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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한 코어 컬렉션

On December 11, 2017 0

매 순간 살까 말까 사이를 왔다 갔다 망설이는 독자들에게 고가의 시계와 주얼리를 조금 더 친절히 설명해야 할 필요를 느꼈다.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현명한 소비를 하는 법이니까.

 


 

  • 아틀리에 스와로브스키의 폴 앤드류 네크리스

    수많은 브랜드가 변화하기 위해 노력한다. 새로운 라인을 론칭하기도 하고, 다른 분야의 디자이너와 협업하기도 하며, 심지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바꾸는 모험을 강행하기도 하면서.

    스와로브스키는 크리스털을 다뤄온 100년 넘은 노하우를 선보일 방법을 연구하다 기존의 주얼리 라인보다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라인을 론칭했다. 바로 올해로 10주년이 된 아틀리에 스와로브스키 컬렉션.

    크리스토퍼 케인, 후세인 샬라얀, 로다테 등에서 실력을 쌓은 나디야 스와로브스키(Nadja Swarovski)가 이끄는 라인으로, 창의성과 장인 정신 그리고 크리스털 커팅의 예술 및 혁신을 보여주며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패션 디자이너 마틴 마르지엘라, 장 폴 고티에, 빅터 & 롤프 등은 물론이고 건축가 자하 하디드, 영화 의상 디자이너 샌디 파웰 등과 컬래버레이션해 디자인적으로 패션과 주얼리 그리고 건축까지 아우르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슈즈 디자이너 폴 앤드류와 함께한 이 샹들리에 네크리스는 맑고 투명한 다면체 크리스털이 돋보이는 디자인. 수공으로 세팅한 실버 셰이드 크리스털이 날개처럼 펼쳐지며 럭셔리한 분위기를 연출해 깔끔한 룩에 포인트 아이템으로 더하면 제격이다. 가격은 1백30만원.

  • 스와치의 기계식 여성 시계

    간략하게 설명하면 시계는 건전지로 움직이는 전자식 시계와 옛 어른들이 ‘시계에 밥을 준다’고 했던 기계식 시계로 나뉜다. 기계식 시계는 다시 두 가지로 나뉘는데, 손으로 직접 태엽을 감아 에너지를 주는 수동 (핸드 와인딩) 시계와 손목이 움직일 때마다 스스로 에너지를 충전하는 자동(셀프 와인딩) 시계다. 기계식 시계를 움직이는 에너지원, 즉 사람으로 치면 심장과 같은 무브먼트는 워치메이커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약한 결정체. 인하우스 무브먼트를 제작한다는 것 자체가 그 브랜드의 수준을 말해 준다 해도 과언이 아닌 이유다.

    그런 면에서 젊고 가벼운 전자시계로 이름을 날리던 스와치가 선보인 시스템 51은 주목할 만하다. 이 컬렉션은 51개의 부품과 하나의 중앙 스크루로만 구성된 데다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춘 자동 시계로, 기계식 시계의 혁신이라 해도 지나치지 않다.

    그중 처음으로 여성만을 위해 선보이는 시스템 스탈락(Sistem Stalac)은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을 장식한 유광 스테인리스 스틸 베젤과 실버 선버스트 다이얼의 조화로 블링블링한 연말 파티에도 딱이다. 두께도 얇아 손목에 착 달라붙는 스와치 시계의 특징도 그대로 살렸다. 에너지를 꽉 채우고 나면 90시간 파워 리저브가 가능한 이 기계식 시계의 가격은, 놀라지 마시라. 30만8천원이다!



매 순간 살까 말까 사이를 왔다 갔다 망설이는 독자들에게 고가의 시계와 주얼리를 조금 더 친절히 설명해야 할 필요를 느꼈다.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현명한 소비를 하는 법이니까.

Credit Info

2017년 12월

2017년 12월(총권 97호)

이달의 목차
EDITOR
장라윤
PHOTO
박재용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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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라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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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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