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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 세월보다 무서운 광노화를 차단하라

UV & MORE

On March 29, 2017

눈에 띄는 피부 개선 효과를 얻고 싶다면 자외선 차단제에 투자하라. 피부 손상을 적극적이고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니까.

 


“자외선 차단제부터 꼼꼼히 바르세요. 노화 예방에 그것보다 좋은 게 없으니까요.” 마치 리셋 버튼을 누르듯 지금까지의 피부 트러블과 노화 흔적을 지우고 확연히 달라지는 레이저 시술이 있는지 묻는 내게 S&U피부과 김방순 원장이 건넨 답이다. 자외선 차단제가 밀려서, 답답해서, 번들거려서, 하얗게 들떠서 바르기를 주저했다면 지금부터라도 마음을 고쳐먹기 바란다. 어떠한 안티에이징 제품도 자외선 차단제만큼 중요하진 않으니 말이다.

모공과 주름 하나 없이 완전무결한 상태로 태어난 우리 피부는 나이가 들면서 시간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는다. 특히 자외선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은 어마어마하다. 적당한 햇볕은 신체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비타민 D를 합성해 주며, 살균 작용도 부여한다. 하지만 햇볕에 지나치게 노출되면 피부 노화나 시력 손상은 물론이고, 피부암 같은 각종 질환의 원인이 된다. 심지어 대한피부과협회에 따르면 사람의 얼굴 부위에 나타나는 노화 징후 중 80%가 햇볕에 의한 것이라고.

나이를 먹는 것보다 햇볕을 쪼이는 게 더 무섭단 얘기다. “일반적으로 노화라고 하면 나이가 들어가면서 자연스럽게 수분, 콜라겐, 엘라스틴 등이 부족해져 주름이 생기고 탄력이 떨어지는 현상을 말하죠. 반면 광노화는 일반적인 피부 노화와 달리 자외선에 의해 젊은 나이에도 급속도로 피부 변화가 일어나요. 진피층의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파괴돼 깊은 주름이 나타나고,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자 하는 방어 작용 때문에 피부가 두꺼워지죠. 검버섯, 흑자, 잡티와 같은 색소 질환이 증가하는 것은 물론이고 모공이 넓어지고 피부 건조도 심해집니다.” 린클리닉 김수경 원장의 설명이다. 자외선 차단을 게을리하면 20~30대에도 노화를 경험할 수 있다는 얘기다.

다행히 뷰티 브랜드들도 자외선 차단제의 중요성을 너무 잘 알고 있다. 자외선 A와 B 모두를 차단하는 것,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 자외선 차단 필터를 쓰는 것도 이미 옛날 얘기. 올해 출시된 자외선 차단제들은 피부 피로도를 증가시키는 도심 속 미세먼지를 차단하고, 이미 생긴 노화의 징후까지 케어하는 등 스킨케어 기능의 영역이 넓어진 게 특징이다. 김수경 원장은 바르는 양과 방법에 따라서도 자외선 차단 효과가 달라진다고 말한다.

티스푼 1개 정도로 듬뿍 바르되 얼굴뿐 아니라 손등, 목, 귀, 턱 아래 부분까지 꼼꼼히 바르는 게 핵심. 특히 귀나 목은 의외로 피부암이 자주 발생하는 부위다. 각질층이 없는 입술도 취약 부위니 빼먹지 말자. 자외선 차단 기능이 첨가된 립밤이나 립글로스를 구비하는 것도 방법.

 

ANTI-POLLUTION

자외선 차단은 기본, 피부를 민감하게 만드는 미세먼지와 외부 유해 오염 물질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도심형 자외선 차단제가 등장했다. 통기성 보호막을 만들거나 이온을 활용해 미세먼지가 아예 피부에 달라붙지 못하도록 하는 기능을 갖췄다. 특히 미세먼지는 사람의 모공보다 작아 피부 속 깊이 침투해 본연의 보호력을 약화시켜 피부 손상을 가속화하는 주범이다. 환절기에 피부가 유난히 예민해지거나 알레르기로 고생한다면 자외선 차단제에 안티폴루션 기능이 추가된 제품을 고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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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외선과 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설화수 상백크림 SPF 50+ PA++++ 40ml 7만5천원.
2 외부 오염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리엔케이 셀 루미너스 안티폴루션 UV쉴드 SPF 50+ PA+++ 45ml 4만원.
3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닥터자르트 에브리 선데이 선 플루이드 SPF 50+ PA+++ 100ml 2만9천원.
4 에델바이스 성분이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디올 디올스노우 UV쉴드 SPF 50+ PA++++ 30ml 7만3천원대.
5 오염 방어막으로 민감한 피부를 지키는 달팡 인트랄 인바이로멘탈 라이트웨이트 쉴드 SPF 50 30ml 6만5천원.
6 광노화와 다크 스폿을 예방하는 시슬리 휘또-블랑 브라이트닝 데일리 디펜스 플루이드 SPF 50 PA++++ 50ml 33만원.
 

┼ MOISTURE

지나치게 유분이 느껴지거나 답답한 느낌이 들어 자외선 차단제를 생략해 왔다면 가볍고 촉촉한 질감의 수분 베이스 제품이 답. 질감이 무겁다고 자외선 차단이 더 잘되는 건 아니니 말이다. 오히려 뭉침 없이 펴 발려 넉넉히 바르기 좋고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킨다.

1 촉촉하고 가벼운 질감의 랑콤 UV 엑스퍼트 유스 쉴드™ 아쿠아 젤 SPF 50+ PA++++ 30ml 5만7천원, 50ml 7만7천원.
2 수분로션처럼 촉촉한 SK-II 에트모스피어 극광 프로텍터 SPF30/PA+++ 30g 7만원.
3 수분을 채워주고 자외선은 막아주는 라곰 셀러스 선 젤 SPF 50+ PA+++ 50ml 2만5천원.
4 자외선 A까지 적극 차단하는 데코르테 선 쉘터 멀티프로텍션 SPF 50 PA++++ 60ml 5만2천원.
 

MULTI FUNCTION

하나로 여러 가지의 효과를 보고 싶다면 멀티 기능의 자외선 차단제를 추천한다. 야외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스포츠 전용 자외선 차단제, 메이크업 제품과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는 메이크업 베이스 겸용 자외선 차단제, 에센스에 사용하는 핵심 성분이 함유돼 스킨케어 효과를 제공하는 자외선 차단제 등 원하는 기능에 따라 고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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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화이트닝 기능이 추가된 시세이도 화이트 루센트 올 데이 브라이트너 N SPF 50+ PA++++ 50ml 7만5천원.
2 피부에 자연스러운 광채를 부여하는 에스티로더 크레센드 화이트 풀 사이클 브라이트닝 BB크림 SPF 50 PA++++ & 브라이트닝 밤 30ml 6만5천원대.
3 메이크업이 잘 받도록 피부를 정돈하는 톰 포드 뷰티 페이스 프로텍트 브로드 스펙트럼 SPF 50 30ml 8만5천원.
4 보습 효과가 뛰어난 오일 타입의 토니모리 비씨데이션 멀티 유즈 선 오일 SPF 50+ PA++++ 30ml 1만8천원.
5 땀에 지워지지 않는 스포츠 전용 자외선 차단제, 뉴트로지나 쿨 드라이 스포츠 선스크린 브로드 스펙트럼 선 로션 SPF 50+ PA+++ 88ml 2만3천5백원.
6 강력한 스웻프루프 효과로 야외활동에 적합한 헤라 선 메이트 SPF 50+ PA+++++ 70ml 3만4천원.
 

MAKEUP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철벽 방어하고 싶다면 메이크업 제품도 자외선 차단 기능이 들어간 것을 고르자. 빈틈없이 고르게 바를 수 있고 수시로 덧바를 수 있는 게 메이크업 겸용 제품의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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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커버력과 지속력이 뛰어난 메이크업 포에버 UV 브라이트 쿠션 SPF 35 PA +++ 15g×2 5만8천원대.
2 피부 결을 고르게 정돈하는 샤넬 르 블랑 브라이트닝 컴팩트 파운데이션 롱 래스팅 래디언스 떼르말 컴포트 SPF 25 PA+++ 12g 8만2천원.
3 맑고 윤기 있는 피부를 선사하는 오휘 얼티밋 커버 쿠션 모이스처 SPF 50+ PA+++ 15g×2 5만원.
4 피부 결점을 촘촘하게 가려주는 클리오 누디즘 워터그립 쿠션 SPF 50 PA+++ 12g×2 3만원.
​5 피부에 생기와 광채를 더하는 올빚 순수빛 선커버팩트 SPF 50+ PA++++ 15g 5만원.

눈에 띄는 피부 개선 효과를 얻고 싶다면 자외선 차단제에 투자하라. 피부 손상을 적극적이고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니까.

Credit Info

2017년 3월호

2017년 3월호 (총권 88호)

이달의 목차
EDITOR
양보람(프리랜서)
PHOTO
Getty Images Bank(인물), 김문수, 김주환(제품)
도움말
린클리닉 김수경 원장

2017년 3월호

이달의 목차
EDITOR
양보람(프리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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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 Images Bank(인물), 김문수, 김주환(제품)
도움말
린클리닉 김수경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