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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LETTER

EDITOR IN CHIEF'S PICK

On April 01, 2020

 


얼마 전, 함께 일하는 에디터가 제게 “편집장님 하관을 본 지 너무 오래된 것 같아요”라고 얘기해 한참 웃은 적이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그라치아> 편집팀의 모든 에디터는 사무실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한 채 일하고 있고, 저 역시 아이돌 가수들만 쓰는 줄 알았던 블랙 마스크로 무장하고 출근한 지 오래되다보니 그런 말이 나올 법도 합니다. 사상 초유의 재택 근무와 개학 연기 등이 연일 보도되자 아침에 눈을 뜨면 습관적으로 학교와 회사에 가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여유로움을 누리던 평범한 일상과 루틴들이 새삼 감사한 일이었음을 깨닫게 되었죠. 재난 문자와 경보가 시도 때도 없이 울리고, 마스크를 구입하기 위해 줄을 서는 낯선 모습을 보면 하루라도 빨리 평범했던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매일 누리던 보통 날이 얼마나 소중한 것이었는지, 마주치는 사람들과 습관적으로 주고받던 ‘안녕하세요’라는 인사가 이렇게 큰 의미를 지닌 것이었는지 이제야 새삼 깨닫게 되었으니까요.

배우 수지의 시크한 매력을 투영한 <그라치아> 4월 호 커버는 사실 봄이 오기도 전, 한겨울인 1월에 진행된 촬영의 결과물입니다. 4월 호에 어울리는 쿨하고 청량한 비주얼을 만들어내기 위해 수지를 비롯해 모든 촬영팀이 한겨울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준 덕분이죠. 이례적으로 이번 커버는 지난 1월 촬영 당시, 먼저 SNS상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수지 씨가 찍은 ‘거셀’(일명 거울 셀카)에 비친 <그라치아> 촬영 콘티를 그녀의 팬들이 포착하고 SNS에 공유하면서 순식간에 <그라치아>와의 촬영 소식이 연예 기사화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죠. 이런 즐거운 에피소드로 시작된 125호 <그라치아>에는 데뷔 200일을 맞은 CIX의 단독 화보와 인터뷰를 비롯해 화제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 <킹덤 시즌 2>의 독점 비하인드 스토리 등 시선을 사로잡는 이슈들이 가득합니다. 4월 호를 만드는 내내 다양한 에피소드가 많았습니다. 예정됐던 스타들과의 촬영이 미뤄지기도 하고, 패션 및 뷰티 등 업계 사람들 대부분이 장기간 재택근무에 돌입하는 등 이전에 한 번도 경험한 적이 없는 상황의 연속이다 보니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다양한 마감 시나리오를 작성하기도 했죠. 얼마 전 배우 톰 행크스는 이런 말을 했더군요. “현재에 충실할 뿐 앞으로 어떻게 될지에 대해서는 크게 개의치 않기로 했다. (중략) 지속해서 밝은 면을 보라고 권한다”라고 말이죠.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의 역할을 정성스럽게 잘 해내는 것으로 하루라도 빨리 평범한 일상에 다시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길 바랍니다. We are Together!

EDITOR - IN - CHIEF'S 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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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Info

2020년 04월

2020년 04월(총권 12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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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차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