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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 CHARTS

On October 30, 2019

하늘 아래 똑같은 체크는 없다. 올가을 반드시 주목해야 할 다양한 체크 아이템 10가지.

  •  1  FEEL SPECIAL

    “작은 키를 커버해줄 수 없어서 플랫 슈즈를 고를 때는 매우 깐깐한 편이다. 뾰족한 앞코로 다리가 길어 보여야 하고, 오래 신어도 편안한 착화감은 기본으로 갖춰야 한다. 이 두 가지 조건을 충족시킨 디올의 플랫 슈즈는 타탄체크 패턴과 자수 장식을 패턴처럼 더해 유니크함까지 갖췄다. 플랫 슈즈를 신을 때는 와이드 팬츠 밑단과 뾰족한 앞코 그리고 자수 장식이 걸을 때마다 슬쩍 보이도록 해보자. 아찔한 힐보다 섹시해 보이는 마법의 효과를 가져다줄 테니까.” 1백15만원 디올(Dior). _추은실

  •  2  INFINITE JACKET

    “잘빠진 재킷 하나, 열 코트 안 부럽다. 루이비통의 재킷만 봐도 그렇다. 우선 옐로와 블랙이라는 익숙한 컬러 조합을 사용해 체크 패턴을 부담스럽지 않게 풀어냈다. 양팔을 강조한 어깨 디테일과 잘록하게 넣은 허리 라인은 옷매무새를 탄탄하게 잡아줘 아무렇게나 입어도 저절로 각이 잡히는 ‘친절한’ 피트감을 자랑한다. 때문에 매니시한 스타일보단 포근한 느낌의 아이템과 매치하는 게 좋은데, 촉감 좋은 레더 스커트나 보드라운 니트 톱 등이 그 예. 도톰한 울 소재로 만들어 보온성까지 자랑하니 가히 재킷계의 어벤져스 되겠다.” 4백만원대 루이비통(Louis Vuitton). _조윤주

  •  3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

    “믹스 매치를 시도하기에 최적인 계절, 가을. 올해엔 무드 간의 언밸런스 조합을 뽐내볼 계획이다. 털 중에서도 길이가 비교적 긴 모헤어를 사용한 버킷 해트로, 체크 패턴과 조화돼 어딘지 모르게 빈티지한 구석이 있다. 이럴 땐 비슷한 무드의 아이템보단 심플하고 베이식한 아이템과 매치해야 힙하고 세련돼 보인다. 단정한 미디스커트나 정갈한 화이트 셔츠처럼 상반된 스타일이라면 준비 끝.” 14만8천원 YMC. _조윤주

  •  4  가장 보통의 머플러

    “다가오는 겨울을 준비하면서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은 바로 머플러. 상체를 덮을 정도로 널찍하면서 도톰한 두께라 보온성이 뛰어난데, 예쁘기까지 하니 그야말로 금상첨화다. 베이지와 은은한 핑크, 아이보리까지 어스 컬러가 한데 어우러진 H&M의 머플러는 캐시미어 소재라 촉감이 부드럽다. 양쪽 밑단에는 프린지 장식을 더해 위트까지 챙겼다. 지금부터 겨울까지 자꾸만 손이 가는 아이템일 듯.” 7만9천9백원 H&M. _추은실

  •  5  반전 매력

    “어느 순간부터 내 옷장에는 스커트보다 팬츠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멀버리의 팬츠를 장만해야겠다. 타탄체크 패턴이 펑키하면서 몸에 딱 맞게 떨어지는 시가렛 피트로 클래식한 분위기를 풍긴다. 버진 울 소재는 제법 톡톡해 겨울까지 무난하게 입을 수 있어 좋다. 낮에는 같은 패턴의 재킷과 매치해 세련된 오피스 룩으로, 애프터파티가 있는 밤에는 레더 재킷과 매치해 룩의 강약을 조절해보자.” 70만9천원 멀버리(Mulberry). _추은실

  •  6  뉴 데일리 백

    “요즘 스카프를 괴나리봇짐처럼 동여 묶은 것 같은 모양의 가방이 종종 포착된다. 나 역시 이런 가방이 몇 개 있는데, 가볍고 넉넉하고 편안해 거의 매일 들고 다닌다. 특히 시몬로샤의 상큼한 체크 패턴 백은 모노톤 아우터에 메면 궁합이 잘 맞아 겨울철 대비 아이템으로 강추한다. 내부 안감 처리도 튼튼하고 실용적인 지퍼 잠금이라 새로운 데일리 백으로 등극할 듯.” 90만원대 시몬로샤 by 네타포르테(Simon Rocha by Net-a-Porter). _김지원

  •  7  하나면 끝!

    “은은한 옴브레 체크 패턴의 구찌 점프슈트. 과감한 디자인이라 처음 시도하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한 번 입으면 계속 입을 수밖에 없는 마성의 아이템이다. 셔츠·티셔츠·터틀넥 등 안에 어떤 상의를 매치하느냐, 발목의 단추를 잠가 조거 팬츠로 입느냐 풀어서 스트레이트 피트로 입느냐, 하이힐을 신느냐 플랫한 워커를 신느냐에 따라 분위기도 확확 바뀐다. 무엇보다 상하를 어떻게 매치할지 고민할 시간을 덜어준다는 점이 매력적.” 5백20만원 구찌(Gucci). _김지원

  •  8  윈터 프레피 걸

    “희한하게도 유행하는 스타일은 절로 끌리기 마련. 이번 시즌에는 체크 패턴이 트렌드라 그런지 세상의 모든 체크 아이템이 예뻐 보인다. 그러던 와중 깅엄체크 스커트가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한쪽에만 있는 플리츠 디테일, 옅은 핑크와 블랙의 조화, 무릎길이를 갖춘 마르니의 스커트. 마르니 쇼에서는 가죽 부츠와 볼드한 체인 주얼리를 매치해 로큰롤 무드로 연출했는데, 멋 부려야 하는 날 시도해볼 법하다. 부담스럽다면 스웨트셔츠, 옥스퍼드화를 베이식하게 매치해볼 것.” 가격 미정 마르니(Marni). _김지원

  •  9  바로 그 헤드밴드!

    “두툼한 곱창 밴드, 화려한 헤어클립뿐만 아니라 서랍 깊숙이 넣어두었던 헤드밴드까지 이제는 진가를 발휘할 때다. 헤드밴드의 매력을 꼽자면 간편함. 손재주가 없는 곰손이라도 머리에 살짝 얹기만 하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으니까. 비비드 컬러를 아직 착용할 용기가 나지 않는다면 자라의 헤드밴드에 도전해보자. 비슷한 계열의 트렌치코트와 매치하면 한층 고급스러운 톤온톤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1만9천원 자라(Zara). _추은실

  •  10  삭스 맛집

    “누군가 내게 패션의 완성은 양말이라고 한다면, 자신 있게 아이헤이트먼데이를 추천할 거다. 브랜드 론칭 때부터 양말을 주로 선보였는데, 다양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놓아 출시하는 족족 품절 사태를 일으켰다. 양말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이 브랜드에서 체크 패턴을 놓칠 리 없다. 아니나 다를까, 자칫 부담스러울 수 있는 체크 양말을 어느 룩에나 쉽게 매치할 수 있는 만능템으로 탄생시켰다. 이제 재미있게 활용할 일만 남은 셈.” 각각 9천5백원 아이헤이트먼데이(I Hate Monday). _조윤주

하늘 아래 똑같은 체크는 없다. 올가을 반드시 주목해야 할 다양한 체크 아이템 10가지.

Credit Info

2019년 11월

2019년 11월(총권 12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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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추은실
PHOTO
정지안, 최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