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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디의 2017 S/S 캠페인

펜디의 봄, '다른 방-다른 목소리'

On February 07, 201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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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과 현실, 런웨이와 리얼 웨이. 패션엔 늘 이 두 가지가 공존한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반년 동안 차곡차곡 쌓아둔 아이디어를 펼치는 곳이 런웨이라면, 브랜드가 추구하는 여성상에다 실용성을 더해 풀어내는 것이 광고 캠페인일 터. 마르지 않는 아이디어로 매 시즌 놀라운 컬렉션을 선보이는 칼 라거펠트. 그가 지휘하는 펜디가 2017새로운 봄/여름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모델들과 서로 다른 방에서 촬영을 했어요. 세트 디자인은 옷의 분위기, 사람들이 떠난 장소들, 한때 그들의 목소리로 채워졌던 방에서 영감을 얻었죠. 세 명의 이 소녀 모델들의 존재는 미래를 제시합니다.” 칼 라거펠트의 설명이다.

‘다른 방-다른 목소리’(Other Rooms-Other Voices)라는 제목의 2017 펜디 봄/여름 광고 캠페인에는 요즘 가장 화제를 모으고 있는 모델 벨라 & 지지 하디드 자매(이들이 함께 광고 캠페인에 출연한 건 처음이다)와 이탤리언 모델 비토리아 체레티(Vittoria Ceretti)가 등장한다. 펜디의 정체성이 잘 드러나면서도 여성스럽고 현대적인 방식으로 전통과 미래를 어우러지게 표현한 이 캠페인은 전설적인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를 모티브로 한다.

프티 트리아농에 머무르며 쾌활한 면모를 보여줬던, 사랑스러운 동시에 요부의 모습을 지닌 그녀를 동시대의 모습으로 재현했다. 방마다 다른 무드의 세트가 펼쳐지는데 은은한 연분홍색 꽃무늬 벽지, 낡은 문틀, 붉은색 대리석 벽난로, 목재 마루가 친밀하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이 특징. 이번 광고 캠페인 속에는 펜디의 대표적인 가방 피카부와 닷컴, 스트랩유, 미니 스트랩유에 이어 신제품 캔아이가 등장한다.

페미닌하면서 구조적인 디자인으로 스터드 자물쇠가 특징인 캔아이는 캔디 컬러, 스터드, 가죽, 꽃 띠, 로제트 자수의 다양한 버전으로 선보이며 긴 체인이 달려 실용적이다. 더불어 펜디 프룻, 펜디 워치 모양의 엉뚱하고 유쾌한 퍼 장식 가방 참도 눈에 띈다. 이 촬영을 끝내고 꿈이 이루어졌다며 칼 라거펠트에게 애정을 표한 벨라 하디드의 말처럼, 펜디의 새로운 광고 캠페인에는 여자의 꿈과 현실이 오롯이 담겼다. SGHE

Credit Info

2017년 2월호

2017년 2월호(총권 87호)

이달의 목차
EDITOR
사공효은
PHOTO
FEN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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