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인스타그램 카카오 스토리 네이버포스트 블로그

통합 검색

인기검색어

HOME > FOOD

SEASON COOKING

대지의 맛, 봄나물 식탁

On March 03, 2015 1

겨우내 꽁꽁 언 땅을 뚫고 솟아난 작은 새싹이 봄의 시작을 알린다. 입맛을 돋우고 영양은 풍부한 봄나물 에너지 밥상.

싱싱한 봄을 맞다

장바구니와 밥상에서 먼저 느끼는 봄. 아직 연한 어린잎으로 보글보글 국을 끓이고 온갖 양념에 조물조물 무치면 어느새 식탁에는 완연한 봄이 무르익는다. 봄나물은 너무 자라면 섬유질이 많아져 질겨지므로 3월을 맞은 지금이 제철이다.

 

3 / 10
/upload/living/article/201601/thumb/18538-72602-sample.jpg

 

 

취나물달래무침

재료: 취나물 100g, 달래 20g, 양념장(사과식초 2큰술, 설탕·통깨·조선간장 1큰술씩, 고춧가루 1작은술)
1. 취나물은 연한 것만 골라 줄기를 짧게 자르고 달래는 4cm 길이로 썰어 볼에 담는다.
2. 양념장 재료를 한데 섞은 뒤 취나물과 달래를 살짝 버무린다.
 

원추리고추장나물

재료: 원추리 8뿌리, 크리스피 키노아 약간, 양념장(고추장 2큰술, 참기름 1큰술, 식초 1작은술)
1. 원추리는 밑동을 잘라 낸 뒤 잎을 떼어 깨끗이 씻는다.
2. 손질한 원추리를 끓는 물에 1분간 데치고 찬물에 살짝 헹군 다음 물기를 꼭 짠다.
3. 데친 원추리를 고추장, 식초, 참기름에 가볍게 버무린 뒤 크리스피 키노아를 뿌린다
 

세발나물

재료: 세발나물 100g, 양념장(간장·참기름 1큰술씩, 올리고당 1작은술)
1. 세발나물은 깨끗이 씻어 한입 크기로 자른다.
2. 그릇에 양념장 재료를 한데 섞고, 손질한 세발나물을 버무린다. 밥에 얹어 쓱쓱 비벼 먹는다.
 

봄동청국장

재료: 봄동 8장, 청국장 4큰술, 된장 1큰술, 새송이버섯 1개, 표고버섯 2개, 다시마·멸치 육수 4컵
1. 봄동은 한입 크기로 어슷하게 썰고, 새송이버섯과 표고버섯은 편 썬다.
2. 뚝배기에 다시마·멸치 육수를 담고 봄동 아랫부분과 버섯을 넣어 끓인다.
3. 봄동이 익으면 청국장, 된장, 봄동 잎 부분을 넣고 약한 불에 10분간 더 끓인다.

 

활력을 채우다

봄 두릅은 ‘금’이라 했다. 다른 봄나물에 비해 단백질이 풍부하고 비타민과 칼슘, 섬유질, 사포닌을 함유한 두릅은 봄날 춘곤증을 이기는 데 효과가 탁월하다.
또, 예로부터 마음의 병을 다스리는 약초로 쓰인 원추리는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활력과 힐링을 준다.

 

3 / 10
/upload/living/article/201601/thumb/18538-72598-sample.jpg

 

 

두릅장어초밥

재료: 두릅 20개, 장어 2마리, 김(1×10cm) 20장, 밥 4공기, 청주 적당량, 소금 약간, 단촛물(식초 4큰술, 설탕 1작은술, 소금 약간), 장어양념장(간장·청주 ¼컵씩, 올리고당 3큰술, 설탕 2큰술, 장어뼈 3마리분)
1. 장어는 깨끗이 손질해 청주에 30분 동안 재운 뒤 길게 반으로 갈라 팬에 굽는다.
2. 두릅은 밑동의 가시 부분을 제거하고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어 데친 뒤 찬물에 헹궈둔다.
3. 장어뼈는 찬물에 15분 정도 담가 핏물을 제거하고 나머지 양념장 재료와 함께 냄비에 넣어 부르르 한 번 끓인 다음 불을 줄여 10분 정도 더 졸인다.
4. ①의 장어는 ③의 양념장을 앞뒤로 발라가며 노릇하게 구운 뒤 한입 크기로 자른다.
5. 단촛물 재료를 한데 섞어, 고슬고슬하게 지은 밥에 넣고 살살 섞은 뒤 밥을 먹기 좋은 크기로 뭉친다.
6. 뭉친 밥 위에 장어, 두릅 순으로 올린 다음 김으로 말아 고정해 완성한다.

 

3 / 10
/upload/living/article/201601/thumb/18538-72600-sample.jpg

 

 

나물들깨탕

재료: 원추리 8뿌리, 씀바귀 20g, 백만송이버섯 200g, 통들깨·들기름 4큰술씩, 다시마 우린 물 4컵, 조선간장· 소금 약간씩
1. 원추리는 밑동을 자른 뒤 잎을 낱낱이 떼어 씻고, 씀바귀는 소금으로 주물러 씻은 다음 5cm 길이로 썬다.
2. 백만송이버섯은 밑동을 제거하고 가닥가닥 뜯어 준비한다.
3. 달군 냄비에 들기름을 두르고, 손질한 씀바귀와 백만송이버섯을 볶는다.
4. 씀바귀와 버섯이 노릇하게 익으면 다시마 우린 물을 넣고 끓인다.
5. 버섯이 부드러워지면 원추리와 통들깨를 넣고 한소끔 더 끓인 뒤 조선간장으로 간한다.

 

미각을 깨우다

알싸한 달래와 쌉싸래한 냉이, 달짝지근한 원추리, 짭짤한 세발나물, 고소한 봄동 등 제각각 다른 봄맛의 나물들. 특유의 맛과 향이 고스란히 살아 있는 봄나물 숙회와 생채로 구절판을 만들고 마늘 대신 달래로 향을 돋운 파스타를 곁들여 입안 가득 봄날의 호사를 누려본다.

 

3 / 10
/upload/living/article/201601/thumb/18538-72596-sample.jpg

 

 

나물구절판

재료: 세발나물·돌나물·연한 유채나물·달래 20g씩, 봄동 속잎 12장, 원추리·냉이 8뿌리씩, 두릅 8개, 밀전병(밀가루·물 ½컵씩, 소금·식용유 약간씩), 겨자장(연겨자 1작은술, 간장 4큰술, 식초 1큰술)
1. 세발나물, 돌나물, 유채나물, 달래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뒤 달래는 4cm 길이로 자른다.
2. 밑동을 제거한 원추리와 두릅은 각각 끓는 물에 살짝 데친 다음 찬물에 헹궈 물기를 제거한다.
3. 냉이는 깨끗이 다듬어 데친 뒤 4cm 길이로 썬다.
4. 밀전병 재료를 볼에 넣고 곱게 푼다.
5. 키친타월로 식용유를 살짝 바른 팬에 ④의 반죽을 한 숟가락씩 떠서 얇고 동그랗게 밀전병을 부친다.
6. 겨자장 재료는 한데 섞어 종지에 담는다.
7. 준비한 나물을 널찍한 그릇에 담고 밀전병, 겨자장을 곁들인다.

 

3 / 10
/upload/living/article/201601/thumb/18538-72594-sample.jpg

 

 

달래오일파스타

재료: 달래 80g, 쇼트 파스타 300g, 페페론치노 10개, 안초비 8마리, 올리브오일 ½컵, 굵은 후춧가루·소금 약간씩
1. 달래는 깨끗이 손질해 5cm 길이로 썬다.
2. 파스타는 소금을 약간 넣어 끓인 물에 4분간 삶은 뒤 건진다.
3. 달군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른 다음 페페론치노와 안초비를 넣고 중간 불에 볶아 향을 낸다.
4. 삶은 파스타와 달래를 ③의 팬에 넣고 1분 정도 볶다 후춧가루와 소금으로 간한다.

겨우내 꽁꽁 언 땅을 뚫고 솟아난 작은 새싹이 봄의 시작을 알린다. 입맛을 돋우고 영양은 풍부한 봄나물 에너지 밥상.

Credit Info

기획
전수희 기자
사진
박동민
요리
문인영(101recipe)
캘리그라퍼
이음 이윤덕
요리 어시스트
이유라

2015년 03월호

이달의 목차
기획
전수희 기자
사진
박동민
요리
문인영(101recipe)
캘리그라퍼
이음 이윤덕
요리 어시스트
이유라

1 Comment

솔로몬의지혜 2015-03-24

입맛을 자극하는 봄나물이네요....^^

마지막 페이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