을 맺었던 ‘싱글 하우스’ 기사. 터프하지만 우아한 인테리어가 담긴 기사 속 디자인EF의 스타일을 본 <리빙센스> 독자들이 편집부로, 또 디자이너 김혜진의 개인 SNS 계정으로 의뢰 연락을 해온다고.

디자이너 김혜진과 <리빙센스>가 첫 인연을 맺었던 ‘싱글 하우스’ 기사. 터프하지만 우아한 인테리어가 담긴 기사 속 디자인EF의 스타일을 본 <리빙센스> 독자들이 편집부로, 또 디자이너 김혜진의 개인 SNS 계정으로 의뢰 연락을 해온다고.

 Q  <리빙센스>와의 인연은 아마 다른 디자이너 분들에 비해 김혜진 디자이너가 제일 짧을 거예요. 제가 작업한 집이 올 3월호 <리빙센스>에 소개되면서 처음 인연을 맺었죠. 몇 달 만에 확실히 의뢰 문의가 많아졌어요. 다음 주에만 미팅이 세 건이나 잡혀 있어요. 다들 <리빙센스>를 보고 연락했다더군요. 공통적인 의견이 다른 집들과는 다른 스타일이 마음에 들었다는 거예요. 기사 속 ‘집에 사는 사람의 취향에 맞춰 디자인했다’라고 쓰인 부분이 좋았다고 구체적으로 짚으시더라고요.

 Q  디자이너 김혜진에게 <리빙센스>는 어떤 잡지였나요? 챙겨 보던 잡지는 아니었어요. 내 작업물이 소개된 것을 계기로 관심이 생기고 열심히 보게 됐어요. 요즘 라이프스타일 매거진의 수준이 꽤 높더라고요. 디자이너라고 해서 건축이나 다른 디자인과 관련한 것들을 다 알지는 못해요. 매거진에는 최신 트렌드와 올드 패션과도 같은 DIY 아이템이 공존해요. 또 집방이 트렌드다 보니 전문가, 비전문가의 경계가 흐릿해지는 것 같아요. 좋았던 건 <리빙센스>를 보면서 ‘아, 이런 것도 있었구나’ 하고 알게 된다는 점이었어요. 라이프스타일에서는 ‘센스’라는 게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더 분발해야겠다고 생각하죠.

 Q  김혜진 하면 떠올릴 트레이드마크, 시그니처 스타일이 없다는게 불안하진 않나요? 아뇨, 그런 고민은 없어요. 지금까지 같은 형식의 작업을 한 경우가 거의 없어요. 매번 달라졌어요. 그 집에서 살아갈 고객의 요구가 늘 다르니까요. 그래도 늘 지키자고 생각하는 건 있어요. ‘심플하자.’ 제 역할은 정리 정돈을 잘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나는 공사 경험이 많으니 의뢰인이 원하는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충분히 듣고, 효율적이고 실용적인 방향으로 길을 만들어가는 거죠.

 Q  사실 개인적으로 디자이너 김혜진은 ‘인테리어계의 류승범’이 아닐까 싶어요. 디자인과 감각, 색감을 사용하는 안목이 늘 앞서나가는 것 같아요. 많이 보이는 것, 남들이 많이 하는 건 잘 안 하니까요. 집들이를 하면 처음엔 주변인들 반응이 애매하대요. 그런데 시간이 조금 지나면 인테리어가 마음에 든다고 소개해달라고 한대요. 몇 달 전 작업했던 집인데 그때는 별 반응이 없다가 지금 그 집 사진을 보여주면서 이런 느낌이 좋다고 찾아오세요. <리빙센스>와 저,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관계로 지속됐으면 좋겠어요. 매체의 성격과 제 인테리어 스타일이 추구하는 점이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전형적이지 않을 것, 심플하면서도 지루하지 않을 것, 스타일리시할 것.

 

27th LIVING SENSE INT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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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IE OF LIVING SENSE <리빙센스>의 역사를 함께 써내려간 10인의 ‘절친’

CREDIT INFO

기획
이지영 기자
사진
김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