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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 아이방 인테리어 대탐구

On October 17, 2013 0

아이방 인테리어를 바꿔주면 성적 향상에도 도움이 되는 만큼 새로운 기분으로 신학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아이 방에도 변화를 주자.

전선영 실장에게 듣는 아이 방 인테리어 불변의 공식

전선영 실장 is ‘꾸밈 by 조희선’의 인테리어 디자이너. <실패 없는 아파트 인테리어>의 공동 저자로 타고난 컬러 감각을 바탕으로 섬세하고 따뜻한 공간을 만드는 것이 주특기다. 지금 이 순간도 그 집에 살게 될 가족의 필요와 이상을 고루 담은 편안하고 감성적인 인테리어 디자인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사진_박병진 사진 제공_실패 없는 아파트 인테리어(전선영. 임종수 지음)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이 방을 꾸미려고 합니다. 가장 염두에 두어야 할 사항은 뭔가요?

아이 방이든 집이든 계절마다 바꿀 수 있는 작업이 아니니 지금 당장보다는 아이의 성장을 배려해서 계획하세요. 유아기에서 벗어난 아이들인 만큼 너무 알록달록한 패턴이나 만화 그림 등이 있는 캐릭터 벽지보다는 편안한 색감의 파스텔 솔리드 계통의 색을 방의 메인 컬러로 사용하는 것이 활용도가 높습니다.

아이 방에 침대, 책상, 책장, 옷장이 다 들어가면 너무 좁아 보여요. 획기적인 가구 배치법 없을까요?

한정된 공간에도 침대, 책상, 책장, 그리고 아이의 옷까지 답답하지 않게 수납할 수 있습니다. 가구 본래의 목적뿐만 아니라 다기능 역할을 하는 멀티 가구를 활용하는 거예요. 최근에는 하부에 수납공간이 있는 침대나 침대와 책상을 하나로 합친 가구를 많이 찾아볼 수 있어요. 또 작은 공간일수록 버려지는 공간이 생기는 기성 가구보다는 아이 방에 맞는 맞춤 가구로 구성하는 것이 효과적이에요.

아이의 정서 안정과 학습에 도움이 되는 ‘공부방’ 꾸미기 포인트가 있을까요?

앞서도 말했듯이 차분한 색감의 파스텔 계열 단일 컬러를 주조색으로 사용하면 아이의 집중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방이 아주 작지 않다면 동일 색상군에서 2가지 정도의 컬러를 함께 써 단조로움을 탈피하는 것도 좋죠. 또 사방을 가구로 채우지 말고 한쪽 벽면에는 메모나 가정방문 교사 등의 학습을 도와줄 수 있는 유리 칠판 등을 달아주세요.

베란다 확장을 통해 전체적으로 길어진 방의 경우 가벽을 세워 학습 공간과 놀이 공간을 분리해주면 아이의 학습 분위기 형성에 도움이 됩니다. 더불어 아이들 공부방에는 책이며 학습 교구 등 수납공간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아이들 스스로 정리하고 수납할 수 있는 멀티 수납장을 두면 공간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것도 기억하세요.

기성 가구를 아이 방에 들이니 빈 공간들이 생기더라고요. 이런 공간은 어떻게 활용해야 하나요?

가구와 가구 사이, 코너, 베란다 확장 면 끝 등에 데드 스페이스가 많이 생기죠. 이런 곳에는 공간을 적게 차지하면서 일반 책꽂이보다 많은 양의 책을 정리할 수 있는 무지주 선반을 활용해보세요. 선반을 제작해 벽면에 설치하면 선반 위아래로 책과 장난감 등을 수납할 수 있어요. 또 이동식 수납 박스 위에 방석을 두어 벤치나 스툴로 사용할 수도 있고요.

한창 클 아이를 생각하면 고가의 기능성 가구를 사기도 고민되고, 그렇다고 값싼 제품을 사자니 마음에 들지 않아요. 가구 고르는 기준이 뭔가요?

내구성을 먼저 고려하세요. 아이의 사용 예상 연수, 현재 주거지의 거주 기간 등을 고려해서 결정하는 것이 좋아요. 아이들이 사용하는 가구인 만큼 친환경 요소도 간과할 수 없겠죠.

형제의 나이 터울이 커 작은아이에게 형이 쓰던 가구를 물려주었어요. 둘째는 아직 유아인데, 기분 좋게 사용하도록 만들 방법이 있을까요?

어리다고 꼭 유아용 가구를 사용해야 하는 건 아니에요. 주니어용 가구도 얼마든지 응용해서 사용할 수 있어요. 특히 심플한 디자인의 주니어용 가구는 쓰임새가 더 다양하죠. 손잡이나 침대 패브릭을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 디자인으로 바꿔준다거나, 가구에 달린 문짝의 색을 시트지 등으로 교체하면 유아용 가구처럼 사용할 수 있어요. 아이가 크면 원래 디자인으로 복원하면 되고요. 반대의 경우 역시 유치한 아이템을 교체해 좀 더 심플하게 응용해 보는 거죠.

인테리어 시공이나 홈 드레싱 시 반드시 짚어야 할 요구사항은 뭘까요?

아이들의 학습 능력을 높일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것은 당연하고, 수납공간과 놀이 공간 등 다양한 것을 한 공간에서 충족할 수 있는 멀티 공간, 다기능 가구 등을 요구하세요.

▲ 보통 가구의 옆면은 아무런 역할이 없다. 그래야 배치가 쉽기 때문이다. 만약 가구를 놓았을 때 옆 공간이 애매하게 남는다면 옆면에 선반이나 책장을 가로로 놓아보자. 자질구레한 소품들을 말끔하게 정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색다른 레이아웃이라 공간에 개성도 불어넣을 수 있다. by 리바트

1 침대 하단에 책 1백50여 권을 수납할 수 있는 북 케이스 침대. 아이가 언제든 쉽게 책을 꺼내 읽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매트리스는 흔들림이 없도록 통판으로 제작했으며, 침대 난간은 아이와 부모가 함께 걸터앉는 벤치가 된다. 1백65만원, 컴프프로

2 하부 서랍형 2층 침대로 싱글 침대 밑에 달린 서랍을 당기면 새로운 침대가 나타나 두 아이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좁은 공간에 침대 2개를 둘 필요가 없어 실용적이며, 스칸디나비안 스타일의 스노 화이트 색상이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2백55만원, 까쁘레띠

3 전년도 덴마크 판매 1위를 차지한 호페 키즈의 대표 옷장. 구석진 코너에 맞춤으로 제작한 듯 쏙 들어가 주로 아파트에서 생활하는 한국의 주거 형태에도 적합하다. 전면에서 보는 것보다 내부 공간이 더 넓어 많은 물건을 수납할 수 있다. 3백88만원, 까쁘레띠

4 바퀴가 달린 2단 서랍장. 무엇보다 이동이 쉬운 것이 장점이며, 무거운 물건을 수납해도 넘어지거나 쏟아지지 않도록 안전하게 설계했다. 상단에 방석이 부착돼 스툴로도 활용할 수 있다. 41만원, 컴프프로

1 원래 용도는 서랍장이지만 상단의 핸들을 북엔드로 사용하면 책꽂이로도 활용할 수 있다. 하단에 바퀴가 달려 있어 이동이 쉽고, 상단에 방석을 깔면 간이 스툴로도 사용 가능하다. 59만원, 까쁘레띠

2 내추럴한 우드에 컬러감을 더한 이 수납장의 변신은 무궁무진하다. 방석을 올리면 스툴이 되고, 수납장 위에 테이블을 얻으면 기저귀를 갈 수 있는 거치대로 변신한다. 가격미정, 고띠에

아이방 인테리어를 바꿔주면 성적 향상에도 도움이 되는 만큼 새로운 기분으로 신학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아이 방에도 변화를 주자.

Credit Info

진행
리빙센스 편집부
사진
이정훈, 김현우, 박병진
촬영 협조
고띠에(031-719-8192), 리바트(02-549-2155), 컴프프로(031-945-2831), 피콜리노(02-518-3316), 한샘(02-542-8558), 까쁘레띠(02-3446-5110), 까사미아(1588-3408)

2013년 0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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