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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E A GRAPE WEEK FESTIVAL

On December 18, 2018

지난 10월 25일 한남동에선 작은 포도 축제, 해브 어 그레이프 위크 페스티벌이 열렸다. 마치 햇살 좋은 어느 프랑스 시골 마을의 작은 축제같이 싱그럽고 달콤했던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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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자연주의 코즈메틱 브랜드 꼬달리가 한남동에 위치한 꼬달리 부티크에서 포도 축제를 진행했다. 이번 축제는 프랑스 보르도 지역 와이너리에서 시작된 꼬달리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알리는 것은 물론이고, 한남동 주변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프로젝트. 도예가 이정은 작가의 작업실과 미쉬매쉬, 원더 커피가 함께 참여해 평소 조용했던 한남동 골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꼬달리의 한남동 부티크는 우리가 알지 못했던 포도의 놀라운 성분을 담은 브랜드 DNA를 함축해놓은 공간이다. 세계 최초로 와인 바, 부티크, 스파를 한 공간에 구성해놓은 이곳은 창립자 가족의 보르도 와이너리와 저택에서 영감을 받아 외관은 향기로운 삼나무와 꼬달리의 상징적 컬러인 짙은 보랏빛 그리고 포도 덩굴로 꾸며졌다. 부티크 앞쪽에 위치한 훤칠한 소나무가 마치 프랑스 남부 지역의 저택에 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해브 어 그레이프 위크 페스티벌은 이 공간을 중심으로 작은 포도 마을에 방문한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구성되었다. ‘My Little Winery’라는 주제로 꾸며진 꼬달리 한남동 부티크는 포도를 직접 수확하여 착즙해볼 수 있는 ‘포도 수확 존’과 ‘포도 착즙 존’을 마련해 싱그러운 포도와 풍요로운 수확의 느낌을 그대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해 작은 와이너리에 방문한 듯한 감동을 선사했다. 자극 없이 부드럽게 각질을 제거해주는 ‘꼬달리 까베르네 스크럽 만들기’와 꼬달리의 베스트셀러 제품 ‘비노퍼펙트 듀오 테스트’ 등 방문객들을 사로잡을 다양한 체험도 마련되었고, 꼬달리 부티크 매장 맞은편에 위치한 ‘원더 커피’와 ‘미쉬매쉬’ 그리고 ‘도예가 이정은 아티스트의 작업실’은 이번 행사의 또 다른 스폿으로 꾸며져 보다 활기차고 풍성한 축제의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포장지는 재활용 종이로 제작하고, 용기는 재활용 플라스틱이나 식물성 플라스틱을 이용하며, 폐기물도 재사용하고자 노력하는 꼬달리는 1% for the Planet이라는 환경 단체에 연간 매출의 1%를 기부하는 비영리 단체의 일원이기도 하다.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한 꼬달리의 이 착한 페스티벌 역시 겨울이 지난 뒤 햇살 따뜻한 봄에 또 한 번 열리길 기대한다.

지난 10월 25일 한남동에선 작은 포도 축제, 해브 어 그레이프 위크 페스티벌이 열렸다. 마치 햇살 좋은 어느 프랑스 시골 마을의 작은 축제같이 싱그럽고 달콤했던 시간이었다.

Credit Info

2018년 12월

2018년 12월(총권 10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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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장라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