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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순의 리빙&스타일

우리 집에 빈티지 들이기

On August 18, 2014

잡지나 카페에서 보던 멋진 소품들. 과연 우리 집에도 어울릴까 하는 걱정이 앞선다. 하지만 라이프스타일리스트 권은순의 아이디어라면 평범한 유리병도 멋진 인더스트리얼 빈티지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다.

‘빈티지’는 세월의 흔적을 담아낸 아이템을 일컫는 말로 골동품, 클래식, 레트로, 앤티크 등으로 불리는데, 그중에서도 여름에 어울리는 스타일은 인더스트리얼 빈티지다. 산업적인 느낌의 조명과 거칠게 부식된 철제 상판, 산업혁명을 위해 대량생산된 모던한 아이템들은 컬러나 포인트 디자인으로 유머러스함을 놓치지 않는다.

올여름, 당신의 집 안에 물건 하나 들인다면 세월이 지났어도 세련미를 그대로 지켜내는 인더스트리얼 빈티지 소품이 어떨까. 심플하고 모던한 스타일을 고수하던 권은순 대표는 유럽 빈티지 마켓에서 컨테이너로 들여오는 최상급의 인더스트리얼 아이템들을 찾아 황학동으로 향했다.


컬러 포인트가 있는 빈티지 리빙룸

모노톤의 남성적인 벽과 화이트 원형 테이블, 체어가 있던 심플한 거실이 확실한 컬러 포인트가 있는 빈티지한 옷으로 갈아입었다. 밋밋했던 거실 한쪽엔 화려한 컬러의 빈티지 캐비닛을 두고, 무성영화에서나 볼 법한 존재감 넘치는 빈티지 핀 라이트 조명으로 연출한 것. 컬러 포인트가 들어가더라도 전체적인 느낌이 이질적이지 않은 이유는 원래 가지고 있던 가구들과의 톤 앤 매너를 지켰기 때문.

Idea 1
대리석 테이블과 모던하게 조화를 이루던 튤립 암체어를 치우고 인더스트리얼 빈티지 의자를 세팅해 믹스매치 감각을 더했다. 좀 더 캐주얼한 분위기의 티타임을 즐기기에 좋다.

Idea 2
오래된 철제 벤치 두 개로 연출한 거실 테이블. 강화 가공한 유리를 이용해 간단하게 테이블로 완성. 철제 프레임과 나무, 유리가 여름에 어울리게 시원한 느낌을 준다.

Idea 3
캐비닛은 수납을 해야 빛을 발하는 만큼, 캐비닛 안에 운동 장비나 청소기, 골프 클럽 등을 넣어두면 공간 활용도를 높여준다.

“계절에 어울리는 빈티지 하나면 분위기가 바뀐답니다. 제가 좋아하는 빈티지 철제 선풍기의 경우 다양한 사이즈와 컬러로 선택할 수 있어요. 스탠딩 체어 역시 1760년대 영국 산업혁명 시절 분위기를 풍기는 빈티지한 아이템으로 골라봤습니다.”

권은순의 안목은 늘 새롭지만 과하지 않아서 좋다.


SHOP INFO
황학동에서 빈티지 숍 찾기

작은 간판만 보고 속단하지 말자. 황학동 벼룩시장 입구 맞은편에 위치한 ‘만물상단’을 열고 들어서면 안쪽으로 보물섬 같은 공간이 펼쳐진다. 20년 동안 인사동에서 정통 골동품을 취급해온 전진규 대표는 황학동으로 터전을 옮기면서 뜻을 함께하는 ‘미감예감’의 김익준 사장과 닮은 듯 다른 유럽의 인더스트리얼 앤티크 빈티지 아이템들을 1층과 2층, 지하층에 걸쳐 알차게 채워 넣었다.

이곳의 인더스트리얼 빈티지는 유럽의 공장이나 상업 공간에서 나온 제품들로 전문가의 손길을 거쳐, 현재 사용하기에도 손색없는 상태를 자랑한다. 심플한 인테리어에 힘을 주고 싶을 때나, 카페처럼 멋진 공간을 연출하고 싶다면 방문해보는 건 어떨까. 작은 유리병이나 오래된 전화기부터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조명이 당신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 info 만물상단
    서울시 동대문구 신설동 114-49 동남빌딩 1층, 070-4655-4988

1 데코레이션 용 앤티크 저울 15만원.
2 오리지널 빈티지 유리병은 블루 7만원, 브라운과 클리어는 각 6만원.
3 분위기 있는 빈티지 전화기는 28만원.
4 실제 공간에 빛을 밝혀줄 인더스트리얼 램프는 20만원

  • + 홈스토리 마켓에서 만나는 ‘권은순의 리빙&스타일’
    멋쟁이 팝페라 가수 진정훈과 리빙 고수 권은순이 만나 방송 회차를 거듭할수록 시청률 기록을 세우고 있는 홈스토리TV의 효자 프로그램. 생활 속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다양한 인테리어 정보를 전달하며, 살림 초보자들도 따라 해보고 싶은 리빙 팁이 가득하다. 또한, 방송에서 본 제품을 바로 구입할 수 있는 홈스토리 마켓도 운영하고 있다. http://homestorymarket.com

잡지나 카페에서 보던 멋진 소품들. 과연 우리 집에도 어울릴까 하는 걱정이 앞선다. 하지만 라이프스타일리스트 권은순의 아이디어라면 평범한 유리병도 멋진 인더스트리얼 빈티지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다.

CREDIT INFO

진행
김시웅 기자
사진
박병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