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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개띠 해에는 이런 아이템

On January 22, 2018 0

매 순간 살까 말까 사이를 왔다 갔다 망설이는 독자들에게 고가의 시계와 주얼리를 조금 더 친절히 설명해야 할 필요를 느꼈다.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현명한 소비를 하는 법이니까.


 

  • 라이카 허스키 링

    전통적인 기록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개는 온순하고 사람을 잘 따르는 동물이라 되어 있다. 인간은 개를 배신해도 개는 인간을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사람들에게 충성을 다하는 동물로도 유명하다. 개띠의 사람들은 자신과 가까운 사람들을 아끼고 존중하며 정직해 다른 사람에게 신뢰를 준다. 꼼꼼하고 집요한 면 때문에 내성적이라는 느낌도 주지만, 똑똑하면서 책임감과 예의를 갖춰 두루 인정받기도 한다.

    1897년 러시아 모스크바에 최초의 매장을 오픈한 프랑스 주얼리 브랜드 부쉐론은 러시아 3대 황실을 대상으로 독특하고 수준 높은 창작물을 제작해 왔다. 슬라브 문화유산과 부쉐론의 유대 관계를 표현하고자 북쪽의 겨울 나라를 재해석한 컬렉션을 선보였는데, 거대한 눈송이와 떨어지는 폭포 및 휘날리는 눈 속에 사는 동물 등 북극 자연의 신비에 초점을 맞춘 디자인이 특징이다.

    그중 눈에 띄는 것은 위엄 있고 강력하며 길들여지지 않은 라이카 허스키가 31.21캐럿의 미얀마산 블루 앤티크 쿠션 컷 사파이어를 쥐고 있는 모습을 형상화한 링. 그레이 스피넬과 사파이어, 여러 개의 파베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화이트 골드 링이다.

  • 루미노르 1950 씨랜드
    3데이즈 오토매틱 아치아이오 44mm

    기원전 14세기에 형성된 중국 전통 십이지 동물을 기념해 2009년 오피치네 파네라이가 출시한 컬렉션의 10번째 모델이다.

    소, 호랑이, 토끼, 용, 뱀, 말, 양, 원숭이, 닭에 이어 2018년에는 개를 형상화한 루미노르 1950 씨랜드를 선보이는데 스파르셀로(Sparsello)라는 고대 이탈리아 전통 기술을 이용했다. 이 기술은 홈을 파 그림을 그린 다음 그 안에 반듯하게 금실을 여러 겹 끼워 넣고 일정한 압력으로 두드려가며 채우고 고정시키는 방법으로, 아주 작은 실수 하나도 이전의 모든 작업을 손상시킬 수 있어 숙련된 장인의 뛰어난 노하우 없이는 완성될 수 없는 까다로운 공정이다.

    커버를 들어 올리면 3시 방향에 날짜 창, 9시 방향에 스몰 세컨즈 다이얼 창이 디스플레이된 연한 회색 다이얼이 드러난다. 케이스 지름 44mm로 파네라이 매뉴팩처에서 제작한 오토매틱 무브먼트 P.9000를 탑재했다. 3일간의 파워 리저브와 100m 방수가 가능하고, 교체용 추가 스트랩과 스트랩 교체용 도구를 함께 제공한다. 전 세계 88개만 제작되는 스페셜 에디션으로, 동양 전통 달력의 새해에 맞춰 2월 16일에 출시될 예정. 가격은 2천7백만원대다.

매 순간 살까 말까 사이를 왔다 갔다 망설이는 독자들에게 고가의 시계와 주얼리를 조금 더 친절히 설명해야 할 필요를 느꼈다.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현명한 소비를 하는 법이니까.

Credit Info

2018년 1월

2018년 1월(총권 98호)

이달의 목차
EDITOR
장라윤
PHOTO
©Boucheron, Panerai

2018년 1월

이달의 목차
EDITOR
장라윤
PHOTO
©Boucheron, Paner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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