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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디자이너 임종수, 전선영의 DIY LESSON

내추럴 가을 인테리어

On November 13, 2014

계절이 바뀌면 집 안 분위기도 바꾸고 싶어진다. 가구나 마감재를 교체하는 것이 아닌 간단한 소품을 놓는 것만으로도 감성적인 가을의 계절감을 담아내기에는 충분하다.

초간단 가을 인테리어 DIY

최대한 과정은 간결하고, 재료를 구하기 쉬울수록 합리적인 DIY가 된다. 이달의 도전은 자연물을 활용한 DIY다. 자연에서 쉽게 원하는 재료를 구할 수 있는 것이 특징. 특히 나뭇가지는 집 앞마당, 뒷산, 공원만 가도 곳곳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나뭇가지를 활용한 인테리어는 꽃꽂이처럼 숙련된 기술을 요구하지도 않고, 무엇보다 친환경적인 것이 장점. 그래서인지 외국에서는 이미 다양한 나뭇가지 DIY가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잔 나뭇가지로 사슴의 머리 모양을 표현해 ‘헌팅 트로피’를 만들거나 굵은 나무에 행잉 전구를 달아 ‘무드 등’으로 활용한다. 나뭇가지가 가진 형태감을 그대로 살려 옷걸이나 침대 헤드보드 위 오브제로 쓰기도 한다. 이때 나뭇가지는 어느 정도 굵기가 있고 굴곡진 형태일수록 재미있는 디자인 요소로 작용한다.

나뭇가지는 낙엽이 떨어진 거리의 풍경을 연상시켜 가을의 계절감과도 잘 맞는 소재다. 노끈이나 뜨개실 역시 마찬가지. 차가운 철제 소재의 물병이나 화분에 끈을 둘러 옷을 입히는 것만으로 감성적이고 따뜻한 느낌을 줄 수 있다.

이달의 도전 1 나뭇가지 월 데코 거울

준비물
원형 거울, 나뭇가지, 원예 가위, 전동 드릴, 자, 글루건, 연필, 평철, 나사

기본 재료 구입비
원형 거울 2만원대, 나뭇가지 2000~3000원, 원예 가위 4000~5000원

만드는 법
1 나뭇가지에 자를 대고 약 10㎝ 정도의 간격으로 표시한다.
2 원예 가위를 사용해 나뭇가지를 일정한 크기로 자른다.
3 거울 뒷면의 가장자리에 글루건을 이용해 나뭇가지를 빙 둘러 붙인다.
4 벽에 걸 수 있도록 나사와 전동 드릴로 평철을 고정시킨다.

  • Tip
    손잡이닷컴(www.sonjabee.com)과 같은 DIY 재료 전용 사이트에서는 천연 나뭇가지를 g 단위로 저렴하게 판매한다. 미술용품 판매 사이트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물론 공원이나 산에서 직접 채취한 것을 사용해도 좋다. 단, 나무는 공공의 자산이므로 반드시 바닥에 떨어진 것만 사용해야 한다.

    집이라면 가지치기를 할 때쯤 미리 나뭇가지를 구해두는 것도 방법이다. 원예 가위는 날이 짧고 날카로워 손을 다치기 쉬우니 조심해야 한다. 원형 거울은 G마켓, 옥션 등의 온라인 몰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사용하지 않는 거울을 재활용해도 좋다.
이달의 도전 2 내추럴 유리 화기

준비물
노끈, 줄 전구, 유리 혹은 아크릴 원통, 글루건, 가위, 솔방울

기본 재료 구입비
노끈 3000원, 줄 전구 5000~1만원, 유리 원통 2만원대

만드는 법
1 노끈의 시작점을 유리 원통의 상단에 고정시킨다.
2 통의 모양에 따라 노끈을 촘촘하게 두르면서 글루건으로 사이사이를 붙인다. 이후 솔방울과 갈대, 드라이플라워, 줄 전구 등의 소품을 원하는 양과 형태로 담아낸다.

  • Tip
    유리나 아크릴 통은 원형, 사각, 원뿔 등 다양한 형태 및 사이즈로 골라 사용할 수 있으며 ‘유리 화기’ ‘아크릴 화병’ 등으로 검색해 온라인 구입이 가능하다. 내부가 보이는 투명한 소재다 보니 통 안에 넣는 것이 무엇인가에 따라 느낌은 천차만별.

    드라이플라워부터 갈대, 낙산홍 등 계절과 어울리는 식물을 취향에 따라 믹스&매치하기에 좋다. 서울고속터미널 지하상가에서는 이러한 투명한 통과 드라이플라워, 줄 전구 등을 원스톱으로 구매할 수 있다.


DIY 칼럼을 맡고 있는 두 사람은요…

임종수
힘들게 만들어 얼마간 쓰고 버리는 물건은 시간과 비용, 공간에 모두 도움이 안 된다고 생각한다. 만들기 쉽되 기능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DIY를 추구한다.

전선영
도예를 전공한 감각파. 살림을 하는 주부의 입장에서 쓸모 있고 디자인 예쁜 DIY 아이디어를 보여줄 예정이다.

계절이 바뀌면 집 안 분위기도 바꾸고 싶어진다. 가구나 마감재를 교체하는 것이 아닌 간단한 소품을 놓는 것만으로도 감성적인 가을의 계절감을 담아내기에는 충분하다.

CREDIT INFO

진행
이미혜 기자
사진
박동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