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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WHERE OVER HOME

On June 2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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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여행은 늘 설렘과 동시에 시작된다. 발길 닿는 대로 정처 없이 다녀도 온몸의 세포 하나하나에 행복함이 충만해지는 곳. 그래서 늘 파리에 가는 꿈을 꾸는지도 모르겠다. 여기에 내 집 같은 편안함을 주는 호텔에 머문다면 여행은 좀 더 완벽해질 터.

지금 파리에서 가장 핫한 호텔을 꼽으라면 단연코 혹스턴일 것이다. 런던, 암스테르담에 이어 작년에 문을 연 파리 혹스턴은 중정이 있는 18세기 건물을 현대적으로 리모델링했지만 바뀐 거라곤 실내 디자인과 공간을 채운 사람들뿐 건물의 윤곽과 옛날 파리의 낭만적이고 비밀스러운 분위기는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그래서일까? 꼭 숙박하지 않더라도 한번쯤 들러 커피 한잔하고 싶어지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아기자기한 면면을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혹스턴만의 조식 서비스도 흥미로운데, 객실에 비치된 종이 백에 원하는 시간과 인원수를 체크해 문 밖에 걸어두면 다음 날 그 백에 오렌지주스와 요거트, 바나나를 채워준다. 이처럼 작은 것 하나에도 위트를 더한 혹스턴의 센스에 감탄을 보내는 시간 역시 파리에서는 또 하나의 추억이 된다.

주소 30-32 Rue du Sentier, 75002 Paris, France
문의 thehoxton.com/paris/paris/hotels

Credit Info

2018년 06월

2018년 06월(총권 10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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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장정진
PHOTO
The Hoxton Par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