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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TER GARDENING

2월에 즐기는 실내 가드닝

On February 02, 2015

아직 쌀쌀한 겨울의 끝자락. 미리 봄 한 자락을 들이는 간단한 방법을 소개한다.

벽면을 활용한 가드닝, 걸이형 화분

집 안에 화분을 두고 싶지만, 마땅히 둘 자리가 없어 고민이었다면 걸이형 화분을 활용해보자. 벽면이나 옷장 등에 걸어 사용하는 행잉 화분에 여러 가지 식물을 담으면 공간이 더욱 싱그러워진다. 식물은 물과 햇빛을 받는 정도에 따라 단계별로 심으면 되는데, 상부는 물과 햇빛이 충분히 필요한 꽃이나 관엽식물, 중간층에는 덩굴이나 서양란 종류, 하부는 물과 햇빛이 적어도 잘 자라는 고사리류가 적당하다. 맨 위 칸에 물을 주면 하단에 뚫린 구멍을 통해 포켓을 걸쳐 아래까지 전달된다. 단, 마지막 칸은 막혀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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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
걸이형 화분, 보라싸리(또는 원하는 식물), 분갈이 흙, 펄라이트, 파인 바크(또는 마사토나 화산석), 모종삽, 펠트지, S자 고리

만드는 법
1. 식물을 심기 전에 화분을 걸어둔 상태로 준비한다. 펠트지를 포켓 1/3 사이즈로 잘라 포켓 앞부분 구멍 쪽에 붙인다. 분갈이 흙과 펄라이트를 1 대 1 비율로 섞어 배합토를 만들고 화분의 1/2 정도 채워 넣는다.
2. 보라싸리를 흙이 묻은 상태 그대로 꺼내 걸이형 화분에 넣고, 1.5~2cm 정도 남기고 배합토로 채운다. 배합토 위에 파인 바크를 흙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만 덮는다. 나머지 포켓에도 똑같은 방법으로 식물을 모두 심고 충분히 물을 뿌린다.
3. 양 끝에 S자 고리를 연결해 원하는 곳에 걸면 완성.

tip 걸이형 화분이 없는 경우, 벽걸이 수납함을 활용할 수 있다. 만약 3단 수납함이면 맨 위 2칸에만 있도록 만든다. 아래 구멍을 3개 정도 뚫어 물이 아래까지 흐를 수 있게 만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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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의 작은 정원, 선인장 테라리엄

겨울에 관리하기에는 선인장과 다육식물만큼 좋은 식물이 없다. 게으른 사람이 잘 기른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심고 가끔 물 주는 것 외에는 별도의 관리가 필요 없다. 선인장과 다육식물을 더욱 감각적으로 연출할 수 있는 방법은 테라리엄을 만드는 것. 덴섬과 같이 공기 정화, 천연 가습, 전자파 차단 역할을 하는 식물을 활용하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준비물
테라리엄, 프리린제, 덴섬(또는 원하는 다육식물과 선인장), 마사토, 모종삽, 자갈·피겨 등 데코 아이템

만드는 법
1. 테라리엄 바닥에 마사토를 1/5 정도 깔아준다.
2. 인장을 원래 심어 있던 화분에서 꺼내 흙을 살살 털어 뿌리만 남긴다.
3. 선인장을 크기가 큰 순서대로 심는다.
4. 마사토로 뿌리 부분을 완전히 덮어준다.
5. 자갈이나 돌 그리고 피겨 등을 올려 장식한다.

tip 물이 많이 필요하지 않고 피겨 장식이 흐트러질 수도 있으므로 물은 소량으로 나눠 주거나 분무기로 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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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속에 자라는 식물, 마리모

동글동글한 모양이 앙증맞은 마리모는 홋카이도 아칸 호수에서만 자라는 녹조식물이다. 기분이 좋을 때 물에서 동동 뜬다는 속설이 있는데, 떠오른 마리모를 보고 있으면 신기하게 덩달아 기분이 좋아진다.

준비물
화병, 마리모, 자갈, 차가운 물, 피겨 장식

만드는 법
1.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해 자갈을 물로 깨끗이 씻는다.
2. 깨끗이 씻은 자갈을 화병에 적당히 넣는다.
3. 자갈 담은 화병에 차가운 물을 붓는다.
4. 화병에 마리모를 넣는다.
5. 취향에 따라 피겨로 장식한다.

tip 마리모를 키울 때 수중 온도가 35도를 넘지 않도록 주의하고, 또 광합성을 하는 식물이지만 직사광선은 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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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화병에 심는 상록수, 나한백

화분에 물을 줄 때 잘못하면 배수 구멍으로 새어 나와 바닥을 더럽힐 수도 있다. 이 고민을 날려버릴 실내 가드닝 아이디어. 배수 구멍 없는 화분에서도 잘 자라고 겨울에도 푸르른 상록수 나한백을 소개한다.

준비물
배수 구멍이 없는 화분이나 화병, 나한백, 화산석(또는 마사토나 난석), 무배수용 상토, 모종삽

만드는 법
1. 화분 바닥에 화산석을 최소 두 차례에 걸쳐 빈틈없이 깔아준다.
2. 나한백을 원래 심어 있던 화분에서 꺼내 뿌리돌림 하지 않은 부분의 흙만 털어 낸다.
3. 물을 배수 구멍이 없는 화분에 넣고, 빈 공간은 무배수용 상토로 줄기와 뿌리 사이까지 채운다.
4. 전체 흙에 수분이 공급되도록 물을 충분히 준다.

tip 배수 구멍이 없어 한꺼번에 물을 많이 주면 화분 안에 물이 차므로 보통 나무에 물을 주는 양의 1/3 정도만 준다.

아직 쌀쌀한 겨울의 끝자락. 미리 봄 한 자락을 들이는 간단한 방법을 소개한다.

CREDIT INFO

진행
김유림 기자
사진
김덕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