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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BEAUTY KEYWORD 7

On January 29, 2016

2016년을 맞은 뷰티 월드는 여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어떤 이슈를 준비하고 있을까? 올 한 해 기억해야 할 뷰티 트렌드와 키 아이템, 트렌드세터들을 위한 뷰티 트렌드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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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딕트 립 글로우 컬러 어웨이크닝 립밤(005 라일락) 입술 본연의 수분 정도에 따라 발색이 달라져 자연스러운 컬러를 연출할 수 있다. 4만원대 디올.
2. 원더포어 프레쉬너 AD 모공 안팎의 고민을 동시에 해결해 주는 모공 전용 토너. 500ml 1만5000원 에뛰드하우스.
3. 허바나 은은하고 신비로운 핑크빛 홍조를 연출할 수 있는 블러셔. 8g 4만2000원 베네피트.
4. 네일 폴리쉬(이키루) 방향과 강약 조절이 쉬운 브러시를 장착한 제품. 15ml 2만7000원 NARS.
5. 마이 파리지엔 팔레트 섀도나 블러셔, 하이라이터 등으로 활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6만9000원대 랑콤.
6. 엑스터시 라커(501) 얇은 투명 코팅 막을 덮은 듯 투명하고 매끈한 수분 광택을 만들어 촉촉하고 윤기 나는 입술을 유지해준다. 4만2000원대 조르지오 아르마니.
7. 포지틴트 입술과 양 뺨을 사랑스러운 핑크빛으로 물들이는 핑크 컬러 틴트. 12.5ml 4만5000원 베네피트.
8. 컬러 코렉팅 프라이머 SPF32, PA++ 블루색 피그먼트로 투명한 피부톤을 완성할 수 있는 메이크업 베이스. 30ml 2만1000원 VDL.
9. 레트로 매트 리퀴드 립컬러(디바인-디바인) 밝은 크림 핑크 컬러로 바르는 양에 따라 그라데이션과 풀 컬러 연출이 가능하다. 3만1000원대 MAC.
10. 엑스퍼트 컬러 립 큐브(트랜퀄리티) 트렌드 컬러 립스틱과 부스팅 효과가 나는 모이스처 틴티드 립밤으로 구성된 컬렉션. 각 2만2000원씩 VDL.  

KEYWORD 1 | 2016년 트렌드 컬러, 로즈 쿼츠와 서레너티

2016년 글로벌 색채 전문 연구소 팬톤의 간택을 받은 컬러는 로즈 쿼츠와 서레너티. 딸기우유처럼 부드럽고 포근한 핑크색이 로즈 쿼츠, 신비로운 느낌을 주는 엷은 하늘색이 서레너티다. 여성은 분홍색, 남성은 파란색이라는 이분법적 고정관념을 깨는 완벽한 융합을 상징하며 시각적으로 안정적인 조화를 이룬다. 팬톤이 발표하는 올해의 컬러는 어김없이 스트리트를 장악하는데, 벌써부터 뷰티 월드 역시 물들이고 있다. 지난해 팬톤이 선정한 마르살라 컬러가 컨투어링 메이크업처럼 ‘쎈 언니’ 느낌이었다면 로즈 쿼츠와 서레너티는 여린 소녀 같은 이미지. 로즈 쿼츠 컬러가 선정됨에 따라 몇 년 전 한창 유행하던 딸기우유 컬러 립스틱과 블러셔가 다시 주목받으며 여자들 입술과 뺨을 화사하게 물들일 듯하다.
 

 

KEYWORD 2 | 글로벌 쿠션 팩트 WAR

도장 찍는 원리에서 착안한 ‘메이드 인 코리아’ 쿠션 팩트. 여자들의 파우치 속에서 BB크림, 파운데이션, 파우더, 자외선 차단제 등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을 모두 몰아내고 혼자 그 역할을 해내는 멀티플레이어 뷰티템이다. 국내 브랜드가 특허 출원한 제품으로, 국내 모든 뷰티 브랜드에서 저마다 쿠션 제품을 출시했지만, 작년 초 랑콤이 쿠션 제품을 선보인 이후 시장이 다시 후끈 달아올랐다.

한국발 쿠션 애플리케이터를 글로벌 코즈메틱 브랜드가 사용한 것부터 큰 이슈. 제품력에서야 국내 브랜드 제품이 훨씬 뛰어나지만 랑콤이라는 브랜드 네임 밸류를 업고 출시와 동시에 매일 솔드 아웃을 기록했다. 랑콤의 다음 주자는 비오템과 맥. 2016 첫 신제품으로 쿠션을 선택했다. 그만큼 중요한 제품이라는 것.

비오템은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답게 촉촉함이 오랫동안 유지된다는 평. 맥은 정교한 베이스 메이크업을 한 듯 커버력이 남다르다는 점이 뷰티 정키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여기에 슈에무라, 지방시까지 쿠션 팩트 출시를 앞두고 있다는 소식도 들려온다. 글로벌 코즈메틱 브랜드의 도전장에 원조 국내 쿠션 브랜드가 어떤 전략으로 맞설지 벌써부터 흥미진진하다.

1. 아쿠아수르스 수분 플럼핑 쿠션 바르는 즉시 +35%의 수분을 충전해주고 최대 -2˚C의 쿨링 효과가 느껴질 정도로 수분에 집중한 쿠션 팩트. 브랜드의 수분크림 성분을 함유해 스킨케어를 한 듯 촉촉함이 오랫동안 지속된다. 14g×2 5만2000원대 비오템.
2. 라이트풀 C SPF50/PA+++ 퀵 피니시 컴팩트 잡티와 결점을 완벽하게 커버해 피붓결은 매끄럽고 톤은 환해 보인다. 스킨 타입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5가지 셰이드로 출시. 12g×2 5만2000원대 M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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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루미네이터 코파카바나 피부에 닿은 빛을 반사시켜 환하고 밝게 연출한다. 메이크업 위에 발라도 밀리거나 들뜨지 않아 수정 화장이 쉽다. 30ml 4만3000원 NARS.
2. 바비 글로우 컬렉션 하이라이팅 파우더(브론즈 글로우) 피부에 빛이 반사된 듯한 느낌을 표현할 수 있는 하이라이트 파우더. 실키하고 가벼운 텍스처와 거울처럼 빛을 반사하는 펄이 피부 속부터 광채가 흐르는 듯 화사하게 연출한다. 6만8000원대 바비브라운.
3. 스트롭 크림 제품 이름처럼 얼굴에 조명을 ‘탁’ 켠 듯 피부 톤이 화사해 보인다. 미세한 펄 입자를 함유해 얼굴에 자연스럽게 감도는 광채를 표현하기에 제격. 50ml 4만7000원. MAC.
4. 스테이지 퍼포머 글로우 크리에이터 윤기 나고 탱탱한 피부를 연출, 반사판 리프팅 메이크업이 가능한 선 베이스. 30ml 4만9000원대 슈에무라.  

KEYWORD 3 | 형광등 100개 아우라 스트로빙 메이크업

얼굴의 음영 스킬로 입체감을 살리는 컨투어링 메이크업이 2015년의 대세였다면 2016년엔 투명한 피부에 잘 계산해서 바른 하이라이팅 효과만으로 얼굴에 광채를 더해 윤곽이 살아나게 하는 스트로빙 메이크업이 떠오른다. 얼굴에 어두운 컬러를 더하는 인위적인 컨투어링에 비해 스트로빙은 자신 있는 부위에 자연스러운 광채를 더해 강조하는 기법. 베이지, 캐멀 등 브라운 계열의 컬러 셰이딩 대신 아주 미세한 입자의 시머로 피부 톤을 정돈하고, 미간과 콧등, 눈가의 C존, 눈썹 뼈 부분에 덧발라 광을 더할 것!

 

KEYWORD 4 | 뷰티 브랜드가 만드는 라이프 프래그런스

몇 년 전부터 인테리어 소품으로 등장하기 시작한 향초와 디퓨저. 향을 통해 공간을 스타일링하는 인테리어가 이제는 자연스러운 일상이 됐다. 이런 흐름 속에 향초와 디퓨저 등 홈 프래그런스를 만드는 브랜드, 판매하는 리빙 숍 등이 많아지고 있다. 여기에 뷰티 브랜드들도 영역을 넓히고 있다. 첫 시작은 이니스프리. 크리스마스 시즌 에디션으로 출시한 향초의 반응이 좋아 매년 선보이고 있다. 수향 같은 향초 전문 브랜드와 협업을 하기도 한다.

많은 뷰티 브랜드들이 일회성 프래그런스 제품을 종종 선보였는데, 올해부터는 그 움직임이 꽤 적극적이다. ‘라이프 프래그런스’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어 본격적으로 향초와 디퓨저 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것. 지난해 올리브영은 킨포크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자체 브랜드 라이프 코즈메틱 ‘라운드어라운드’를 론칭하며 라이프 프래그런스를 메인 제품으로 내세웠다.

2016년의 첫 주인공은 더샘. 평온한 자연의 향을 도시적으로 재해석한디퓨저를 신제품으로 내놨다. 여기에 다양한 꽃을 주요성분으로 하는 M 브랜드는 3월 론칭을 목표로 라이프 프래그런스 라인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들려온다. 뷰티 브랜드가 만드는 라이프 프래그런스는 기존 브랜드와 달리 어떤 향일지, 기대가 모아진다.

1. 라이프 프래그런스 향수 뿐 아니라 패브릭, 공간에 모두 사용한 제품. 머스크, 우디, 오렌지꽃 향조 등 다섯 가지 향기로 구성됐다. 80ml 2만8000원 라운드어라운드.
2. 어반 딜라이트 디퓨져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용기에 베이직 리드 스틱과 플라워 리드 스틱 두 가지 타입으로 구성, 공간에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90ml 2만원 더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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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뷰티 유튜버로서는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을 건 브랜드 ‘포니 이펙트’를 론칭한 포니. 아이섀도 팔레트, 립스틱, 파운데이션 등 색조 제품으로 라인업했다.
2,3. 자신만의 개성있는 메이크업을 선보이기로 유명한 파워 유튜버 씬님(www.youtube.com/Hines382)과 라뮤끄(www.youtube.com/lamuqe).

KEYWORD 5 | 블로거 가고, 파워 뷰티 유튜버가 뜬다

바야흐로 1인 미디어 시대다. 개개인이 자기 능력을 영상으로 발휘하는 세상인 것. 그중에서도 뷰티 유튜버들의 활약이 눈에 띈다. 뷰티 유튜버는 전 세계인들이 볼 수 있는 유튜브 사이트에 자신의 채널을 개설하고 뷰티 노하우를 공유하는 사람들. 지금까지 우리는 메이크업을 책과 블로그 등 글과 사진을 통해 배웠지만 뷰티 유튜버들 덕분에 영상으로 배울 수 있게 됐다. 유튜브 채널을 이용한 뷰티 채널이 뷰티 월드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았기 때문. 해외에 비하면 우리나라 유튜브 채널은 걸음마 수준이지만 뷰티 쪽에서는 이미 유튜버 스타들이 탄생했다. 2NE1 씨엘의 메이크업을 담당하며 유명해진 포니는 지난 연말 본인의 이름을 건 브랜드를 론칭했다. 또 1세대 유튜버인 씬님, 라뮤끄는 케이블 뷰티 프로그램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단순히 직접 카메라 앞에서 메이크업 과정을 보여주면서 설명하는 것을 넘어 이들이 만든 콘텐츠를 소비하는 뷰티족의 수가 점점 늘고 있고, 뷰티 브랜드들 역시 콘텐츠 생산에 관심을 갖는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KEYWORD 6 | 컬래버레이션은 계속된다

지금까지 수많은 뷰티 브랜드들이 톱 디자이너와 아티스트, 패션, 리빙, 쿠킹 브랜드, 캐릭터 등등 다른 영역과 컬래버레이션 작업을 해왔다. 남다른 의미, 협업 상대와의 연관성, 스토리텔링까지 담은 컬래버레이션 제품은 기존 제품에 비해 더 관심을 받고, 소비자의 소유욕을 자극해 지갑을 열게 만든다.

2016년 첫 컬래버레이션은 안티에이징 전문 브랜드로 손꼽히는 리엔케이와 미국 클렌징 디바이스 브랜드 클라리소닉이 문을 열었다. 뷰티가 아닌 다른 분야와의 컬래버레이션에 싫증을 느낄 즈음 등장한 같은 뷰티 영역의 협업은 꽤 신선하게 다가온다.

이자녹스가 선택한 파트너 또한 눈길이 간다. 프리미엄 수제 아이스크림으로 유명한 바르도가 주인공. 해외 유명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한 바르도의 아이스크림 패턴을 마이크로 폼 쿠션에 적용해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재해석했다.

올해는 뷰티 브랜드들이 어떤 컬래버레이션으로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되는 건 비단 에디터만의 생각은 아닐 듯하다. 여자라면 보는 것만으로도 갖고 싶어지는 뷰티 아이템에는 언제든 호갱이 될 준비가 되어 있으니까.

1. 이자녹스 X 바르도 마이크로 폼 쿠션 스페셜 에디션 가볍게 발라도 매끈한 커버가 가능하고 속은 촉촉, 겉은 보송한 롱래스팅 메이크업이 가능하다.
2. Re:NK 셀 투 셀 X 클라리소닉 지난 1월 한정 제품으로 선보였던 리엔케이와 클라리 소닉의 콜라보레이션. 의외의 협업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3. 빌리프 X bpb 빌리프가 일상에서 얻은 모티브를 위트 있고 유니크하게 재해석한 패션 브랜드 bpb와 콜라보레이션한 에코백. 일정금액 이상을 구입하면 받을 수 있다.
4. 홀리카 홀리카 X 오드리쟝 일러스트레이터 오드리쟝과의 콜라보레이션. 시크하고 사랑스러운 고양이를 담은 패키지로 프랑스 소녀 감성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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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클리닉 인텐시브 스팟 샷 연고 손상된 피부를 재생시키고 흔적을 지워주는 스팟 크림 20ml 2만8000원대 아이오페.
2. 센텔라스카 연고 센텔라 추출물이 힘있는 피부로 가꿔준다. 30ml 4만9000원 퓨어힐스.
3. 센텔라 리커버리 스킨 살브 붉게 자극받은 피부에 효과적인 진정 트리트먼트. 75ml 6만4000원대 키엘.
4. 시카비오 크림 자극받아 손상된 피부의 빠른 회복을 돕는 크림. 100ml 4만6000원 바이오더마.
5. Dr.R2 리얼 마데카소사이드 크림 마데카소사이드 성분을 기존 제품 대비 10배 높여 손상 피부를 더 강력하게 케어한다. 50ml 5만5000원 CNP 닥터레이.  

KEYWORD 7 | 피부 장벽을 튼튼하게! 연고 화장품

피부 장벽 강화에 대한 뷰티 월드의 관심이 뜨겁다. 2015년이 피부 장벽을 강화해주는 대표 성분인 세라마이드를 함유한 보습 제품의 해였다면 2016년은 마데카소사이드가 주요성분으로 떠올랐다. 마데카소사이드는 센텔라아시아티카(병풀) 추출 성분 중 하나인 천연 유기화합물로 상처 치유 효능이 뛰어난 성분. 의학적 효과를 인정받아 마데카솔의 대표 성분이기도 하다. 센텔라 성분을 함유한 제품도 눈에 띈다. 아이오페는 센텔라 정량 추출물을 넣은 ‘인텐시브 스팟샷 연고’를, 바이오더마는 센텔라 추출물이 함유된 연고 타입의 리페어 크림인 ‘시카비오 포마드 크림’을 출시했다. 글로벌 약국 브랜드 키엘의 선택 역시 센텔라. 알로에베라, 비타민 E를 더해 민감하고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케어해주는 ‘센텔라 리커버리 스킨 살브’를 선보였다. 단순히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데 그치지 않고 피부 자체를 개선시켜 피부 스스로 자생력을 키울 수 있게 돕는 연고 타입의 초고보습 제품에 대한 관심이 뜨거울 듯하다.
 

2016년을 맞은 뷰티 월드는 여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어떤 이슈를 준비하고 있을까? 올 한 해 기억해야 할 뷰티 트렌드와 키 아이템, 트렌드세터들을 위한 뷰티 트렌드 리포트.

CREDIT INFO

기획
박솔잎 기자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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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