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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에디터 조윤주의 #살까말까

우아한 밤을 위한 이브닝 워치, 둘

On May 14, 2019

매 순간 살까 말까 사이를 왔다 갔다 망설이는 독자들에게 제품을 조금 더 친절하고 자세히 설명해야 할 필요를 느꼈다.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현명한 소비를 하는 법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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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의 칵테일 워치 가격 미정.(사진 왼쪽)  까르띠에의 베누아 알롱제 주얼리 워치 가격 미정.(사진 오른쪽)

  • 티파니의 칵테일 워치

    타원형 케이스로 손목에 우아함을 선사하는 시계를 찾고 있다면 주목. 티파니의 칵테일 워치는 1920년대 미국 재즈 시대의 화려한 이브닝 시계를 모티브로 한 것이 특징이다. 브랜드의 정체성이 느껴지는 다이얼 디자인과 새틴 스트랩으로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스트랩의 폭이 약 1cm 정도로 얇아 볼드한 뱅글이나 체인 팔찌와 레이어링하기에도 제격. 손목을 가로질러 안정감 있게 안착한 타원형 케이스 테두리에는 라운드 커팅의 19개 다이아몬드가 촘촘히 파베 세팅돼 움직일 때마다 은은한 빛을 발산한다. 클래식한 다이얼 디자인에 스트랩 소재와 다이아몬드의 변주로 품격을 더한 티파니의 칵테일 워치가 당신의 손목에 에지를 선사해줄 것이다.

  • 까르띠에의 베누아 알롱제 주얼리 워치

    공식 론칭을 앞두고 한국에서 가장 먼저 독점 공개한 베누아 워치. 이 워치의 탄생은 191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전통적인 원형 케이스에 싫증을 느낀 루이 카르티에는 새로운 형태의 시계를 선보이고자 길게 늘어진 타원 모양으로 케이스를 만들어냈다. 욕조를 연상시키는 기다란 디자인 때문에 프랑스어로 욕조를 뜻하는 ‘베누아’(Baignoire)라는 명칭을 붙였다. 그 후 1960년대 런던의 까르띠에 아틀리에에서 베누아 워치를 한 번 더 업그레이드했는데, 바로 기존 케이스를 오버사이즈로 제작한 베누아 알롱제 워치다. 5월에 공식 론칭하는 베누아 알롱제 워치는 기존의 디자인은 유지한 채 보다 슬림해진 스트랩과 클루 드 파리 공법으로 장식한 골드 베젤로 변화를 줘 클래식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자랑한다. 100년이 넘도록 까르띠에 베누아 알롱제 워치가 꾸준한 사랑을 받는 이유는 이렇게 과거와 현재를 모두 담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매 순간 살까 말까 사이를 왔다 갔다 망설이는 독자들에게 제품을 조금 더 친절하고 자세히 설명해야 할 필요를 느꼈다.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현명한 소비를 하는 법이니까.

Credit Info

2019년 05월

2019년 05월(총권 11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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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조윤주
PHOTO
ⓒCartier, Tiffany & C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