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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WDER REVIVAL

On June 20, 2018

파우더가 돌아왔다. 단순히 피지만 잡아주는 역할을 넘어 피부 톤과 결을 보정하고, 메이크업 지속력을 끌어올리며, 미세먼지 공격에 방어막을 쳐주는 ‘팔방미인’의 모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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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지오 아르마니 
누드 빔 파우더 
3.5g 8만1천원대.

조르지오 아르마니 누드 빔 파우더 3.5g 8만1천원대.

조르지오 아르마니 누드 빔 파우더 3.5g 8만1천원대.

눈길도 안 주던 파우더에 자꾸만 손이 간다. 번들번들한 물광 베이스를 고집하고 머리카락이 얼굴에 달라붙어야 만족하던 내가 어느새 얼굴 전체에 파우더를 두드리게 됐다. 미세먼지로 뒤덮인 날씨가 계속 이어지는 데다, 예전과 달리 보송하면서 내추럴한 피부 표현이 트렌드로 떠오르며 파우더에 눈길을 돌리는 여자들이 점점 더 늘고 있다. 여기에 발 맞춰 ‘지속력이 좋고 예쁘게 무너지는’ 점을 강조한 보송한 파운데이션 역시 줄지어 출시되는 중. 하지만 파운데이션만으로는 베이스 메이크업을 오랜 시간 무너짐 없이 유지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이때 필요한 아이템이 바로 파우더다.

일반적으로 메이크업 파우더는 크게 가루 타입의 ‘루스 파우더’와 가루가 압축된 ‘파우더 팩트’ 두 가지로 나뉜다. 바른 듯 안 바른 듯 가볍게 펴 발리길 원한다면 루스 파우더를, 피부 결을 보다 ‘블러리’ 하게 만들고 싶다면 파우더 팩트를 선택하면 된다. 그런데 최근에 출시되고 있는 파우더들을 살펴보면 사실 텍스처는 크게 중요하지 않은 듯하다. ‘얼마나 투명하고 가볍게 표현되는지’, ‘어떤 기능을 가지고 있는지’가 포인트란 얘기다. 실제로 페리페라의 신제품 오일 캡쳐 파우더는 만지면 사라질 것 같은 ‘초미세’ 입자의 루스 파우더로, 우리가 걱정하는 파우더 특유의 텁텁함(?) 없이 정말 유분만 쏙쏙 골라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그런가 하면 옐로·핑크·블루의 세 가지 컬러가 피부 톤 보정을 도와주는 에스쁘아의 톤 코렉터 파우더, 진정 효과와 미세먼지 흡착 방지 기능까지 갖춘 루나의 프로 마일드 피니셔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파우더가 출시되기도 했다.

그럼에도 아직까지 파우더의 필요성에 대해 의문이 든다면 일단 한번 사용해보길 추천한다. 넓은 브러시에 파우더를 듬뿍 묻혀 한 번 톡 털어준 뒤, 머리카락이 달라붙는 헤어 라인과 메이크업이 얹힐 눈가 및 눈썹, 그리고 얼굴 외곽에만 부분적으로 톡톡 두드려보라. 색조 메이크업이 한결 더 깔끔하게 표현될 뿐만 아니라 무너진 화장을 수정하느라 고생하는 일이 확 줄어들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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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트리 성분을 함유해 민감한 피부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순한 팩트. 뿐만 아니라 자외선 차단, 미세먼지 흡착 방지 기능까지 갖췄다. 루나 프로 마일드 피니셔 9g 2만8천원.

티트리 성분을 함유해 민감한 피부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순한 팩트. 뿐만 아니라 자외선 차단, 미세먼지 흡착 방지 기능까지 갖췄다. 루나 프로 마일드 피니셔 9g 2만8천원.

티트리 성분을 함유해 민감한 피부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순한 팩트. 뿐만 아니라 자외선 차단, 미세먼지 흡착 방지 기능까지 갖췄다. 루나 프로 마일드 피니셔 9g 2만8천원.

좀 더 확실한 커버를 원한다면 추천한다. 울퉁불퉁한 모공과 요철을 매끄럽게 커버해줄 뿐 아니라 무너짐 없는 완벽한 메이크업을 완성해주는 메이블린 뉴욕 핏미 파우더 팩트 
8.5g 1만8천원.

좀 더 확실한 커버를 원한다면 추천한다. 울퉁불퉁한 모공과 요철을 매끄럽게 커버해줄 뿐 아니라 무너짐 없는 완벽한 메이크업을 완성해주는 메이블린 뉴욕 핏미 파우더 팩트 8.5g 1만8천원.

좀 더 확실한 커버를 원한다면 추천한다. 울퉁불퉁한 모공과 요철을 매끄럽게 커버해줄 뿐 아니라 무너짐 없는 완벽한 메이크업을 완성해주는 메이블린 뉴욕 핏미 파우더 팩트 8.5g 1만8천원.

미세한 파우더가 부드럽고 투명한 피부로 만들어준다. 7가지 컬러로 구성되어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어딕션 시어 루스 파우더 
20g 5만3천원.

미세한 파우더가 부드럽고 투명한 피부로 만들어준다. 7가지 컬러로 구성되어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어딕션 시어 루스 파우더 20g 5만3천원.

미세한 파우더가 부드럽고 투명한 피부로 만들어준다. 7가지 컬러로 구성되어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어딕션 시어 루스 파우더 20g 5만3천원.

내장된 브러시와 함께 사용할 때 더욱 빛을 발하는 피니싱 팩트. 유분이 올라오는 부위를 위주로 한 번씩 쓸어주면 보송하고 매끈한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 시코르 내추럴 루미노시티 피니싱 팩트 9g 2만7천원.

내장된 브러시와 함께 사용할 때 더욱 빛을 발하는 피니싱 팩트. 유분이 올라오는 부위를 위주로 한 번씩 쓸어주면 보송하고 매끈한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 시코르 내추럴 루미노시티 피니싱 팩트 9g 2만7천원.

내장된 브러시와 함께 사용할 때 더욱 빛을 발하는 피니싱 팩트. 유분이 올라오는 부위를 위주로 한 번씩 쓸어주면 보송하고 매끈한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 시코르 내추럴 루미노시티 피니싱 팩트 9g 2만7천원.

유분만 쏙쏙 골라 잡아주는 피지 컨트롤 파우더. 여러 번 두드려도 뭉침 없이 가볍게 마무리되어 보들보들한 피부로 연출해준다. 페리페라 오일 캡쳐 파우더 5g 6천원.

유분만 쏙쏙 골라 잡아주는 피지 컨트롤 파우더. 여러 번 두드려도 뭉침 없이 가볍게 마무리되어 보들보들한 피부로 연출해준다. 페리페라 오일 캡쳐 파우더 5g 6천원.

유분만 쏙쏙 골라 잡아주는 피지 컨트롤 파우더. 여러 번 두드려도 뭉침 없이 가볍게 마무리되어 보들보들한 피부로 연출해준다. 페리페라 오일 캡쳐 파우더 5g 6천원.

모공과 요철이 부각되는 부위에 톡톡 두드려주면, '블러' 처리한 듯 매끈하고 뽀얀 피부를 연출해준다. 스킨 톤과 유사한 컬러가 좀 더 자연스럽고 화사한 피부 연출을 도와주는 VT코스메틱 브이티 노세범 블러팩트 9.5g 2만3천원.

모공과 요철이 부각되는 부위에 톡톡 두드려주면, '블러' 처리한 듯 매끈하고 뽀얀 피부를 연출해준다. 스킨 톤과 유사한 컬러가 좀 더 자연스럽고 화사한 피부 연출을 도와주는 VT코스메틱 브이티 노세범 블러팩트 9.5g 2만3천원.

모공과 요철이 부각되는 부위에 톡톡 두드려주면, '블러' 처리한 듯 매끈하고 뽀얀 피부를 연출해준다. 스킨 톤과 유사한 컬러가 좀 더 자연스럽고 화사한 피부 연출을 도와주는 VT코스메틱 브이티 노세범 블러팩트 9.5g 2만3천원.

옐로, 핑크, 블루의 세 가지 컬러를 갈아 믹스해서 쓰는 3단 보정 파우더. 불규칙한 피부 톤을 투명하게 보정해준다. 에스쁘아 그라인딩 피니쉬 파우더 톤 코렉트 15g 3만8천원.

옐로, 핑크, 블루의 세 가지 컬러를 갈아 믹스해서 쓰는 3단 보정 파우더. 불규칙한 피부 톤을 투명하게 보정해준다. 에스쁘아 그라인딩 피니쉬 파우더 톤 코렉트 15g 3만8천원.

옐로, 핑크, 블루의 세 가지 컬러를 갈아 믹스해서 쓰는 3단 보정 파우더. 불규칙한 피부 톤을 투명하게 보정해준다. 에스쁘아 그라인딩 피니쉬 파우더 톤 코렉트 15g 3만8천원.

 




 


BEST OF BEST
뷰티 전문가들이 꼽은 ‘인생 파우더’ 7.

 

  • 메이크업 포에버 프로 피니쉬 파우더

    “건조한 기내에서 길게는 14시간까지 비행을 하다 보니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파우더를 찾게 되더라고요. 다양한 파우더를 써봤지만 이 제품만큼 가볍게 발리는 제품을 만난 적이 없어요. 비행 중에도 가지고 다니면서 항상 사용하는 애정템이에요.” _박진희(대한항공 승무원)

  • 베네피트 헬로 플로리스

    “가루 파우더보다는 간편한 팩트 파우더를 선호하는 편이에요. 그중에서도 매번 사용하는 제품이 바로 이 제품이죠. 옐로 베이스라 자연스러운 피부 연출을 도와줘서 여배우들은 물론이고, 남자 배우들의 메이크업을 수정할 때도 항상 애용하고 있어요. 게다가 밀착력과 지속력까지 완벽하고요.” _이명선(<Woosun>메이크업 원장)

  • 폰즈 비비 파우더

    “아무에게도 안 알려주는 제 ‘레어템’이에요. 베이스 메이크업 마지막 단계에 폰즈 비비 파우더 (홍진영이 유튜브에서 밝힌 뒤로 태국에서만 구입 가능했던 이 제품을 이제 온라인에서도 구매할 수 있게 됐다)를 톡톡 두드려주면 모공이 정말 기막히게 가려진다니까요.” _홍진영(가수)

  • 마죠리카 마죠르카 프레스트 포어 커버

    “얼굴 전체에 사용하면 동동 떠 보일 수 있어, 볼륨을 살리고 싶은 부분에만 하이라이터 개념으로 사용하곤 해요. 피부 톤이 화사해지고 모공 커버가 확실해서, 사진을 많이 찍는 신부들의 ‘모찌모찌한’ 피부 표현을 책임지는 꿀템이죠.” _박상은(<꼼나나>메이크업 부원장)

  • 바닐라코 프라이머 프로 피니쉬 파우더

    “주로 헤어 라인과 메이크업이 얹힐 부분에 밑 작업(?)용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많은 제품을 써봤지만 이 제품은 입자가 고와서 그런지 정말 가볍고 투명하게 얹히는 느낌이랄까요? 개인적으론 다이소 파우더 브러시에 묻혀 톡톡 먼지를 털듯이 두드려주고 있어요. 계속 덧발라도 탁해지지 않는 게 가장 큰 장점!” _ 임현진(<그라치아> 뷰티 디렉터)

  • 메이크업 포에버 ULTRA HD 파우더

    “매달 다양한 화보의 메이크업을 진행하면서 제일 많이 손이 가는 아이템! 텁텁해 보이지 않고 가볍게 마무리되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어요. 먼저 큰 브러시에 파우더를 소량 묻혀 얼굴 전체를 쓸어준 뒤, 아무것도 묻히지 않은 브러시로 한 번 더 쓸어 뭉친 부분을 털어주면 한 듯 안 한 듯 투명한 피부로 표현할 수 있어요.” _황희정(메이크업 아티스트)

로라 메르시에 루스 셋팅 파우더

“루스 파우더는 아직 ‘로라 메르시에 루스 셋팅 파우더’ 만 한 제품을 찾지 못했을 정도로 꾸준히 잘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에요. 얼굴 외곽을 중심으로 브러시로 톡톡 펴 발라주면 셰이딩 메이크업을 할 때도 얼룩지지 않게 표현할 수 있어요.” _유즈(뷰티 크리에이터)
 

파우더가 돌아왔다. 단순히 피지만 잡아주는 역할을 넘어 피부 톤과 결을 보정하고, 메이크업 지속력을 끌어올리며, 미세먼지 공격에 방어막을 쳐주는 ‘팔방미인’의 모습으로.

Credit Info

2018년 06월

2018년 06월(총권 103호)

이달의 목차
EDITOR
고은영
PHOTO
김효석(인물), 최승혁(제품)
MODEL
김다영
HAIR
최은영
MAKEUP
황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