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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S/S BAG-TITUDE

On March 13, 2019

하늘 아래 같은 백 없듯, 백을 드는 방법도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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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3백26만원 델보.

BIGGEST SHOPPER
쇼퍼 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상반신을 가릴 정도로 큰 가방을 드는 방법은 여러 가지지만 소지품이 많지 않다면 질샌더 컬렉션에서 선보인 것처럼 가방을 구겨서 옆구리에 끼고 다니길 추천한다. 기껏 큰맘 먹고 장만한 가방을 구기다니 웬 말이냐고? 사람들은 룩 전체를 볼 때 가방도 함께 보기 마련이다. 내 몸만 한 가방을 소중히 모시고 다니며 전체 룩의 밸런스를 깨트리기보단 가끔은 신경 쓰지 않은 듯 무심하게 구긴 가방으로 스타일링에 에지를 더해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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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만원 롱샴.

67만원 롱샴.

  • 67만원 롱샴.67만원 롱샴.
  • 99만5천원 MCM.99만5천원 MCM.
  • 3백70만원대 로로피아나.3백70만원대 로로피아나.
  • 가격 미정 발렌티노 가라바니.가격 미정 발렌티노 가라바니.
  • 31만2천원 프라이탁.31만2천원 프라이탁.
  • 가격 미정 발렌시아가.가격 미정 발렌시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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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백48만9천원 멀버리.

MICRO MINI
쇼퍼 백은 점점 커져가는 반면 마이크로 백의 크기는 오히려 작아지고 있다. 손가락 두 개에 걸고 다닐 만큼 작은 사이즈부터 참인지 가방인지 헷갈릴 정도의 초소형 크기까지. 시작은 자크뮈스였다. 2018 F/W에서 초소형 마이크로 미니 백을 내놓더니 이번 시즌에도 어김없이 등장시킨 것. 이어 버버리, 루이비통 등에서도 놓치지 않고 하나둘 내놓고 있는데, 발 빠른 패셔니스타들의 레이더망에 포착돼 스트리트 신에서도 심심찮게 목격된다. 마이크로 미니 백을 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스트랩 길이를 짧게 해 가슴팍에 착 달라붙게 하거나, 길게 늘어뜨려 골반 즈음에 툭 걸쳐놓거나. 마이크로 미니 백을 두고 실용성만을 논하기엔 늦었다. 패션 액세서리로서의 제 몫을 이미 충분히 하고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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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만원 구드.

29만원 구드.

  • 29만원 구드.29만원 구드.
  • 2백40만원대 로저비비에.2백40만원대 로저비비에.
  • 1백40만원 델보.1백40만원 델보.
  • 68만5천원 MCM.68만5천원 MCM.
  • 15만5천원 분크.15만5천원 분크.
  • 가격 미정 끌로에.가격 미정 끌로에.
  • 10만8천원 세르쥬포에틱.10만8천원 세르쥬포에틱.
  • 가격 미정 루이비통.가격 미정 루이비통.





포멀한 룩에도 레이어링 연출은 
빛을 발한다.

포멀한 룩에도 레이어링 연출은 빛을 발한다.

포멀한 룩에도 레이어링 연출은 빛을 발한다.

레이어링한 백 중 하나를 슈즈와 같은 패턴으로 매치해 패션 센스를 발휘한 에리카 제인.

레이어링한 백 중 하나를 슈즈와 같은 패턴으로 매치해 패션 센스를 발휘한 에리카 제인.

레이어링한 백 중 하나를 슈즈와 같은 패턴으로 매치해 패션 센스를 발휘한 에리카 제인.

LAYERING
2019 S/S 시즌 백을 드는 방법 중 가장 많이 포착된 것은 바로 레이어링이다. 작은 백 두세 개를 여러 개 들거나, 사이즈에 변화를 줘 큰 백과 작은 백을 매치하는 식으로 그 방법도 가지각색. 레이어링을 시도하기 어렵다면 살바토레 페라가모의 백 연출법을 참고하자. 같은 컬러에 다른 디자인의 백을 함께 매치했는데, 사이즈가 콤팩트해 그 정도가 부담스럽지 않다. 보다 과감한 패션을 즐기는 이라면, 구찌처럼 상반신을 다 덮을 정도로 크기가 큰 쇼퍼 백과 한 손에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는 클러치 백을 함께 활용하길. 같은 디자인이지만 사이즈에 극적인 차이를 주는 것이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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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쪽부터 1백35만원, 1백85만원 모두 살바토레 페라가모.

위쪽부터 1백35만원, 1백85만원 모두 살바토레 페라가모.

  • 위쪽부터 1백35만원, 1백85만원 모두 살바토레 페라가모.위쪽부터 1백35만원, 1백85만원 모두 살바토레 페라가모.
  • 위쪽부터 2백99만원 4백55만원 모두 펜디.위쪽부터 2백99만원 4백55만원 모두 펜디.
  • 위쪽부터 가격 미정, 2백32만원 모두 발렌티노 가라바니.위쪽부터 가격 미정, 2백32만원 모두 발렌티노 가라바니.
  • 왼쪽부터 29만원, 59만원 모두 구드.왼쪽부터 29만원, 59만원 모두 구드.
  • 모두 가격 미정 구찌.모두 가격 미정 구찌.





패니 팩의 스트랩을 집어 들어 편안하면서도 멋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했다.

패니 팩의 스트랩을 집어 들어 편안하면서도 멋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했다.

패니 팩의 스트랩을 집어 들어 편안하면서도 멋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했다.

스트랩을 두어 번 감아 토트백처럼 센스 있게 연출한 패션 피플.

스트랩을 두어 번 감아 토트백처럼 센스 있게 연출한 패션 피플.

스트랩을 두어 번 감아 토트백처럼 센스 있게 연출한 패션 피플.

PICK UP
몇 시즌째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패니 팩. 허리춤이나 상반신에 착 달라붙게 메는 게 일반적이지만 이번 시즌엔 조금 다르다. 패니 팩을 차지 말고 집어 들 것. 스트랩을 두어 번 손목에 감거나 자연스레 떨어뜨린 후 백을 들면 그만이다. 끌로에처럼 백의 스트랩을 활용해 토트백처럼 연출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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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미정 포츠브이.

가격 미정 포츠브이.

  • 가격 미정 포츠브이.가격 미정 포츠브이.
  • 2만원대 버쉬카.2만원대 버쉬카.
  • 16만1천원 프라이탁.16만1천원 프라이탁.
  • 35만9천원 구드.35만9천원 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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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비 부츠와 마이크로 백을 스타일리시하게 매치했다.

스트리트 웨어에 
디올 백을 더한 건 
신의 한 수.

스트리트 웨어에 디올 백을 더한 건 신의 한 수.

스트리트 웨어에 디올 백을 더한 건 신의 한 수.

클래식한 토트백은 테일러드 재킷과 찰떡궁합이다.

클래식한 토트백은 테일러드 재킷과 찰떡궁합이다.

클래식한 토트백은 테일러드 재킷과 찰떡궁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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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S BAG
유독 이번 시즌엔 여성의 시그너처 가방을 스타일에 더한 남성들이 많이 포착되었다. 젠더플루이드가 본격적으로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패션을 좋아하는 남성들이 영민하게 백을 활용한 것. 백에 성별을 매길 수는 없지만, 토트백, 버킷 백과 같은 디자인은 남성이 쉽사리 시도하기 어려웠던 게 사실이다. 보다 넓은 스타일 스펙트럼을 제공해줄 이 유용한 스타일링법은 성별에 구애받지 않고 당당히 백을 대하는 태도가 중요하다.






웨스턴 무드의 벨트에도 어김없이 장착된 미니 백.

웨스턴 무드의 벨트에도 어김없이 장착된 미니 백.

웨스턴 무드의 벨트에도 어김없이 장착된 미니 백.

재킷 위에 벨트 백을 더해 데님 카고 팬츠와 어울리는 룩을 완성한 레오니 한네.

재킷 위에 벨트 백을 더해 데님 카고 팬츠와 어울리는 룩을 완성한 레오니 한네.

재킷 위에 벨트 백을 더해 데님 카고 팬츠와 어울리는 룩을 완성한 레오니 한네.

WOMEN’S BELT
패니 팩 중에서도 너비가 넓은 가죽 벨트에 더해진 백은 알게 모르게 느껴지는 견고함이 있다. 작은 백에 더해진 벨트의 너비가 중후한 무게감을 실어주기 때문. 의외로 견고한 벨트 백은 어느 룩에나 매치해도 어울리는데, 심플한 셔츠나 스포티한 스웨트셔츠에도 무난하다. 단, 실제로 팬츠에 더해진 벨트처럼 연출하기보단 팬츠나 톱 위에 매치해서 벨트를 느슨하게 풀어주는 것이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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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백35만원 지방시.

1백35만원 지방시.

  • 1백35만원 지방시.1백35만원 지방시.
  • 29만5천원 오소이.29만5천원 오소이.
  • 3만9천원 자라.3만9천원 자라.
  • 79만5천원 MCM.79만5천원 MCM.
  • 가격 미정 폰타나밀라노.가격 미정 폰타나밀라노.






HANGING
백의 다채로운 변화에 발맞춰 액세서리도 함께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참과 스트랩이 바로 그 주인공인데, 한층 다양하고 위트 있는 스타일로 재탄생한 것이 특징. 눈여겨볼 점은 이제 참을 한 개만 달기보단 여러 개의 참을 주렁주렁하게 매치한다는 사실이다. 혹은 통통 튀는 스트랩을 활용해 백의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것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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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만원 안야 힌드마치.

23만원 안야 힌드마치.

  • 23만원 안야 힌드마치.23만원 안야 힌드마치.
  • 가격 미정 미우미우.가격 미정 미우미우.
  • 11만8천원 러브캣.11만8천원 러브캣.
  • 54만9천원 멀버리.54만9천원 멀버리.
  • 8만9천원 뮤트뮤즈.8만9천원 뮤트뮤즈.
  • 99만원 펜디.99만원 펜디.

하늘 아래 같은 백 없듯, 백을 드는 방법도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Credit Info

2019년 03월

2019년 03월(총권 112호)

이달의 목차
EDITOR
조윤주
PHOTO
이용인, 최승혁, 정지안
ASSISTANT
김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