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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 CHARTS

On February 03, 2020

추운 날씨마저도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 따뜻한 2월, 함께 입어 서로의 온기를 나눌 수 있는 유니섹스 아이템 10가지를 모았다.

  • 1 너랑 함께

    “TMI 하나, 추운 날 목을 감싸면 체감 온도가 5℃까지 올라간다. 추워서 경직된 등과 어깨 근육까지 부드럽게 해준다니, 나처럼 추위에 벌벌 떠는 사람에게 목도리는 필수품이다. 꽃샘추위로 등골이 오싹한 날을 대비해 연인에게 쿨한 목도리를 선물하자. 요즘 아크네가 목도리 맛집으로 떠오르는 중인데, 세탁 정보가 커다랗게 적힌 깅엄체크 목도리 역시 상큼한 게 매력적이다. 가끔은 내가 빌려서 둘러도 되고.” 24만원대 아크네 스튜디오 by 마이테레사(Acne Studio by Mytheresa). _디렉터 김지원

  • 2 봄 봄 봄

    “연일 영하권을 맴도는 날씨 때문에 따사로운 봄이 기다려진다. 그러던 중 내 마음을 사로잡은 건 바로 프라다의 셔츠. 봄 향기를 가득 담은 파스텔컬러와 재미있는 일러스트 프린트가 더해져 유니크하다. 남자 친구의 셔츠를 빼앗아 입은 것 같은 오버사이즈 셔츠는 활용법도 다양하다. 미니드레스로 연출할 때는 벨트를 활용해 늘씬한 보디라인을 완성하고, 요즘 같은 날씨에는 포근한 스웨터와 레이어링하되 셔츠 소매가 보이도록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 가격 미정 프라다(Prada). _모델 소유정

  • 3 컬러 온 톱

    “커플 룩을 입을 때는 작지만 큰 힘을 발휘하는 액세서리를 선택하는 편이다. 새해를 맞아 선물하기 좋고 묵직한 겨울 룩에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찾던 중 발견한 가니의 비니. 새콤한 오렌지 컬러가 확실한 존재감을 발휘하고, 울 혼방 소재로 보온성이 뛰어나 지금부터 꽃샘추위가 찾아올 3월까지 착용할 수 있어 좋다. 평소 즐겨 입는 올 블랙 룩에 가니의 비니로 생기를 더할 예정.” 13만5천원 가니 by 톰그레이하운드(Ganni by Tom Greyhound). _톰그레이하운드 마케팅팀 정다예

  • 4 반짝이는 우리 사이

    “평소 너무 반짝거리는 주얼리는 선호하지 않는다. 계절과 관계없이 데일리로 착용해도 무리 없는 실버 주얼리나 은근한 디테일이 멋스러운 체인을 좋아하는 편. 이런 나의 취향을 반영한 루이 비통의 목걸이. LV 로고를 정교하게 새겼고 퍼플, 블루 등 솜사탕이 생각나는 색의 크리스털 장식과 각기 다른 모양의 체인이 한데 어우러져 오묘한 조화를 이뤘다. 칙칙한 겨울 룩에 활기를 더하거나 두어 번 감아 브레이슬릿으로 활용해야지.” 4백56만원 루이 비통(Louis Vuitton). _모델 김희원

5 '꾸안꾸' 팬츠

“남자 친구와 아우터나 상의만 나눠 입던 시절은 그만. 이젠 하의도 공유해보자. 낙낙한 피트의 팬츠가 ‘인싸’ 남자들의 대표 아이템이 된 지금, 팬츠 하나로 연인은 훈훈한 남친 룩으로, 나는 꾸민 듯 안 꾸민 스타일로 완성할 수 있다. 남자 친구는 풀오버나 맨투맨에 심플한 운동화를 매치해 캐주얼한 스타일로, 나는 실루엣이 드러나는 톱이나 크롭트 톱으로 실루엣의 대비를 주는 센스를 발휘해야겠다.” 1백66만원 구찌(Gucci). _FNC 엔터테인먼트 비주얼 디렉터 서석빈

  • 6 시간을 달려서

    “과하지 않게 연인임을 드러내는 동시에 활용도가 높은 커플 아이템은 단연 시계다. 엠포리오 아르마니의 스마트 워치는 스피커를 비롯한 똑똑한 기능까지 고루 갖춘 기특한 아이템. 탈착 가능한 스트랩이 있어 정제된 오피스 룩에는 클래식한 가죽 밴드를, 웨어러블한 캐주얼 룩에는 러버 밴드를 장착하면 된다. 모든 시간, 모든 순간 함께하고 싶은 연인에게 시계는 더욱 의미 있는 선물이 될 테니까.” 엠포리오 아르마니 by 파슬코리아( Emporio Armani by Fossil Korea). _스타일리스트 정윤기

  • 7 따로 또 같이

    “누가 봐도 ‘우리 커플이에요’ 하듯 맞춘 느낌의 아이템을 꺼리는 편이다. 대놓고 드러낸다는 사실이 부담스럽기 때문. 양말은 비교적 그 염려가 적어 쉽게 시도할 수 있다. 함께 입는 하의에 따라 알게 모르게 커플 아이템이라는 사실을 알릴 수 있으니까. 날이 좀 더 풀리면 남자 친구는 발등을 살짝 덮는 길이의 팬츠와 보일 듯 말 듯 매치하게 한 후, 나는 아끼던 퀼로트 팬츠를 꺼내 양말을 정강이까지 한껏 추켜올려 존재감을 드러내야지.” 1만원대 판테렐라 by 매치스패션닷컴 (Pantherella by Matchesfashion.com). _에디터 조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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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오버사이즈의 매력

“성별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패션계. 나의 패션 스타일도 그 흐름에 발맞춰 젠더리스 아이템을 선호하게 되었다. 이 트렌치코트의 벨트로 잘록한 허리 라인을 잡고 하이힐이나 부티를 신으면 과감하면서 섹시한 파티 룩으로 연출할 수 있고, 평소에는 스니커즈나 투박한 워커로 캐주얼하게 연출하면 되겠다. 특히 오버사이즈 트렌치코트는 연인과 함께 공유하기 좋은 아이템. 벨트를 풀어 넉넉한 피트 그대로의 멋을 살려 연출하면 남녀 모두 시크해 보인다.” 가격 미정 포츠1961(Ports 1961). _스타일리스트 강윤주

  • 9 스텝 바이 스텝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선물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실용성이다. 이런 나의 까다로운 조건을 통과한 애틀레틱스 풋웨어는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이라 언제 어디서나 무난하게 매치할 수 있다. 게다가 가벼운 무게로 오래 신어도 발목에 무리가 가지 않고 은근하게 보이는 옐로 컬러로 한 끗을 챙겼으니 그야말로 실용성 끝판왕.” 29만9천원 애틀레틱스 풋웨어 by 케이스스터디(Athletics Footwear by Casestudy). _케이스스터디 바이어 성명수

  • 10 꽃무늬의 진격

    “연인과 패션 아이템을 공유하는 건 자연스러운 일. 그러다 보니 나뿐만 아니라 남자 친구도 함께 매치할 수 있는 아이템을 고르는 편이다. 살바토레 페라가모의 백팩은 시크한 블랙 바탕에 화사한 플라워 프린트가 더해졌다. 넉넉한 수납공간 덕분에 겨울이면 꼭 들고 다니는 카디건이나 머플러처럼 부피가 큰 아이템은 물론이고, 앞부분에는 작은 포켓이 달려 카드 지갑이나 이어폰 등 자잘한 아이템을 별도로 보관할 수 있어 좋다. 얼마 남지 않은 밸런타인데이, 연인을 위한 깜짝 선물로 준비할 예정” 가격 미정 살바토레 페라가모(Salvatore Ferragamo). _에디터 추은실

추운 날씨마저도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 따뜻한 2월, 함께 입어 서로의 온기를 나눌 수 있는 유니섹스 아이템 10가지를 모았다.

Credit Info

2020년 2월

2020년 2월(총권 12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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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추은실
PHOTO
최승혁, 최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