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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장라윤의 #살까말까

내게 너무 알맞은 시계

On August 22, 2018

매 순간 살까말까 사이를 왔다 갔다 망설이는 독자들에게 제품을 조금 더 친절하고 자세히 설명해야 할 필요를 느꼈다.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현명한 소비를 하는 법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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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틀링의 내비타이머 1 오토매틱 38 워치.(사진 왼쪽)  파네라이의 루미노르 두에 3 데이즈 오토매틱 오로 로쏘 워치.(사진 오른쪽)

  • 클래식한 매력

    65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내비타이머는 브라이틀링의 얼굴 같은 존재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파일럿 시계라는 명성을 가지고 있을 정도. 작은 시계를 선호하는 남성뿐 아니라, 오랫동안 작은 사이즈의 내비타이머 제작을 요청해온 수많은 여성 고객을 위해 올해 드디어 케이스 지름 38mm 버전을 선보였다. 구슬 모양의 톱니형 베젤, 6시 방향의 날짜창, 가독성을 위해 달아놓은 초침 끝의 붉은색 팁 등이 특징. 스리 핸즈를 가진 최초의 내비타이머로 크로노그래프 서브 다이얼 없이 심플하고 간결해서 더 매력적이다. 사진은 최대 30m 방수와 최소 40시간 파워리저브가 가능한 모델. 스틸 케이스에 18K 레드 골드 베젤, 그리고 브라운 악어 스트랩을 매치한 버전으로 클래식한 분위기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 세련된 개성

    루미노르 두에는 두께 11.20mm로 파네라이 시계 중 가장 얇은 모델이다. 그리고 올해 브랜드 최초로 케이스 지름 38mm 사이즈를 출시했다. 이 작은 시계는 지난 1월 SIHH에서 처음 선보이며 전 세계 프레스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기도. 파네라이 특유의 큼직한 야광 숫자와 스몰 세컨즈 카운터, 루미노르 두에 컬렉션 최초로 적용된 3시 방향의 날짜창 등 1930년대 처음 선보인 오리지널 모델에서 한 뼘 변화한 흔적들도 보인다. 사진 속 모델은 강렬한 색감을 표현하기 위해 산화 방지를 돕는 소량의 플래티넘과 구리를 18K 골드와 배합한 5NPt 레드 골드 특수 합금으로 제작한 버전. 가독성을 위해 다이얼 컬러는 아이보리를 선택했고, 야광 도트 마커와 블루 컬러 숫자를 더했으며, 라이트 블루 앨리게이터 가죽 스트랩을 매치해 컬러 센스를 줬다.

매 순간 살까말까 사이를 왔다 갔다 망설이는 독자들에게 제품을 조금 더 친절하고 자세히 설명해야 할 필요를 느꼈다.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현명한 소비를 하는 법이니까.

Credit Info

2018년 08월

2018년 08월(총권 10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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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장라윤
PHOTO
ⓒPanerai, Breit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