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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 CHARTS

On January 02, 2020

칙칙한 혹한기 룩에 생기를 더해줄 비비드한 컬러 아이템 10.

  •  1  찬바람 불 때

    “칼바람이 부는 요즘 같은 날씨엔 두꺼운 옷들로 중무장하기 바쁘다. 하지만 캘린더를 가득 채운 파티 스케줄을 볼 때마다 어떻게 하면 보온성도 챙기면서 멋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을까 고민한다. 그 순간 눈에 들어온, 허리와 치마 밑단 리본 디테일이 귀여운 구찌의 스커트. 일단 평소 늘씬한 실루엣을 완성하기 위해 톤온톤 룩을 애용하는 편이라 스커트와 같은 컬러의 터틀넥과 어두운 계열의 아우터를 매치할 예정이다. 상하가 환한 컬러라 자연스레 시선이 쏠릴 수 있도록.” 2백70만원 구찌(Gucci). _스타일리스트 서수경

  •  2  파랑파랑해

    “몽글몽글한 털이 매력적인 테디 베어 코트. 가볍고 보온력이 뛰어난 것은 기본. 착용하면 테디 베어처럼 귀여워 보일 뿐 아니라 편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그야말로 기특한 아이템이라 겨울이 되면 자꾸만 찾게 된다. 그중에서도 특히 올해의 컬러인 ‘클래식 블루’를 입은 막스마라의 코트가 나의 선택. 새하얀 눈 위에서 화사하게 돋보이고 싶다면 상하를 화이트 컬러로 맞춘 후 이 코트를 툭 걸쳐보자. 코트의 진가가 드러날 테니까.” 가격 미정 막스마라(Max Mara). _패션 인플루언서 기은세

  •  3  핑크 빛 봄

    “영하권을 맴도는 날씨 때문에 벌써 봄이 그리워진다. 단조로운 겨울 룩을 입고 있는 요즘, 좀 더 산뜻하고 밝은 컬러로 룩을 완성해야겠다고 생각하던 중 이 팬츠를 발견했다. 넉넉한 피트로 감추고 싶은 다리 라인은 감싸주면서 솜사탕같이 달콤한 핑크 컬러가 내 마음마저 녹인다. 다가오는 봄에는 같은 컬러의 재킷으로 늘씬한 보디라인을 완성해야겠다.” 1백23만5천원 지방시(Givenchy). _스타일리스트 최경원

  •  4  리본이 좋아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리본 장식이 런웨이를 장악했다. 이런 트렌드를 이끈 주인공은 바로 샤넬. 2020 S/S 컬렉션에서 오색찬란한 리본을 가슴과 머리, 허리에 다는 등 재치 넘치는 연출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과하게 러블리해 보일까 걱정이 된다면 작은 아이템부터 활용해보자. 차분한 겨울 룩에 활기를 더해줄 샤넬의 생기발랄한 리본 벨트처럼 말이다. 모노톤 니트 톱이나 카디건, 두꺼운 코트 위에 무심히 장착해볼 생각.” 가격 미정 샤넬(Chanel). _패션 에디터 추은실

  •  5  작지만 강한 힘

    “평소 룩에 포인트를 주고 싶을 땐 조그마한 아이템 하나로 큰 한 방을 노리는 편이다. 대놓고 눈에 띄는 아이템보다 간단하면서도 위트 있어 보이기 때문. 비니야말로 이런 변화를 손쉽게 시도하기에 적합하다. 스트리트 무드는 물론이고 포멀한 재킷, 단정한 셔츠처럼 의외의 차림에 매치해도 잘 어울린다. 맥시 코트에 간결한 룩을 갖춰 입고 화려한 색의 비니를 푹 눌러써 신비로우면서도 쿨한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 1만2천9백원 H&M. _패션 에디터 조윤주

  •  6  ‘찐’ 레드

    “밋밋한 룩에 포인트를 주는 가장 쉬운 방법은 화려한 컬러를 선택하는 것. 화려한 레드 컬러지만 스웨이드 소재가 주는 무게감 덕분에 절제된 룩을 완성할 수 있다. 블루종 전체를 채운 사자 패턴 인그레이빙으로 은근한 포인트를 주었다. 한파가 절정에 달하는 1월에는 블루종을 단독으로 입기보다는 블랙, 네이비 등 무채색의 롱 코트와 레이어링해보자. 보온성도 챙기면서 멋스러운 룩이 완성될 테니까.” 가격 미정 비욘드클로젯(Beyond Closet). _디자이너 고태용

  •  7  상큼한 노랑 한 점

    “두툼한 옷들로 온몸을 꽁꽁 싸매고 다닐 때, 가방만은 가벼운 것을 택하는 편. 이 백은 원기둥 모양의 디자인과 카드지갑, 립스틱 정도만 들어갈 콤팩트한 사이즈가 어우러져 귀엽다. 탈착 가능한 두 개의 스트랩을 활용해 손목에 걸거나 크로스로 연출할 수 있으니 실용적이기까지. 올 블랙 룩에 노랑 한 점을 더해 앙증미를 한껏 발산해야지.” 가격 미정 미우미우(Miu Miu). _패션 인플루언서 하보미

  •  8  부츠 대신 니삭스

    “무릎을 한참 덮는 사이하이 부츠를 매일같이 신고 다녔다. 따뜻하기도 하고, 유행이기도 하고. 그렇게 살짝 지겨워지던 찰나 부츠의 대안을 찾았다. 바로 마시멜로 같은 색과 보송보송한 감촉이 더해진 니트 니삭스다. 긴 플리츠스커트 안에 신어 컬러풀한 부츠처럼 연출하면 금세 룩 전체가 사랑스러워지는 매직이 발현된다. 게다가 굽이 낮은 옥스퍼드화, 청키한 굽의 메리제인 슈즈, 투박한 운동화 모두에 찰떡처럼 잘 어울리니 ‘깔별로’ 장만하는 수밖에.” 가격 미정 멀버리(Mulberry). _패션 디렉터 김지원

  •  9  셔츠와 드레스 사이

    “온몸을 가리고 다니는 겨울에는 이너에 소홀해지기 마련. 그런 나에게 이 셔츠드레스는 외투를 벗어 자랑하고 싶게 만든다. 퍼플, 네온 등 다채로운 컬러와 셔츠 위에 슬립을 입은 것 같은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이목을 집중시키는 효과까지 있다. 외투 속에 셔츠드레스를 살짝 보이게 연출하는 것도 매력적이지만, 스타킹에 웨스턴 부츠 혹은 사이하이 부츠를 신어 위아래로 실루엣 대비를 주는 것도 재미있는 연출 방법이다.” 68만원대 카이(Kye). _디자이너 계한희

  •  10  발끝에 힘주기

    “평소 쇼핑 리스트에 빠지지 않는 아이템은 바로 신발이다. 어떤 신발을 신느냐에 따라 평범한 캐주얼 룩, 클래식한 오피스 룩, 화려한 파티 룩 등 다양한 변신이 가능하기 때문. 이달의 쇼핑 리스트를 찾던 중 내 눈에 들어온 지안비토 로시의 롱부츠. 자연에서 발췌한 것 같은 초록색이라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앙증맞은 둥근 앞코와 청키한 하이힐의 매력적인 조합은 또 어떻고. 게다가 스웨이드 소재로 무릎까지 부드럽고 따뜻하게 감싸니 이만한 부츠가 또 있을까.” 1백73만원대 지안비토 로시 by 파페치(Gianvito Rossi by Farfetch). _스타일리스트 김지혜

칙칙한 혹한기 룩에 생기를 더해줄 비비드한 컬러 아이템 10.

Credit Info

2020년 1월

2020년 1월(총권 12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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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추은실
PHOTO
최승혁, 정지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