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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블랙

On December 11, 2017

우리가 익히 알던 ‘무서운’ 블랙이 아니다. 암울한 기운을 벗고 돌아온 ‘친절한’ 블랙 뷰티 트렌드.


 


블랙 라인 한 방

비비드한 컬러 라이너가 트렌드로 떠오른 게 엊그제 같은데, 올겨울엔 다시 ‘블랙’이다. 뮈글러는 블랙 라이너를 이용해 눈두덩에 쭉 뻗은 선을 그은 그래픽 라인을 선보였고, 로샤스의 모델들은 쌍꺼풀을 따라 그린 둥근 그래픽 라인을 연출했다. 라인의 위치만 바꿨을 뿐인데 흔하디흔한 블랙 라인에 위트가 더해진 느낌. 점막부터 꽉꽉 채운 블랙 라인보다 눈매도 훨씬 시원해 보인다.

한편 스머지를 활용한 다양한 블랙 스모키 아이 역시 이번 시즌 강력한 트렌드. 크리스티아노 부라니처럼 눈 밑 뒷부분에 블랙 섀도로 점을 찍거나 닥스처럼 눈꼬리 부분에 섀도를 얹어 둥글게 스머지하면 부담스러운 언더라인과 캐츠아이도 귀엽게 소화 가능하다. 여기에 리퀴드 글리터까지 톡톡 얹어주면 다가오는 연말 파티 룩으로도 금상첨화. 이때 블랙을 제외한 나머지 색조는 최대한 덜어내야 과해 보이지 않는다.

어반디케이 아이섀도우 블랙아웃 
1.5g 2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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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포에버 아쿠아 XL 컬러페인트 M-10 4.8ml 3만4천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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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 콜 라이너 미노로크 
0.28g 3만4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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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닉스 네일
블링블링한 네일 글리터나 파츠에 알레르기가 있다면 주목. 블랙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화려함을 뽐낼 수 있는 네일 시안을 준비했다. 포인트는 광택 나는 톱코트를 덧발라줘야 한다는 것. 그래야 렐라로즈, 질스튜어트, PPQ처럼 반짝이는 ‘오닉스’ 네일이 완성된다. 다가오는 홀리데이 시즌에 조금 더 특별한 디테일을 주고 싶다면? 몬세나 데시구엘처럼 메탈릭한 실버 폴리시를 포인트 색상으로 함께 사용하거나, 블랙 폴리시를 손톱 끝에 스펀지로 톡톡 두드려 유니크하게 연출하자.

 


"블랙 폴리시의 장점은
어떤 길이의 손톱에든,
어떤 텍스처에든 잘 어울린다는 거예요.
_아담 슬리(림멜 글로벌 네일 대사)

에스쁘아 루드시크 패션 네일 리치차콜 10ml 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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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두덩에 핑크 기가 감도는 로즈 섀도를 넓게 펴 발라주면,
칠흑같이 어둡고 텁텁한 블랙 헤어가 부드러워 보인다.

 

 


흑발 전성시대

레드, 옴브레, 심지어 레인보까지. 여름과 가을 시즌 내내 유행하던 형형색색의 컬러풀 헤어를 지나 드디어 ‘흑발’의 전성기가 찾아왔다. 이를 증명하듯 막스마라, 타냐 테일러 등 수많은 쇼의 모델들은 칠흑 같은 ‘흑발’로 등장했고, 배우 이선빈 또한 최근 흑발로 변신하며 자신의 SNS에서 ‘청순미’를 뽐냈다. 피부 톤이 환해 보이는 효과와 함께 귀찮은 ‘뿌염’ 걱정까지 덜어주니, 쌀쌀해진 날씨에 톤 다운할 계획이 있다면 큰맘 먹고 블랙에 도전해 보길.

물론 ‘흑발 권태기’가 찾아올 때 블랙으로 톤 다운된 헤어는 다른 컬러 연출이 어려워진다는 단점은 있다. 그럴 땐 알렉산더 왕처럼 헤어 전체에 내추럴한 웨이브를 넣은 뒤, MLBB 컬러의 립을 발라보자. 헤어와 메이크업 연출만으로도 흑발 권태기를 쉽게 극복할 수 있을 테니까.




"다소 유치할 수 있는 리본 장식도
블랙을 만나면
이렇게 우아해진다.

내추럴한 브라운 헤어를 고수하던 배우 이선빈도 ‘흑발’의 매력에 빠졌다.

내추럴한 브라운 헤어를 고수하던 배우 이선빈도 ‘흑발’의 매력에 빠졌다.

내추럴한 브라운 헤어를 고수하던 배우 이선빈도 ‘흑발’의 매력에 빠졌다.

우리가 익히 알던 ‘무서운’ 블랙이 아니다. 암울한 기운을 벗고 돌아온 ‘친절한’ 블랙 뷰티 트렌드.

Credit Info

2017년 12월

2017년 12월(총권 9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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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ISTANT EDITOR
고은영
PHOTO
곽동욱(제품), Imaxtree(인물), ©MAC, @sunbin_eyesma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