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

LIFE STYLE MORE+

지구야, 지구만큼 사랑해

아끼고 사랑하기에도 부족한 시간, 지구를 지키는 기념일을 떠올리며 마음을 행동으로 옮길 때다.

UpdatedOn February 23, 2023

  • 2.2 세계 습지의 날

    2.27 국제 북극곰의 날

    세계 습지의 날은 1971년 2월 2일 채택된 람사르 국제습지협약을 기리는 날로, 지표면의 6퍼센트를 차지하며 지구의 자정작용에 기여하는 습지를 세계적으로 보호하고자 한다. 국제 북극곰 보호 단체 PBI에서 2006년 지정한 국제 북극곰의 날은 멸종 위기에 처한 북극곰을 지키기 위해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을 권한다.

  • 3.3 국립공원의 날

    3.11 흙의 날

    3.25 어스 아워

    국립공원의 날은 자연 자원의 가치를 되새기고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지정됐다. 농지와 한국 농산물을 수호하는 기념일인 흙의 날은 농업, 농촌, 농민의 3농과 ‘흙 토(土)’를 파자한 11로 날짜를 정했다. 세계자연기금이 시작한 어스 아워는 해마다 3월 마지막 토요일 밤 8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모든 조명을 끄고 환경 파괴의 심각성을 돌아보길 제안한다.

  • 4.4 종이 안 쓰는 날

    4.5 식목일

    4.22 지구의 날

    종이 안 쓰는 날은 한국 녹색연합이 추진한 캠페인이다. 인류의 소모 자원인 나무 사용을 최대한 자제하자는 취지다. 1946년 처음 제정한 식목일은 올해 제78회를 맞는다. 나무를 사랑하고 가꾸는 마음을 되새기는 날이다. 지구의 날에는 ‘지구에 투자하세요(Invest in Our Planet)’라는 슬로건 아래 세계 각지에서 시민운동을 펼친다.

  • 5.10 바다 식목일

    5.22 세계 생물종 다양성 보존의 날

    바다 식목일은 2013년 해양수산부에서 지정한 기념일로, 해조류를 식재해 바다 숲을 만들어 사막화가 급속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해양 생태계를 보존하고자 한다. 유엔이 생물다양성협약을 발표한 날을 기념하는 세계 생물종 다양성 보존의 날은 생물종은 물론 생태계, 유전자 다양성의 가치를 아울러 지켜 내려는 건강한 움직임에서 비롯했다.

  • 6.5 세계 환경의 날

    6.17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

    7.3 세계 일회용 비닐봉투 없는 날

    세계 환경의 날은 1972년 6월 5일 ‘하나뿐인 지구’를 주제로 열린 인간환경회의를 기념하며 다양한 환경보호 행사를 벌이는 날이다.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은 기후변화로 이어지는 산림 벌채나 과도한 경작을 막아내고자 한다. 스페인 환경단체 가이아에서 퍼뜨린 세계 일회용 비닐봉투 없는 날에 기억해야 할 사실 하나. 비닐봉투가 분해되는 데엔 최대 1000년이 걸린다.

  • 8.22 에너지의 날

    9.7 푸른 하늘의 날

    9.22 세계 차 없는 날

    에너지의 날은 한국 역대 최대 전력 소비를 기록한 2003년 8월 22일을 기억하기 위해 제정한 날로, 밤 9시부터 5분간 소등하기를 독려한다. 한국이 제의한 최초의 유엔 기념일인 푸른 하늘의 날에는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고 낭비 전력을 줄이는 등 대기오염 저감을 위해 행동한다. 세계 차 없는 날은 석유 위기로 시작됐다. 이참에 걷기, 자전거 이용을 생활화해 본다.

  • 10.1 세계 채식인의 날

    10.18 산의 날

    세계 채식인의 날을 관통하는 사상은 생명 존중이다. 사료 작물을 재배하는 과정에서 오염되는 숲과 들을 지키고, 공장식 축산으로 사라지는 동물을 보호하자는 의도에서 탄생했다. 산이 붉게 물들어 가장 아름다운 때, 산의 날은 우리 삶의 터전인 산림의 가치와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기회를 준다.

  • 11.24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

    12.5 세계 토양의 날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은 1년 중 가장 큰 세일 기간인 블랙 프라이데이에 일어나는 과소비를 막기 위한 운동이다. 자원 고갈과 환경오염 문제를 짚어 보고, 쇼핑 중독을 반성하는 계기로 삼아야겠다. 빠르게 산성화되는 토양 자원과, 토양을 기반으로 살아가는 생태계를 지켜 낼 세계 토양의 날. 불필요한 쓰레기를 줄이는 실천으로 동참한다.

<KTX매거진>의 모든 기사의 사진과 텍스트는 상업적인 용도로 일부 혹은 전체를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 링크를 걸거나 SNS 퍼가기 버튼으로 공유해주세요.

KEYWORD

CREDIT INFO

editor 강은주

RELATED STORIES

  • LIFE STYLE

    레일을 누비는 새로운 희망, KTX-청룡

    지난 4월, KTX 개통 20주년 기념식에서 신형 고속열차 KTX-청룡이 공개됐다. 한국 철도 기술을 집약한 고속열차 탄생에 힘을 쏟은 이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 LIFE STYLE

    서촌이 그리는 색다른 한식

    고즈넉한 분위기와 함께 특별한 한식을 만끽한다. 서울 종로구 서촌의 퓨전 한식 음식점을 모았다.

  • LIFE STYLE

    모두 함께 '부처 핸섭'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그 열기에 힘입어 개성 있는 굿즈가 계속 출시된다.

  • LIFE STYLE

    치열한 철도 인생, KTX와 함께 달린 시간

    고속철도 기술 분야 교관 요원으로 선발된 이래 KTX와 함께 달려온 최석중 차량본부 차량계획처장. 38년 철도 인생에 감사하며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그를 만났다.

  • LIFE STYLE

    모든 것은 마음이 하는 일

    2004년 4월 1일 KTX 개통 당시 첫 철도 승무원으로 활약한 이래 20년간 고객을 만나 온 이혜원 코레일관광개발 서울승무지사 승무팀장. 그는 오늘도 여전히 성장하기를 꿈꾼다.

MORE FROM KTX

  • TRAVEL

    KTX 타고 봐도 짜릿한 KTX

    속도 혁명, 지속 가능한 친환경 이동 수단, 대한민국 여행자의 발. 애정 어린 수식어를 등에 업은 채 20년을 쉼 없이 달려 온 KTX의 시원스러운 여정을 영상으로 되짚어 본다.

  • LIFE STYLE

    막걸리 신세계

    톡톡 튀는 매력에 맛과 색까지 다양한 막걸리에 취한다. 네 명의 에디터가 지역의 특이한 막걸리를 모아 마셔 봤다.

  • TRAVEL

    고래가 전하는 낭만, 포항

    경북 포항에 깃든 고래 이야기를 들으며 바다 위 다리에 올라 파도와 마주하고, 한 폭의 그림 같은 마을 안에서 소요했다.

  • CULTURE

    한지에 핀 꽃 낙화

    낙화장 김영조가 인두로 한지를 지진다. 수묵이 꽃송이 흩날리듯 곱게 한지를 물들인다. 그를 닮은 낙화가 고아하다.

  • TRAVEL

    신비 속을 걷다

    자연이 스스로 가꾼 대구 달성습지에서는 대자연의 음악이 들린다. 도심을 벗어나 야생의 생명력이 가슴 뛰게 하는 습지로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