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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DREAMER

On November 07, 2019

어떠한 일이든, 설령 두려운 것일지라도 긍정적인 마음으로 실천하고 결국엔 해내고야 마는 이세진. 그가 그리는 또 다른 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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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롱 코트, 체크 셔츠 모두 푸시버튼(Push Button). 터틀넥 니(Nii). 베이지 팬츠 에반 라포레(E’van Laforet). 로퍼 닥터마틴(Dr. Martens).

화이트 롱 코트, 체크 셔츠 모두 푸시버튼(Push Button). 터틀넥 니(Nii). 베이지 팬츠 에반 라포레(E’van Laforet). 로퍼 닥터마틴(Dr. Mart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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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비 니트 자크뮈스 by 매치스패션닷컴(Jacquemus by Matchesfashion.com). 베이지 조거 팬츠 Gmbh by 매치스패션닷컴(Gmbh by Matchesfashion.com). 체크 머플러 Y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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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컷 리버서블 푸퍼 다운, 폴라폴리스 반 집업 톱 모두 니(Nii). 베레모 캉골(Kangol). 베이지 팬츠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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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 코트 에르노(Herno). 블루 카디건 YMC. 베이지 팬츠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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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피트 후드 더플코트, 시그너처 로고 맨투맨 모두 니(Nii). 체크 팬츠 아더믹스 (Othermix). 머플러 Y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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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 믹스 니트 겐조(Kenzo). 화이트 터틀넥, 옐로 팬츠 모두 캘빈클라인 진(Calvin Klein Jeans).

컬러 믹스 니트 겐조(Kenzo). 화이트 터틀넥, 옐로 팬츠 모두 캘빈클라인 진(Calvin Klein Jeans).

<프로듀스 X 101>(이하 <프듀X>)이 끝난 지도 어느덧 3개월이나 지났어요. 그동안 어떻게 지냈어요?
정말 빠르게 시간이 흐른 것 같아요. <프듀X> 덕분에 주변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어요. 친구 어머니부터 중·고등학교 선생님까지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인연임에도 응원해주고 홍보도 많이 해주셨거든요. 감사한 마음에 보답하고 싶었고 그렇게 주변 사람들을 챙기는 게 우선이라는 생각이 들었죠. 그리고 아시다시피 사업도 좀 하고 있고요(웃음).

<프듀X>는 이세진의 삶을 많이 바꿨을 것 같은데, 가장 크게 느끼는 부분은 뭔가요?
일단 팬 여러분의 관심을 가장 크게 느껴요. 지금도 팬미팅을 준비하고 있는데 이렇게까지 제가 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관심이 많아져서 가능한 거잖아요. 그런 것들이 참 감사해요. 팬 여러분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도 많아지고 그들이 주는 사랑도 많아져서 정말 기쁘죠.

지금 촬영차 제주도에 와 있어요. 자주 오는 편이에요?
수학여행과 친구들과 놀러 온 것 빼고 이번이 세 번째인데 제 기억 속의 제주는 오늘처럼 늘 비가 왔던 것 같아요. 아, 네 번째네요. 신지훈 님의 <별이 안은 바다>라는 앨범의 뮤직비디오 촬영차 왔었는데 그때도 눈이 좀 내렸죠.

쨍한 제주는 아직 보지 못한 거네요.
쨍한 제주는 제게 아직 허락되지 않은 것 같아요(웃음).

이틀간의 짧은 일정에 태풍까지 와서 무언가를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지만 막연히 하고자 했던 것도 있나요?
일단 바다를 보고 예쁜 카페에도 가보고 싶었어요. 그런데 이렇게 비가 오는 바람에… 하하. 그래도 비 덕분에 오랜만에 숙면을 취했어요.

꼭 무언가를 하지 않아도 이렇게 푹 쉬는 여행도 좋죠?
농담처럼 속세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이야기를 종종 했거든요. 간만에 속세에서 벗어난 것 같아 정말 좋았어요. 어제 제가 잔 방에서는 귀뚜라미 우는 소리도 생생하게 들려 자연 속에서 템플스테이 하는 느낌이었어요.

평소에도 여행을 즐기는 편인가요?
20세 이후로 일 년에 한두 번씩은 여행을 가려고 하는 편이에요. 왜 이런 말도 있잖아요. 티켓 값만 있으면 무조건 끊고 보라고. 그 말에 정말 공감하는 게 지갑 사정에 따라서 여유롭게 혹은 열악하게 가든 그 나름의 추억이 많이 쌓이는 것 같아요. 게다가 여행을 하면 할수록 제 스스로가 넓어지는 걸 느껴요. 나를 한 번 더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계획들을 세울 수 있는 시간이 생기죠. 그래서 여건이 된다면 여행을 자주 가려고 해요.

언젠가 꼭 한 번 가보고 싶은 곳도 있어요?
최근에 몽골에 다녀온 친구가 정말 예쁘다고 강력 추천 하더라고요. 끝없이 펼쳐진 초원과 쏟아질 것 같은 별들을 멍하니 보고만 있어도 좋을 것 같아요.

지금 이세진에게 필요한 건 힐링이네요.
그런 것 같아요. 헤헤.

이세진은 2011년 드라마로 데뷔한 배우잖아요. 그런데 갑자기 <프듀X>에 참가하게 된 계기가 궁금해요.
인생은 타이밍이라 생각해요. 어릴 때 할 수 있는 것들이 있고 또 나이 들어 할 수 있는 것들이 있잖아요. 기회가 왔는데 고민하다 놓쳐서 후회하기보다는 이것저것 다양하게 해보는 것이 제 인생을 다채롭게 만드는 거라 생각했어요. <프듀X> 역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하던 참에 좋은 기회가 와서 참여하게 되었죠. 평소에도 음악에 관심이 많았고 무대 위에 선 모습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 아쉬움을 이번에 많이 풀어낸 것 같아요.

사실 그런 아쉬움을 풀기 위한 선택으로는 결코 쉬운 무대가 아니잖아요. 노래와 춤으로 평가받고 실시간으로 등수가 매겨지죠. 그에 대한 부담이나 두려움은 없었어요?
처음에는 심리적으로 오는 압박이 있긴 했어요. 그동안 연기만을 연습했던 터라 춤과 노래를 오랫동안 연습한 친구들에 비해 뒤지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떻게든 무대에 오르고 무대를 완성하게 되더라고요. 그 과정에서 오는 기쁨이 굉장히 컸어요. 내가 이 과정을 어떻게 버티지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조금 더 즐겁게 할 수 있을까 하는 마음가짐으로 임하면서 제 스스로 많이 배운, 값진 경험이 되었죠.

매주 미션을 수행하면서 성장하는 계기도 되었겠죠.
함께하는 친구들이 있어 제겐 좋은 자극이 되었어요. 여러 매력을 지닌 친구들을 보면서 내가 이런 부분이 부족하구나, 혹은 이런 부분은 다른 친구들에게 배워야겠다라는 점들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였죠. 그러면서 제가 가지지 못한 매력이나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어서 뜻깊었어요. 게다가 각자가 지닌, 서로 다른 매력이 합쳐졌을 때 무대에서 보이는 시너지도 굉장했던 것 같아요. 프로그램이 끝나갈수록 제가 몰랐던 친구들의 매력이나 제 매력을 많이 발견할 수 있었죠.

그렇게 발견한 이세진의 매력은 뭔가요?
배우는 주로 혼자 활동하거나 작품에 들어가도 촬영하는 잠깐의 시간에만 함께하잖아요. 그래서 단체 생활을 한 경험이 별로 없는데 <프듀X>는 101명의 친구들이 한 숙소에서 함께 지내거든요. 그렇게 지내다 보니 제 생각보다 단체 생활에 잘 적응하더라고요. 여러 친구와 고루 친하게 지냈던 것 같아요(웃음).

남다른 리더십의 소유자라고 이해하면 될까요(웃음)?
제 스스로 잘 이끌어가려고 하지 않았나 생각해요. 하하.

<프듀X>에서 개인적으로 잊지 못할 순간은 언제인가요?
<프듀X>는 즐겨 보던 프로그램이라 지금도 제가 나왔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때가 많아요(웃음). 그래서 매 순간이 기억에 남고 신기해요. 제가 TV에서 보았던 장면을 편집을 거치지 않은 채 모두 다 경험한 거잖아요. 프로그램을 함께했던 친구들은 이제 오랫동안 보아온 친구 같아서 이들이 활동하는 모습을 보는 것도 무척 신기해요. 그래도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을 꼽는다면 피라미드에 선 101명의 친구들을 보았을 때, 그리고 파이널 무대에서 순위 발표를 할 때인 것 같아요. 제 눈앞에 피라미드가 있을 때, 그리고 제가 피라미드에 앉아 있을 때 만감이 교차하더라고요.

훗날 그때를 다시 돌아본다면 <프듀X>에서 보낸 시간은 어떤 모습으로 기억될까요?
제아무리 힘든 일이라도 <프듀X>를 생각하며 이겨낼 수 있는 에너지를 얻은 것 같아요. 제가 한 번도 하지 않은 것을 끝까지 할 수 있었잖아요. 이 경험을 토대로 내가 하지 않은 분야나 일에 대해서 제 스스로를 의심하거나 위축되기보다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극복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평생 두고두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술안주가 될 테고요. 하하하. 지금도 함께 출연했던 친구들을 만나면 자주 이야기해요.

지난 8월 첫 팬미팅 이후 어느덧 두 번째 팬미팅을 준비 중이라 들었어요.
팬 여러분을 더 자주 보고 싶어서 앙코르 팬미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기회가 닿아 하게 되었어요. 이번에는 어떤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죠. 첫 번째 팬미팅이 평범한 일상에서의 제 모습을 보여주는 콘셉트였다면 이번에는 조금 더 친해진 친구 사이에서 속 이야기를 터놓을 수 있는 자리로 준비하고 있어요.

특별히 준비한 무대도 있나요?
트로트? 하하하. 직접 와서 봐주세요.

최근에 패션 브랜드 스파오와 콜라보도 진행했어요. 마리몽 탄생 비화가 궁금해요.
때는 2016년 10월, 어느덧 3년이나 되었네요. 무대 의상을 전공했는데 어렸을 때부터 무언가를 만들길 굉장히 좋아했어요. 공예 작업도 틈틈이 하고 필통이나 액세서리 같은 것들도 직접 만들어 판매했었죠. 그러다가 모루베어라고 철사에 털 달린 미술용품을 가지고 곰돌이나 인형을 만들어 프리마켓에서 팔았는데, 뭔가 더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게 없을까 하다 마리몽이란 친구들을 개발하게 된 거예요. 어느 날 새벽 감성에 취해서 캐릭터 설정도 하고 이름도 지어 완성한 게 마리몽 친구들인데 생각보다 SNS에서 반응이 뜨거웠죠. 그리고 캐릭터가 지닌 설정이 제가 전부터 하고 싶었던 프로젝트와 잘 맞아떨어졌어요. 동물을 좋아해 오래전부터 동물 관련 단체에 기부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거든요. 지금도 마리몽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고 있는데 이러한 취지도 좋게 봐주신 것 같아요.

그러면 브랜드와의 콜라보는 어떻게 진행하게 된 거예요?
제가 가지고 있는 생각이나 마리몽 친구들이 가진 설정을 확장시켜 세계관을 넓히고 싶다는 생각을 가질 때쯤 좋은 제안이 온 거죠. 사실 처음에는 고민을 좀 했는데 담당 PD님을 만나고 확신이 생겼어요. 그분이 엄청난 캐릭터 마니아인데 캐릭터를 단순히 상품화해서 판매하기보다는 캐릭터가 지닌 설정이나 캐릭터가 주는 교감들을 신경 써 개발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그저 예쁘고 귀여운 캐릭터가 아니라 캐릭터를 보면서 순수했던 동심을 찾고 힐링할 수 있는 캐릭터로 마리몽을 재탄생시키고 싶다는 의견이 맞아 재미있게 작업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죠.

이번 콜라보 역시 수익금의 일부가 기부되나요?
네, 그 부분은 계속하고 싶다고 말했어요. 개인적으로는 수익과 별개로 동물들을 위해 계속 유지하고 싶어요. 지금 이 순간에도 상처받거나 버림받는 친구들이 많잖아요. 이들을 위해 큰 힘은 못 되더라도 제가 하는 일을 통해 또 다른 분들이 관심 갖게 된다면 더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해요. 평소 마음은 있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그 방법을 몰라 다가가지 못하는 분들에게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해줄 수도 있고요. 좀 더 나아가서는 소년 소녀 가장 친구들같이 어려운 이들에게도 도움을 주고 싶어요.

이제 스물넷, 앞으로 할 수 있는 것도 보여줄 수 있는 것도 무궁무진하다고 봐요. 이세진의 가능성은 뭘까요?
저는 누구든 우주 정복은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머릿속으로는 말이에요. 하하. 머릿속으로는 진짜 뭐든 가능하거든요. 다만 이걸 실천하느냐는 마음먹기에 달렸죠. 다행히 저는 일단 실천하자는 편이었던 것 같아요. 마리몽 친구들을 만들고, 전공을 바꾸는 등 이것저것 도전할 수 있었던 것은 도전에 대한 실천력이 있었기 때문이지 않나 생각하거든요. 그게 곧 저의 강점이라 생각하고요. 저의 가능성을 퍼센트로 정의한다면 미지수 X라 할래요. 하하하.

이세진이 꿈꾸는 미래는 어떤 모습이에요?
전에도 이야기한 적 있는데 작은 꽃가게를 하면서 흔들의자에 앉아 있는 노년의 모습을 상상하곤 해요.

다소 의외의 모습이네요.
배우나 가수, 어떤 활동이든 모두 다 이루고 났을 때 비로소 가능한 모습이겠죠. 내가 하고 싶을 것을 모두 다 이루고 편안해졌을 때라는 그 전제가 깔려 있어요.

앞으로 갈 길이 머네요(웃음).
그러니까요. 그래도 100세 인생이라고 하잖아요.

가만 보면 긍정적인 성격인 것 같아요.
사실 제가 긍정적인 편은 아닌데 우울은 하면 할수록 더 커진다고 하잖아요. 우울에 빠지면 빠질수록 더 커지는 법이니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마음먹는 편이에요.

앞으로 어떤 활동들을 계획하고 있나요? 바이나인으로 만날 수 있을지도 궁금해요.
바이나인은 여러 회사가 엮여 있는 만큼 모두를 위한 최선을 찾아야 한다고 봐요. 지금 제가 이야기할 수 있는 건 어떤 모습이든 조금 더 적극적으로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너무 힘들어하지 않았음 한다는 거예요. 우리 잠깐 볼 거 아니잖아요. 팬 여러분과 평생 함께할 거니까 조금 더 여유를 가지고 길게 봐주셨음 해요.

올해도 이제 두 달 남았어요. 특별히 세운 목표가 있나요?
평소 메모하는 습관이 있어서 힘든 일이 있을 때 일기처럼 적곤 하거든요. 최근에 올 초에 적은 메모를 봤는데 ‘두려워하지 말자’라고 적혀 있더라고요. 그때 제 스스로 많이 두려웠던 것 같아요.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주위 사람들이 날 어떻게 생각할까 하는 두려움, 내 스스로 이겨낼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있었겠죠. 만약 그때로 되돌아간다면 지금 충분히 잘하고 있으니, 그리고 잘했으니 사서 걱정하지 말라고, 어차피 시간은 흐른다는 이야기를 해주고 싶어요. 그리고 이 말은 지금의 이세진에게도 필요한 말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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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 믹스 니트 겐조(Kenzo). 화이트 터틀넥 캘빈클라인 진(Calvin Klein Je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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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 코트 폴스미스(Paul Smith). 네이비 후디 자라(Zara). 브라운 팬츠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체크 코트 폴스미스(Paul Smith). 네이비 후디 자라(Zara). 브라운 팬츠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첫 번째 팬미팅 이름이기도 한 ‘더 세진’ 이세진이 되고 싶어요.
어떤 부분에서 활동하든 조금 더 성장하고,
좀 더 다양한 부분에서 활동한다는 의미로 더 세진 이세진을 보여드리고 싶죠.
그리고 그런 저를 보면서 많은 분이 힘을 얻었으면 좋겠어요.

어떠한 일이든, 설령 두려운 것일지라도 긍정적인 마음으로 실천하고 결국엔 해내고야 마는 이세진. 그가 그리는 또 다른 꿈 이야기.

Credit Info

2019년 11월

2019년 11월(총권 120호)

이달의 목차
EDITOR
JANG JEONGJIN
PHOTOGRAPHER
KIM SUNHYE
HAIR
안미연
MAKEUP
서은영
STYLIST
전진오
ASSISTANT
서리라, 이용석, 유동군, 박서연

2019년 11월

이달의 목차
EDITOR
JANG JEONGJIN
PHOTOGRAPHER
KIM SUNHYE
HAIR
안미연
MAKEUP
서은영
STYLIST
전진오
ASSISTANT
서리라, 이용석, 유동군, 박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