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인스타그램 카카오 스토리 네이버포스트 블로그

통합 검색

인기검색어

HOME > FOOD

미세먼지 잡는 초록 비타민, 해조류 반찬

On June 05, 2014 0

미세먼지에 시달리는 가족 건강을 위해 해조류 반찬을 준비해보자. 해조류는 몸속을 깨끗하게 씻어내는 것은 물론 봄철, 면역력 키우기에 최고의 음식이다.

해조류 영양학
계속되는 미세먼지의 테러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미세먼지 특히 초미세먼지의 가장 큰 문제는 먼지가 육안으로 식별이 되지 않을 정도로 너무 작아 기도에서 걸러지지 않고 체내로 바로 들어온다는 것이다. 이때 몸속으로 들어온 먼지는 기도 끝, 폐포까지 깊게 들어와 몸에 쌓이며 건강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된다. 미세먼지가 기관지에 들어가면 이를 배출하기 위해 섬모운동이 일어난다. 이때 섬모운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기 위해선 점액 성분이 필요한데 호흡기 질환에 잘 걸리는 사람의 대부분이 건조한 점막으로 인하여 섬모운동 기능이 떨어진다.

따라서 점액 성분이 풍부한 해조류를 섭취해 우리 호흡기 속으로 들어온 미세먼지들을 밖으로 내보내는 생활습관이 필요하다. 해조류의 성분이 기관지의 건조함을 막아주고 노폐물의 배출을 도와 호흡기 질환을 막아주는 것. 또한 해조류에는 요오드와 비타민, 미네랄 등이 풍부하여 혈액순환과 피로회복에도 도움을 주며 감기 등 환절기 질환에도 좋다. 그렇다면 해조류는 하루에 얼마나 먹어야 하는 걸까? 평소 해조류를 먹는 양이 평균적으로 많지 않은 데다가 하루 섭취량 중 비타민과 미네랄이 부족하기 때문에 식사 때 충분히 먹는 것이 좋다.

01 파래
섬유질이 풍부해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주어 변비에도 좋을 뿐 아니라 비타민C도 풍부해 굳이 채소가 없어도 충분히 영양을 채워줄 수 있는 해조류 중 하나다. 또한 파래의 풍부한 칼슘은 뼈와 치아를 강하게 해주며 최근 부쩍 늘고 있는 아토피성 피부염이나 과민성 피부염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파래는 채소와 함께 무쳐 먹도록 한다.

02 미역
미역에는 알긴산이라는 식이섬유가 많으며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압을 내리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알긴산은 장을 자극해 장운동을 촉진하고 배변을 도와 변비·비만 치료에 좋은 음식. 특히 미역에는 칼슘과 요오드가 풍부해 갑상선 질환 예방에도 효과가 큰 식품으로 손꼽힌다.

03 김
김 1장에는 달걀 2개에 맞먹는 단백질이 들어 있고 비타민과 칼륨, 철분, 인 등 각종 미네랄이 풍부한 것이 특징. 갑상선 호르몬의 주성분인 요오드가 풍부하여 피로회복과 갑상선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다. 김은 간을 하지 않고 살짝 구워 무침이나 쌈으로 먹는 것이 가장 맛있고 고소하다.

04 톳
톳은 칼슘, 요오드, 철 등의 무기염류가 많이 포함되어 임신부가 섭취하며 태아의 뼈를 튼튼하게 해준다. 또한 세포조직을 강화시키고 노화를 방지하며 모든 장기의 기능을 활발하게 해준다. 장의 유동작용을 활발히 하여 장내의 노폐물을 배설시키므로 변비에도 효과적이다.

05 다시마
노폐물이 장내에 머무르는 시간을 짧게 하고 장의 활동을 원활히 하여 장 기능을 개선하고 유해물질 배설에 탁월하다. 알긴산은 콜레스테롤 흡수를 방해하고, 식염나트륨과 결합하여 몸 밖으로 배출하므로 혈압상승을 막아준다. 다시마는 데쳐서 먹기도 하지만 무침으로 먹어도 좋다.

06 곰피
곰피는 항염증과 항산화 효능이 뛰어나 골관절염에도 효과적이다. 또 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의 손상을 막아주기 때문에 골다공증으로 고생하기 전에 미리 열심히 먹어두는 것이 좋다. 곰피 특유의 식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살짝 데쳐서 초장에 찍어 먹는 것이 좋다.

07 모자반
모자반은 해초류가 거친 바다에서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내는 물질이다. 상처 난 부위에 나쁜 세균이 침입하지 못하게 방어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항암에 뛰어난 효능이 있는 후코이단이 포함되어 생리활성 물질이 체내에 들어오면 몸의 기능이 활발해지고 면역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08 매생이
매생이는 여자들을 위한 해조류다. 칼슘은 물론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 등이 풍부해 신진대사를 활발히 하고 면역력을 높여준다. 매생이는 보통 국으로 많이 먹는데 물기를 제거하고 전을 만들면 특유의 맛과 향이 좋다.

김달래무침

재료 김 15장, 달래 ½줌(50g), 홍고추 ¼개, 무침 소스(간장 2큰술, 고춧가루 1큰술, 설탕 ½큰술, 참기름 2큰술, 통깨 ½큰술)

만드는 법
1 김은 바삭하게 구워 비닐봉지에 넣고 곱게 부순다.
2 달래는 여러 번 헹구어 씻은 후 5~6㎝ 길이로 자른다.
3 홍고추는 씨를 털어내고 3㎝ 길이로 곱게 채썬다.
4 분량의 무침 소스를 만들어 ②와 ③을 넣고 살살 버무린 후 부순 김을 넣고 가볍게 섞는다.

  • Tip
    김은 양념이 되지 않은 생김을 사용하는데 한 번 구워 사용하면 향은 물론이고 맛이 더욱 고소해진다
톳날치알무침

재료 톳 한 줌(200g), 오이 ½개, 날치알 2큰술, 통깨 약간, 무침 양념(국간장 1작은술, 식초 1½큰술, 깨소금 1큰술, 설탕·참기름 2작은술씩, 소금 약간)

만드는 법
1 톳은 질긴 부분을 잘라내고 흐르는 물에 살살 흔들어가며 씻어 건진다.
2 ①의 톳을 팔팔 끓는 물에 넣고 파랗게 데쳐 재빨리 건져 식혀 3㎝ 정도 길이로 자른다.
3 오이는 반 갈라 어슷썰고 날치알은 레몬즙을 약간 뿌려두었다가 고운체에 밭친다.
4 톳과 오이를 볼에 담아 무침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친 뒤 날치알을 넣고 살살 버무린다.

  • Tip
    톳은 알맹이 사이사이에 이물질이 있으므로 살살 흔들어가며 씻는다. 톳 자체의 염분이 있으므로 간은 약하게 하는 것이 좋다.
매생이달걀찜

재료 매생이 한 줌(80g), 달걀 4개, 다진 당근 2큰술, 다시마 물 ½컵, 소금 ¼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만드는 법
1 달걀은 깨뜨려 고루 저은 뒤 다시마 물과 고루 섞어 체에 내린다.
2 매생이는 체에 밭쳐 흔들어가며 씻은 뒤 건져 물기를 뺀다.
3 볼에 달걀, 매생이, 다진 당근을 넣고 소금, 후춧가루로 간을 한 뒤 찜기에 담는다.
4 김이 오른 찜기에 넣고 15분 정도 쪄낸다.

  • Tip
    매생이는 파래처럼 물에 풀어 넣고 씻으면 가닥이 풀어져서 건질 수 없으므로 체에 밭쳐 흔들어 가며 떠오르는 이물질을 건져내도록 한다.
다시마 장조림

재료 다시마 10×10㎝ 2장, 메추리알 30알, 꽈리고추 5개, 통깨 3큰술, 조림장(물 2컵, 간장 2큰술, 설탕·조청 1큰술씩, 참기름·다진 마늘 1작은술씩, 건고추 1개, 생강즙 약간)

만드는 법
1 다시마는 젖은 면보로 잘 닦은 뒤 덮어두어 부드러워지면 1×5㎝ 정도 길이로 자른다.
2 메추리알은 잘 삶아 껍질을 벗기고 꽈리고추는 깨끗이 씻어 꼭지를 딴다.
3 분량의 조림장을 만들어 한소끔 끓인다.
4 끓는 조림장에 다시마를 넣고 중간불로 줄여 한소끔 끓인다.
5 메추리알을 넣고 약불로 줄이고 다시마가 부드러워질 때까지 조린 뒤 꽈리고추와 통깨를 뿌려 뒤적여주다가 불을 끄고 식혀 낸다.

  • Tip
    다시마는 물에 불면 크기가 커지므로 처음에 조금 작게 잘라준다. 마른 다시마는 잘 잘라지지 않으므로 부드럽게 불린 뒤 자른다.

미세먼지에 시달리는 가족 건강을 위해 해조류 반찬을 준비해보자. 해조류는 몸속을 깨끗하게 씻어내는 것은 물론 봄철, 면역력 키우기에 최고의 음식이다.

Credit Info

기획
박미란 기자
사진
이주혁
요리&도움말
김영빈(수랏간)
도움말
이광균(우리편한내과, 02-2038-8991)

2014년 04월호

이달의 목차
기획
박미란 기자
사진
이주혁
요리&도움말
김영빈(수랏간)
도움말
이광균(우리편한내과, 02-2038-8991)

0 Comment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