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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 CHARTS

On September 04, 2019

가을의 시작. <그라치아> 에디터가 꼽은 2019 F/W 트렌드 대표 선수들.

  •  1  뜻밖의 매력

    “이번 시즌 버킷 해트는 스트리트 브랜드는 물론이고 다수의 하우스 브랜드에서도 선보이고 있다. 마냥 스포티한 스타일은 너무 뻔해 색다른 디자인을 찾던 중 발견한 발렌티노의 버킷 해트. 보드라운 울 펠트로 만들어져 우아하면서 여성스럽다. 무엇보다 챙이 넓고 깊어 모자를 쓰면 부담스러운 내 얼굴 크기가 가려져 좋다. 의외로 포멀한 슈트나 단정한 원피스와도 잘 어울리니 격식을 차려야 하는 자리에서 반전 매력을 꾀해야겠다.” 1백1만원 발렌티노 가라바니(Valentino Garavani). _조윤주

  •  2  TWO IN ONE

    “무릎 위로 올라오는 롱부츠가 유행할 전망. 롱스커트는 물론이고 긴 팬츠와도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특히 아수라 백작처럼 발목까지는 하얗고 종아리 부분은 까만 이 부츠는 활용도 갑이다. 발목까지 찰랑이는 길이의 옷에 매치하면 마치 흰 부티를 신은 것처럼 보이니, 두 가지 부츠를 가진 듯 지겹지 않게 신을 수 있다.” 가격 미정 H&M 스튜디오(H&M Studio). _김지원

  •  3  인사이더 스커트

    “이번 시즌엔 프레피, 펑키, 디스코 등 뉴-레트로 트렌드가 여러 갈래로 나뉘었다. 이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아이템을 물색하던 찰나 눈에 띈 마르니의 체크 미디스커트. 앞뒤 길이가 다르고 밑 부분이 살짝 트인 사소한 디테일에 먼저 시선이 간다. 깔끔한 셔츠에 니트 베스트를 매치하면 프레피 룩을, 딱 달라붙는 크롭트 톱에 무게감 있는 플랫폼 워커를 더하면 펑키 룩을, 시퀸 장식이 가득 달린 화려한 재킷을 함께하면 디스코 룩을 완성할 수 있는 만능 스커트. 지금부터 꾸준히 손이 갈 아이템이다.” 1백69만원 마르니(Marni). _조윤주

  •  4  빛바랜 코듀로이 한 점

    “살갗에 닿는 느낌이 따스한 코듀로이 팬츠는 F/W 시즌 필수템. 폴로 랄프로렌 역시 워싱된 데님 팬츠 색감이 매력적인 코듀로이 팬츠로 쇼핑 욕구를 자극한다. 여기에 도톰하게 짜인 노르딕 패턴의 피셔맨즈 스웨터와 낡은 스니커즈, 프레피 무드의 블레이저를 입어 ‘꾸몄지만 안 꾸민 듯’ 보이는 아메리칸 빈티지 룩을 연출할 생각이다.” 가격 미정 폴로 랄프로렌(Polo Ralph Lauren)._김지원

  •  5  GLITTERY MOMENT

    “어릴 적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알록달록한 비즈 주얼리의 유행이 헤어핀에까지 도달했다. 옐로, 오렌지, 핑크, 블루, 화이트까지 형형색색 비즈들이 한 땀 한 땀 수놓인 헤어핀은 칙칙한 가을/겨울 룩의 치트키 아이템. 각기 다른 컬러와 디자인의 헤어핀 3가지가 한 세트라 소장욕을 마구 자극한다. 연출 방법도 다양한데, 러플 장식이 달린 미니드레스에는 헤어핀을 양쪽으로 착용해 사랑스러운 소녀처럼, 군더더기 없는 슈트에는 반짝이는 빛을 뿜어내는 헤어핀 하나로 룩에 한 끗을 더해야지.” 1만9천원 자라(Zara). _추은실

  •  6  핑크 빛 어흥!

    “사랑스러운 핑크 컬러와 힙한 레오퍼드 패턴의 신선한 만남. 얇은 니트는 지금부터 겨울까지 요긴한 아이템이다. 일교차가 큰 간절기, 낮에는 어깨에 툭 둘러서 연출하고 쌀쌀한 밤이 되면 입고 있던 톱 위에 레이어링하면 되겠다. 넉넉한 피트라 터틀넥, 셔츠 등과 매치할 수 있으니 재미있는 스타일로 완성해볼 예정.” 37만8천원 빔바이롤라(Bimba Y Lola). _추은실

  •  7  가을에 피는 꽃

    “플라워 패턴에 대한 선입견이 있다. 봄에 어울릴 거라는 것, 여릿하고 로맨틱한 디자인이 어울린다는 것. 하지만 이번 시즌 플라워 패턴은 달라도 너무 다르다. 강렬하고 다크한 무드가 주를 이룬다. 심지어 미우미우는 후디가 달린 아노락으로 만들어 스포티함까지 가미했다. 후디와 안감에 양털이 달려 따뜻하고, 앞쪽의 커다란 포켓은 실용적이기까지. 데님이나 트랙 팬츠와도 잘 어울릴 듯하다.” 가격 미정 미우미우(Miu Miu). _김지원

  •  8  MERCI MAXI!

    “오버사이즈가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기존의 커다란 사이즈에서 바닥에 질질 끌릴 만큼 길이가 긴 맥시 아이템이 등장한 것. YMC에서도 트렌드에 걸맞은 머플러를 출시했는데, 성인 남성의 몸도 거뜬히 덮을 만한 사이즈다. 덕분에 머플러를 쭉 펼치면 케이프나 블랭킷처럼 활용하기에도 좋다. 룩이 다소 단조롭게 느껴지는 날 머플러를 두어 번 접어 둘둘 말아 어깨에 툭 두르고 다닐 예정.” 14만8천원 YMC._조윤주

  •  9  가을을 위한 선글라스

    “날씨가 선선해져 야외 활동이 잦아지는 가을에 선글라스는 의외로 필수 아이템. 신상 선글라스 중 내 마음을 사로잡은 펜디의 선글라스는 테두리를 살짝 깎은 듯한 둥근 렌즈와 그 위를 감싸는 브리지가 구조적이면서 독특한 디자인이라 좋다. 게다가 광대뼈를 가리는 오버사이즈 렌즈 덕분에 얼굴이 더욱 작아 보이는 효과까지 주니 이만한 아이템이 또 없겠다.” 55만원 펜디 by 사필로 코리아(Fendi by Safilo Korea). _추은실

  •  10  ALL RIGHT!

    “평소 꼭 필요한 소지품만 챙겨 다니는 편이다. 그런 나의 레이더망에 포착된 앤아더스토리즈의 가방은 콤팩트한 사이즈와 가벼운 무게로 어깨에 무리가 가지 않아 좋다. 게다가 생활 스크래치에 강한 파이톤 가죽 무늬라 데일리 아이템으로도 제격. 손잡이뿐만 아니라 크로스 백으로 연출할 수 있는 스트랩이 달려 두 손이 자유롭고 싶은 날 아우터 위에 더해야겠다.” 8만9천원 앤아더스토리즈(& Other Stories). _추은실

가을의 시작. <그라치아> 에디터가 꼽은 2019 F/W 트렌드 대표 선수들.

Credit Info

2019년 09월

2019년 09월(총권 11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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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추은실
PHOTO
최승혁, 최민영, 정지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