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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인생 공병템

On May 15, 2020

아무리 좋은 화장품이 쏟아져 나와도 내 취향을 저격하는 제품은 따로 있는 법. 깐깐한 뷰티 스페셜리스트들이 화장품 바닥이 드러날 정도로 사용한 ‘내돈내산’ 공병템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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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크리에이터 경선
“많은 아이라이너를 사용해봤지만 지금까지 써본 제품 중 가장 부드럽게 발려요. 무엇보다 심 굵기가 엄청 얇은데도 불구하고 쉽게 부러지지 않아서 라인을 그리기에 정말 편해요. 사용 후에도 색이 변하거나 굳는 느낌이 없어서 항상 끝까지 사용하고 재구매하는 공병템이죠. 아마 지금까지 30개 정도는 사용했을 거예요.”

1 네이처리퍼블릭
극세사 슬림핏 아이라이너 블랙 0.05g 6천9백원. 눈꼬리를 세심하고 정교하게 연출할 수 있는 극세사 아이라이너. 점막부터 라인까지 디테일이 생명인 아이 메이크업을 쉽게 완성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워터프루프 기능이 더해져 번짐이 적다.


모델 김지윤
“메이크업을 가볍게 하는 편이어서 데일리로는 쿠션과 립 정도가 전부예요. 그마저도 톤 다운된 컬러 립이나 틴트를 주로 바르고 쨍한 컬러는 피하게 되는데, 이 제품은 레드 립인데도 불구하고 촉촉한 제형이라 정말 집 앞에 나갈 때는 입술 가운데만 톡톡 발라줘도 자연스럽더라고요. 민낯에 이고르만 발라도 피부가 화사해진다고 해야 할까? 친구들에게도 선물할 정도예요.”

2 라카
워터리 쉬어 립스틱 이고르 3.3g 1만8천원. 토마토를 한 입 베어 문 듯 웨어러블한 무드를 연출해주는 레드 립. 립밤처럼 부드럽게 발리는 텍스처로 풀 립으로 꽉 채워 바르면 볼륨감 있는 입술을 완성할 수 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하민정
“푸른빛이 감도는 투명한 젤 텍스처가 가볍고 부드럽게 피부에 스며들어 풍부한 수분감을 전해줘요.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고, 유분이 거의 느껴지지 않아 수분 부족 지성형인 수부지 피부에 안성맞춤인 수분 크림이죠. 특히 봄여름에 강한 햇볕으로 피부가 붉게 달아올랐을 때 듬뿍 발라주면 진정 효과가 뛰어나요.”

3 빌리프
더 트루 크림 아쿠아 밤 50ml 4만2천원. 거칠고 건조한 환절기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주는 수분 처방 크림. 끈적임 없는 산뜻한 텍스처가 피부에 닿는 순간 쿨링감을 선사하며 외부 자극으로 성난 피부를 편안하게 진정시켜준다.


뷰티 에디터 박소은
“피부가 워낙 얇은 편이라 어떤 베이스 제품을 써도 오후만 되면 날아가고 주근깨가 그대로 드러나는 타입이에요. 그래서인지 각질 부각 없이 피부에 쫀쫀하게 밀착되고 가볍게 발리는 제품을 선호하죠. 평상시에는 한 번만 꼼꼼히 바르고 중요한 약속이 있을 때는 볼과 광대뼈 쪽에 덧발라주는데, 신기한 건 밀리지 않고 자연스럽게 커버력만 더해진다는 사실! 쿠션 유목민이었던 제가 정착한 아이템이에요.”

4 바이네프
라뉘 에센셜 쿠션 SPF 50+ PA+++ 15g 4만3천원. 내 피부인 것처럼 내추럴한 베이스를 완성할 수 있는 에센셜 쿠션. 크리미한 제형으로 텁텁함 없이 매끈하게 밀착되며 시간이 지나도 윤기가 그대로 남아 건조한 피부에 사용하기 좋다.


뷰티 브랜드 디렉터 구소정
“에그 파운데이션이라는 말처럼 피부를 정말 깐 달걀처럼 깔끔하고 투명하게 완성해줘요. 바를 때는 크림을 바르듯 부드럽게 발리고 마무리감은 매트해서 쓸 때마다 신기한 제품이에요. 외출 후 저녁이 되면 피부 다크닝이 심해져서 꼭 수정 메이크업을 하는데 이 제품을 만나고 나서는 그럴 필요가 없어져서 외출 전에 꼭 사용하는 인생템이 되었어요.”

5 RMK
젤 크리미 파운데이션 30g 6만2천원. 피부 결점, 요철을 가볍고 깨끗하게 가려주는 에그 파운데이션. 피부 속은 촉촉한 컨디션을 유지하면서 표면은 보송하게 마무리돼 하루 종일 쉽게 무너지지 않는 베이스를 완성할 수 있다.


헤어스타일리스트 서윤
“겉도는 느낌 없이 흡수력이 뛰어나고 오일 특유의 번들거림이 없어 애정하는 제품이에요. 핑크 오일 딱 하나만 발라도 피부 땅김이 없을 정도로 보습감이 뛰어나서 데일리로 사용하기에 적당해요. 그리고 특유의 작약 향이 은은하게 맴돌아서 기분까지 좋아져요.”

6 끌레드뽀 보떼
래디언트 멀티 리페어 오일 75ml 18만원. 오일의 끈적임과 무거움은 덜어내고 장점만 모아놓은 끌레드뽀 보떼의 시그너처 핑크 오일. 산뜻한 제형으로 퍼스트 스킨케어로도 손색없다. 무엇보다 외부 자극에 손상된 피부 장벽을 강화해 떨어진 피부 컨디션을 되찾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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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블로거 박서울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해서 따갑거나 매운 느낌이 거의 없어요. 그뿐 아니라 거품이 잘 나는 제형이라 민감한 부위를 부드럽게 세정해줘요. 여성 청결제를 고를 때는 조금 더 신중히 성분을 살펴보는데, 그런 점에서 아주 합격인 제품입니다.”

1 일리윤
프로바이오틱스 스킨 배리어 젠틀클렌저 300ml 1만7천원. 가장 쉽고 간단한 Y존 케어 방법은 주 2~3회 순한 클렌저를 사용하는 것. 연약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유해 성분은 배제하고 순한 성분만을 모아 완성한 여성 청결제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신애
“사용 직전 터트려 쓰는 타입의 마스크로 유화제나 보존제가 최소한으로 들어가 피부에 자극 없이 수분과 영양을 줄 수 있어요. 선인장 시드 오일이 피부 속 땅김을 완화해주고 탄탄한 보습막을 형성해 팩을 하고 나면 24시간 동안 피부가 촉촉한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집에서도, 촬영장에서도 자주 사용해요.”

2 헉슬리
마스크 모이스처 앤 프레시니스 25ml×3매 2만7천원. 쉽게 붉어지고 예민해지는 피부에 촉촉한 수분감과 빠른 진정 효과를 선사해주는 마스크 팩. 외부 유해 환경과 하루 종일 끼고 있는 마스크로 피부가 급속도로 나빠지는 요즘에 꼭 필요한 홈 케어 제품이다.


뷰티 디렉터 최인실
“대디오와의 첫 만남은 친구 집의 욕실에서였어요. 고급스러운 보랏빛을 띤 샴푸의 자태는 색깔만으로도 존재감이 엄청났죠. 뚜껑을 열자마자 코끝을 강타한 제비꽃 향기에 매료되었는데 더 놀라운 건 물에 닿는 순간 몽글몽글 피어나는 예쁜 보라색 거품이었어요. 보기에 예쁘니 사용하는 재미도 쏠쏠했죠. 샴푸 후의 사용감도 아주 만족스러웠고요. 컨디셔너를 하지 않아도 매끄러운 감촉의 머릿결이 손끝에서 느껴진답니다. 이후 가끔씩 내 머리를 위한 호사스러움을 선물하고 싶을 때 종종 구입해요.”

3 러쉬
대디오 샴푸 250g 3만6천원. 은은한 제비꽃 향이 힐링 가득한 배스 타임을 완성해주는 퍼퓸 샴푸. 드라이어의 열이나 자외선으로 인해 쉽게 건조해지고 손상된 머릿결을 매끄럽게 가꿔준다.


포토그래퍼 이담비
“지인에게 선물로 받은 향수여서 오랫동안 그냥 선반에 놔두기만 했는데, 어느 날 자주 사용하던 향수가 떨어져서 뿌렸어요. 근데 생각보다 여성스러운 느낌이더라고요. 그리고 시간이 지나도 코끝에 맴도는 잔향이 갓 샤워를 마치고 나온 듯 기분 좋은 느낌이어서 그때부터 제 돈 주고 사서 쓰기 시작해 벌써 3번째 보틀을 열었네요.”

4 산타마리아 노벨라
아쿠아 디 콜로니아 멜로그라노 100ml 17만8천원. 우아하고 파우더리한 향으로 시작해 따뜻한 우디 향이 더해져 포근한 느낌을 연출해준다. 오래도록 온몸을 감싸는 은은한 잔향이 과하지 않고 심플해 더욱 매력적.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수연
“평소 메이크업을 거의 안 하는데 치크는 신경 쓰는 편이에요. 피부가 건조한 타입이라 파우더 치크 제품보다는 글로 밤 타입이 더 좋더라고요. 힌스 래디언스 라인은 컬러가 투명하고 맑아서 데일리 메이크업뿐만 아니라 화보 촬영에도 자주 사용하고 있어요. 무엇보다 미세한 펄 입자가 피부를 은은하게 밝혀줘 트렌디한 글로 메이크업을 완성하기에 제격이죠.”

5 힌스
트루 디멘션 래디언스 밤 라이트 10g 2만9천원. 체온에 부드럽게 녹아들어 투명한 광채를 더해주는 글로 스틱. 아이, 치크, 하이라이터 그리고 립글로스로도 활용 가능한 멀티유즈 제품이다.


헤어스타일리스트 박수정
“향수보다 은은한 향이 맘에 들어 자주 사용하는 편이에요. 여성스럽고 우아한 디올 쟈도르의 향이 마치 드레스업한 느낌을 준다고나 할까요. 그리고 샤워 후 젖은 머리나 드라이어 후 부스스한 머리에 뿌려주면 헤어 텍스처가 매끈하게 정돈돼요.”

6 디올
쟈도르 헤어 미스트 오 드 퍼퓸 40ml 5만9천원. 보틀마저 눈길을 사로잡는 헤어 미스트. 쟈도르의 관능적인 향에 헤어 케어 기능이 더해져 잦은 염색과 열 손상으로 건조해진 머릿결에 건강한 윤기를 부여한다.


뷰티 블로거 라리
“토너가 다 거기서 거기라고 수년간 생각해왔던 코덕에게 인생 토너 유레카를 외치게 해준 버블 토너입니다. 홍조와 수부지로 평생 고민이 많았는데, 속 건조를 확 잡아주었어요. 대용량 제품 하나로 닦토, 쫀득한 버블 토너, 버블 세안까지 가능해서 만능이랍니다. EGF 성분이 피부 회복 기능에 집중되어 있어, 매끄럽고 탄력 있는 피부로 가꾸는 데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7 세렌디뷰티
클라우드 모이스처 페이셜 토너 500ml 8만3천원. 건조한 피부에 수분을 급속으로 채워주는 버블 토너. 무엇보다 성분을 꼼꼼히 따져 제품을 선택하는 사람이라면 눈여겨볼 만한 순한 멀티토너 제품이다.

아무리 좋은 화장품이 쏟아져 나와도 내 취향을 저격하는 제품은 따로 있는 법. 깐깐한 뷰티 스페셜리스트들이 화장품 바닥이 드러날 정도로 사용한 ‘내돈내산’ 공병템은 무엇일까?

Credit Info

2020년 05월

2020년 05월(총권 12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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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