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의 분위기를 취향 껏 바꾸고 싶다면 그림 한 점을 들여보자.
갤러리 프리다×정수영
화면을 가득 메운 도상과 각종 패턴, 만다라와 스테인드글라스를 연상케 하는 화려하고 종교적인 색채는 정수영 작가의 작품 특징이다.
조금의 빈 공간도 용납하지 않으려는 듯한 강박마저 느껴지는 그녀의 작품은, 보는 순간 그냥 지나치지 못하게 하는 힘이 있다.
문의 갤러리 프리다(www.galeriefrida.com)
Robyn Denny
로빈 데니는 1970년대 말, 영국 테이트 모던 뮤지엄을 포함해 뉴욕현대미술관과 같은 다수 유명 뮤지엄에서 그의 작품을 대거 구매해 소장하고 있을 정도로 인기와 명성이 자자했던 작가다.
보색 컬러를 이용해 색을 강조한 작업이 특히 눈에 띄며, 대칭된 정사각형과 직사각형의 구도는 보는 이들에게 안정감을 주는 동시에 다양한 컬러의 배치로 공간, 형태 그리고 크기에 대한 다양성과 이중성을 동시에 느끼게 해주는 작품이다.
문의 abc갤러리(www.abcgalleryseoul.com)
공간의 분위기를 취향 껏 바꾸고 싶다면 그림 한 점을 들여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