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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HOUSE DOCTOR : INTERIOR

On June 04, 2015 1

살림에도 기술과 요령이 필요하다. 사소해 보여도 모르면 불편한 살림의 노하우,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리빙센스> 하우스 닥터들이 명쾌한 처방전을 내놓았다.

Q 최근 카페 등에서 많이 보는 모르타르라는 식공을 집에도 접목하니 감각적이고 시원해 보입니다. 시공 방법이 궁금합니다.

실내에 에폭시나 노출 콘크리트 느낌을 내기 위해 요즘엔 모르타르를 많이 씁니다. 물과 모르타르를 섞어 농도를 조절한 뒤 헤라를 이용해 미장하듯 바르면 됩니다. 먼지나 오염을 방지하고, 손쉬운 청소를 위해 코팅제로 덧칠하면 실용성과 장식성을 모두 챙길 수 있습니다. 벽면, 바닥 등에 모두 시공이 가능합니다. 벽면의 경우 페인트로 되어 있다면 그 위에 바로 시공이 가능하지만 벽지라면 벽지를 모두 깨끗이 뜯어낸 뒤 시공해야 원하는 텍스처를 얻을 수 있습니다. 바닥 역시 우드, 타일 등은 모두 걷어낸 뒤 작업해야 합니다. by 정은영 디자이너

 

Q 주방과 욕실의 낡은 타일을 직접 예쁘게 고치는 방법 없을까요?

우선 교체하고 싶은 타일에 직접 망치를 대어 살살 깨거나 드라이버나 정으로 분리합니다. 부서진 타일의 가장자리를 따라 마스킹 테이프를 둘러 붙이고, 타일 주변의 시멘트를 문질러서 벗겨 냅니다. 타일에 일단 금이 가면 고정하고 있던 접착제에서 쉽게 떨어지는데 벽면에 남은 접착제 찌꺼기는 퍼티용 칼주걱으로 긁어냅니다. 타일을 떼어 낸 자리에 타일 본드를 바른 후 원하는 타일을 붙여 말립니다. 본드를 바를 땐 빗살 무늬 형태로 바르고, 테두리에 줄눈을 넣으면 타일의 접착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타일 일부만 교체하는 것이기 때문에 기존의 타일 크기와 분위기를 고려해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by 생활공간 임연호 디자이너
 

Q 땀을 많이 흘립니다. 여름철 베딩 선택법을 알려주세요.

여름철에는 몸에 감기는 이불보다 힘 있는 소재의 얇은 이불을 선택하고, 되도록 가볍고 마찰이 없는 이불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소재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가장 대표적인 것이 면, 리넨, 인견, 리플입니다. 다른 섬유에 비해 열전도율과 통기성이 좋아 시원한 느낌을 주는 면은 여름에 실용적입니다. 굵기가 가는 50수 이상일수록 부드럽고 몸에 닿는 느낌이 좋습니다. 고급스러운 면 소재는 알칼리와 열에 강해 세탁이나 다림질이 용이하지만 구김이 쉽게 가고 물세탁을 하면 줄어들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아마실로 짠 얇은 직물을 통틀어 칭하는 리넨은 까슬까슬한 촉감이 서늘하게 느껴져 여름 침구로 제격입니다.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젖어도 금세 마를 뿐 아니라 세탁 후 툭툭 털어 널면 자연스러운 구김까지도 멋스럽습니다. 100% 리넨으로 만든 퓨어 리넨은 서걱거리는 느낌이 시원함을 더하고, 면과 리넨이 반반씩 섞인 하프 리넨은 한결 부드럽습니다. 인견은 여름 베딩으로 최근 각광 받는 소재입니다. 섬유가 가늘고 공기층이 얇은 직물이라 피부에 닿는 느낌이 부드럽고 시원합니다. 여름 베딩 대표 소재인 리플은 일명 쫄쫄이 원단이라 불리는데 100% 순면 또는 면 혼방 섬유를 통풍이 잘되게 가공한 것입니다. 올록볼록한 엠보싱 모양이 까슬까슬하면서 부드러워 피부에 닿는 촉감이 좋아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들이 선호하는 소재입니다. by 패브릭 현 김정현 실장

 

Q 본격적인 무더위가 오기 전, 좁은 공간을 넓어 보이게 집 안을 꾸미고 싶습니다. 가구 배치만으로도 넓어 보이게 연출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알려주세요.

가구 배치에 따라 공간이 넓어 보이기도 하고, 실제로 넓게 쓸 수도 있습니다. 가장 먼저 고려할 것은 동선의 원활함입니다. 좁은 공간에서는 바닥 공간이 최대한 많이 보이도록 가구를 놓아야 공간이 좀 더 넓어 보입니다. 거실에서는 면적을 가장 많이 차지하는 소파의 배치가 중요한데, 1+3인 세트를 놓기보다 싱글 암체어를 매칭하면 가구 볼륨이 줄어들면서 공간이 시원하고 스타일리시해 보일 수 있습니다. by 김지연 디자이너
 

Q 여름 커튼 선택 요령을 알려주세요.

더운 여름에는 창을 완전히 막기보다 빛을 부드럽게 통과시키면서 살짝 가리는 느낌의 면이나 리넨, 레이스 소재가 좋습니다. 따가운 빛과 외부 시선을 차단하는 용도라면 통커튼을, 장식성을 강조하고 싶다면 밸런스 형태를 추천합니다. 밸런스는 집에서 쓰는 패브릭으로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테이블 위에 사용하던 긴 러너를 커튼으로 활용할 수 있는데 창 안쪽에 러너를 세로로 길게 늘어뜨린 다음 아랫부분을 돌돌 말아주면 길이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또는 커튼 봉에 반 정도 걸친 다음 레이스 끈이나 리본 끈으로 윗부분을 살짝 묶어 미니 커튼처럼 만드는 방법도 있습니다. 작은 테이블 매트나 손수건의 양 귀퉁이에 끈을 걸어 매달거나 모서리 한쪽에만 끈을 달아 매달면 개성 있는 밸런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by 마르멜로 디자인 컴퍼니 이경희 대표

살림에도 기술과 요령이 필요하다. 사소해 보여도 모르면 불편한 살림의 노하우,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리빙센스> 하우스 닥터들이 명쾌한 처방전을 내놓았다.

Credit Info

2015년 0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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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

heeyeol19 2015-06-05

유익한 정보 감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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