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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8 VS 아이폰 X, 제 선택은요

On September 2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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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3일 뉴욕 파크 애비뉴 아모리에서 열린 ‘갤럭시 노트8’ 공개 현장.
제품이 공개된 직후 외신은 ‘갤럭시 노트7’로 실추된 삼성이 성공적으로 부활했다며 호평을 쏟아내었다.




크기 162.5 × 74.8 × 8.6mm
무게 195g
디스플레이 쿼드 HD 슈퍼 아몰레드
OS 안드로이드 7.1.1
카메라 1200만 화소 광각, 망원 듀얼 카메라
보안 홍채, 지문, 얼굴 인증
컬러 미드나잇 블랙, 오키드 그레이, 딥 씨 블루
가격 109만4천5백(64GB)~125만4천원(256GB)

1 특별한 날엔 라이브 메시지
원하는 글귀를 적거나 사진 위에 그림을 그려 넣는 등 15초 분량의 움직이는 이미지로 제작해 메시지로 보낼 수 있어 채팅이 더 재미있어졌다.

2 카메라보다 나은 활용도
1200만 화소의 광각, 망원 카메라가 적용된 듀얼 카메라 덕분에 한 번의 촬영으로 인물이나 풍경 중심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이때 손 떨림 보정은 필수!

3 한 번에 두 가지 일을 동시에
자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2개까지 실행할 수 있는 앱 페어 기능 덕분에 내비게이션과 음악을 함께 실행하거나 유튜브를 보면서 메시지 전송도 가능하다.

오락과 쇼핑의 활용 빈도가 높다면 갤럭시 노트8이 정답이다.

오락과 쇼핑의 활용 빈도가 높다면 갤럭시 노트8이 정답이다.

유성민(IT 칼럼니스트)

지난 15일 정식으로 출시된 갤럭시 노트8을 찬찬히 살펴보니 지난 시리즈보다 훨씬 더 좋아졌다는 사실이 느껴졌다. 거의 혁신에 가까운 수준이라 주위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을 정도다.
보통 갤럭시 노트 시리즈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대형화면. 특히 6.3인치까지 키운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는 홈 버튼마저 없애 한층 더 넓게 느껴진다. 이렇게 갤럭시 노트가 대형화면을 고수하는 이유는 기본 골자인 편리한 메모 기능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꺼진 화면에서도 100페이지에 달하는 메모를 쓰고 저장할 수 있는 점은 스마트폰으로 수첩을 대신하는 사용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파악하고 편의를 고려한 세심한 배려일 터. 참고로 이 기능은 쇼핑할 때 굉장히 유용하다.
그런데 과연 6.3인치에 달하는 대형화면이 단순히 메모할 때만 좋으라고 장착된 것일까? 그 활용도는 영상을 보거나 게임을 즐길 때 한층 더 극대화된다. 보다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는 말. 여기에 한 가지 더, 국내에는 지원되지 않는 애플페이를 생각한다면 간편 결제 기능까지 갖춘 갤럭시 노트8 선택에 조금 더 힘을 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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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2일,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열린 라이브 현장.
아이폰 출시 10주년을 기념하는 ‘아이폰 X’가 첫선을 보였다.
CEO 팀 쿡은 ‘스마트폰의 미래’라고 자평하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번에도 역시 한국은 1차 출시국에서 제외됐다.




크기 143.6 × 70.9mm
무게 174g
디스플레이 슈퍼 레티나 OS iOS11
카메라 1200만 화소의 듀얼 카메라
보안 페이스 ID
컬러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가격 999(64GB)~1149달러(256GB)

1 누르지 말고 손짓하세요
홈 버튼의 실종은 슈퍼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애플의 전략. 이제 누르지 말고 아래에서 위로 스와이프만 하면 홈으로 이동 끝!

2 성능도 용량도 슈퍼 카메라
아이폰 X의 경우 iOS 11에서 HEIF와 HEVC를 지원함으로써 두 배 더 많은 사진과 동영상을 압축하고 저장할 수 있다.

3 이제는 충전도 무선 시대
후면 글라스 디자인을 통한 무선 충전까지 가능해졌다. 특히 2018년 출시 예정인 AirPower™를 이용할 시 최대 3개 기기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애플 기기 간의 연동성은  포기할 수 없는 부분이죠.

애플 기기 간의 연동성은 포기할 수 없는 부분이죠.

최형욱(모바일 전문 IT 칼럼니스트)

단순히 사양만을 놓고 본다면 갤럭시 노트8의 6.3인치, 아이폰 X의 5.8인치 디스플레이의 차이 빼고는 다를 게 없다. 그럼에도 아이폰 X를 선택한 이유는 ‘Face ID’라 불리는 얼굴 인식 기능 때문. 물론 갤럭시 S8부터 얼굴 인식을 통한 보안 설정을 넣긴 했다. 하지만 애플과 비교하면 기술적인 면에서 큰 차이가 있다. 아이폰 X의 경우 얼굴을 3차원으로 인식하는 ‘트루 뎁스’(True Depth) 카메라 시스템을 적용했는데, 이런 기능은 보안뿐 아니라 함께 선보인 ‘애니모지’과 같은 다양한 응용 앱을 실현 가능하게 만든다.
여기에 카메라의 기능 향상도 주목할 부분. 특히 전면 셀피를 위해 기존에 후면에만 적용되었던 ‘보케’(Bokeh) 기능이 전면에도 추가되었고, 후면의 경우 광각뿐 아니라 망원에까지 손 떨림 보정인 ‘OIS’(Optical Image Stabilization)가 추가된 만큼 전보다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증강 현실 AR은 또 어떤가. 지난 5월 WWDC에서 ‘AR Kit’를 발표한 이후 게임을 비롯한 다양한 업체에서 AR이 적용된 수많은 앱을 개발 중이라는 소식은 기대감을 한층 더 고조시킨다.
그러나 이런 여러 이유를 제하더라고 아이폰 X를 선택하게 되는 가장 큰 이유는 애플 기기 간의 자연스러운 연동성 때문이다. 애플워치-아이폰- 아이패드-맥북을 연동하고 메신저나 전화, 사진 등을 똑같은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한 점은 오직 애플 유저들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지 않은가.

Credit Info

2017년 10월

2017년 10월(총권 9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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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장정진
PHOTO
Getty Images, Samsung, App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