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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lliant Bangkok

On November 08, 2018

올해로 62회를 맞은 방콕 보석 & 귀금속 박람회에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하고 아름다운 주얼리의 향연이 펼쳐졌다. 역대급 스케일을 자랑했던 박람회 현장을 <그라치아>가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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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징 주얼리 디자이너의 제품을 만날 수 있는 뉴 페이스 존.

라이징 주얼리 디자이너의 제품을 만날 수 있는 뉴 페이스 존.

매년 2월과 9월이 되면 방콕은 전 세계에서 모인 주얼리로 화려하게 반짝인다. 그 이유는 다름 아닌 방콕 보석 & 귀금속 박람회(Bangkok Gems & Jewelry Fair)가 열리기 때문. 태국 상무부 국제무역진흥국(DITP)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 박람회는 태국 경제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는 주얼리 비즈니스 마켓의 무역 플랫폼으로 거듭나며 그 규모와 퀄리티가 해마다 경신되고 있다. 어느덧 62회를 맞은 올해의 두 번째 보석 & 귀금속 박람회에 <그라치아>가 초대를 받았다. 박람회가 열리는 방콕 임팩트 아레나는 첫날부터 박람회 참가를 위해 각국에서 모인 방문객과 취재진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어마어마한 고가의 보석들이 한자리에 모여 있는 만큼 경계 또한 매우 삼엄했음은 당연한 사실. 태국 상무부의 손띠랏 손띠찌라웡(Sontirat Sontijirawong) 장관이 개회사를 하며 시작된 오프닝 세리머니에서는 화려하고 아름다운 주얼리 패션쇼가 열렸다. ‘퀸 오브 주얼리’를 테마로 한 이번 패션쇼에는 태국의 예술과 문화를 알리기 위해 힘썼던 시리낏(Sirikit) 왕비를 기리는 의미가 담겨 있다. 하이패션과 어우러진 눈부신 쇼 피스들은 장인들의 손끝에서 완성된 전통 주얼리부터 금은 및 각종 원석들이 사용된 컨템퍼러리 주얼리까지 다채로운 디자인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시즌을 뛰어넘는 역대 최대 스케일을 자랑한 이번 62회 보석 & 귀금속 박람회에는 약 920여 개의 기업과 총 2200여 개의 부스가 참여했고 홍콩, 폴란드, 터키, 일본, 싱가포르, 인도, 한국, 이스라엘, 인도네시아, 캐나다 등 해외 기업의 참여도 한층 늘어났다. 한눈에 담을 수 없을 만큼 방대한 규모의 공간이었지만 젬스톤, 다이아몬드, 진주, 파인 주얼리, 골드 주얼리, 실버 주얼리 등 각 특징별 카테고리로 세분화하여 동선을 효율적으로 구성했다. 다이아몬드를 비롯한 고가의 보석으로 만들어진 하이엔드 주얼리부터 장인들의 세심한 손맛이 느껴지는 태국 전통 주얼리, 각국에서 모인 다채로운 원석들까지 어디 하나 눈길이 가지 않는 곳이 없을 만큼 화려한 주얼리의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세계적인 보석 박람회 중 하나로 꼽히는 홍콩과 차별화를 두기 위해 방콕 보석 & 귀금속 박람회 나름대로의 전략과 아이디어를 제시하기도 했다. 주얼리와 라이프스타일 제품과의 크로스 오버 등으로 새로운 마켓을 제안한 ‘더 니치 쇼케이스’(The Niche Showcase)를 비롯해 유니크한 감각을 지닌 라이징 주얼리 디자이너와 브랜드를 소개한 ‘뉴 페이스’(The New Faces) 존 등이 그 예. 규모는 작지만 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과 젊은 디자이너들을 독려하고 발굴하기 위한 방콕 보석 & 귀금속 박람회의 노력이 엿보이는 공간이다.

그 외에도 글로벌 주얼리 마켓의 수출 및 디자인과 관련된 다양한 세미나와 컨퍼런스에 참여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이번 62회 방콕 보석 & 귀금속 박람회를 통해 예상되는 무역 가치는 자그마치 22억 바트(한화로 약 755억원)라고 한다. 태국 정부에서도 태국 경제의 중요한 산업 모델로 주얼리를 꼽을 만큼 비전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실제로 방콕 보석 & 귀금속 박람회에 참석해보니 규모와 스케일에서 그들이 지향하는 ‘세계 주얼리 허브’에 가까워지고 있음이 느껴졌다. 갈수록 업그레이드되고 있는 태국의 패션 DNA를 고려한다면 더욱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할 수 있을 거란 기대감이 든다. 역동적인 도시 방콕으로 다시 한번 세계인의 시선이 집중될 다음 해의 박람회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정교한 디테일의 펜던트가 돋보이는 네크리스.

정교한 디테일의 펜던트가 돋보이는 네크리스.

정교한 디테일의 펜던트가 돋보이는 네크리스.

유니크한 스타일의 디자이너 주얼리.

유니크한 스타일의 디자이너 주얼리.

유니크한 스타일의 디자이너 주얼리.

우아한 자태를 뽐낸 하이엔드 주얼리.

우아한 자태를 뽐낸 하이엔드 주얼리.

우아한 자태를 뽐낸 하이엔드 주얼리.

새로운 주얼리 마켓을 제안한
더 니치 쇼케이스.

새로운 주얼리 마켓을 제안한 더 니치 쇼케이스.

새로운 주얼리 마켓을 제안한 더 니치 쇼케이스.

퀸 오브 주얼리’를 테마로 한
오프닝 세리머니 패션쇼.

퀸 오브 주얼리’를 테마로 한 오프닝 세리머니 패션쇼.

퀸 오브 주얼리’를 테마로 한 오프닝 세리머니 패션쇼.

하이패션과 어우러진
눈부신 쇼 피스.

하이패션과 어우러진 눈부신 쇼 피스.

하이패션과 어우러진 눈부신 쇼 피스.

올해로 62회를 맞은 방콕 보석 & 귀금속 박람회에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하고 아름다운 주얼리의 향연이 펼쳐졌다. 역대급 스케일을 자랑했던 박람회 현장을 <그라치아>가 함께했다.

Credit Info

2018년 11월

2018년 11월(총권 10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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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최인실
PHOTO
태국 상무부 국제무역진흥국(DITP)
문의
www.bkkgem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