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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의 쇼핑 리스트, #탕진잼

On January 25, 2017 0

저성장, 장기 불황에 취업난까지. ‘어차피 모아봤자 집을 사기엔 어림없는 월급, 소소한 쇼핑으로 숨통이라도 트자’는 청년들이 늘어나고 있다. 신조어 ‘탕진잼’은 대부분 1만원 안팎의 쇼핑으로 최고의 만족감을 얻어내는 행위를 역설적으로 표현한 말이다. 취향이 분명한 남자들의 아주 소소한 ‘#탕진잼’ 리스트.

최두준(32세, 광고회사 AE)

최두준(32세, 광고회사 AE)

 

3 / 10
포켓몬 화투
일본 여행을 하던 중 포켓몬센터에서 마리오와 포켓몬 컬래버레이션 화투를 보고 눈이 돌아갔다. 가격은 약 1만원대 후반. 빨리 쳐보고 싶은데 설날과 추석이 아니면 꺼낼 일이 없어 입맛만 다시는 중. 열 끗이 어떤 건지 헷갈리고, 보너스 피도 없고, 일본식이라 광(光)까지 없다. 생각해 보니 완전 쓸모없는 물건이다.

포켓몬 화투
일본 여행을 하던 중 포켓몬센터에서 마리오와 포켓몬 컬래버레이션 화투를 보고 눈이 돌아갔다. 가격은 약 1만원대 후반. 빨리 쳐보고 싶은데 설날과 추석이 아니면 꺼낼 일이 없어 입맛만 다시는 중. 열 끗이 어떤 건지 헷갈리고, 보너스 피도 없고, 일본식이라 광(光)까지 없다. 생각해 보니 완전 쓸모없는 물건이다.

  • 포켓몬 화투
일본 여행을 하던 중 포켓몬센터에서 마리오와 포켓몬 컬래버레이션 화투를 보고 눈이 돌아갔다. 가격은 약 1만원대 후반. 빨리 쳐보고 싶은데 설날과 추석이 아니면 꺼낼 일이 없어 입맛만 다시는 중. 열 끗이 어떤 건지 헷갈리고, 보너스 피도 없고, 일본식이라 광(光)까지 없다. 생각해 보니 완전 쓸모없는 물건이다.포켓몬 화투
    일본 여행을 하던 중 포켓몬센터에서 마리오와 포켓몬 컬래버레이션 화투를 보고 눈이 돌아갔다. 가격은 약 1만원대 후반. 빨리 쳐보고 싶은데 설날과 추석이 아니면 꺼낼 일이 없어 입맛만 다시는 중. 열 끗이 어떤 건지 헷갈리고, 보너스 피도 없고, 일본식이라 광(光)까지 없다. 생각해 보니 완전 쓸모없는 물건이다.
  • 2017년 일력
매년, 일력을 사보겠노라 다짐하던 중 텀블벅에서 2017년 일력을 발견했다. 텀블벅 특가로 약 2만원에 구매했다. ‘365장의 디자인을 위해 얼마나 고생했을까?’ 안쓰러울 정도로 정성 가득한 365일이 담겨 있다. 아… 찢어버리기 아까운데!2017년 일력
    매년, 일력을 사보겠노라 다짐하던 중 텀블벅에서 2017년 일력을 발견했다. 텀블벅 특가로 약 2만원에 구매했다. ‘365장의 디자인을 위해 얼마나 고생했을까?’ 안쓰러울 정도로 정성 가득한 365일이 담겨 있다. 아… 찢어버리기 아까운데!
  • 트러플 오일 스프레이
푸른 지붕의 식탁에 오른 비싼 트러플 버섯의 오일 스프레이. 마트에서 2800원에 팔기에 속는 셈치고 사봤다. 트러플 추출물 50%, 트러플 오일 향 2%, 해바라기씨 오일 48%. 대구 살로 만든 새우버거 같은 느낌이다. 피자나 치킨, 파스타 등에 뿌리면 아주 호사스러운 향이 난다.트러플 오일 스프레이
    푸른 지붕의 식탁에 오른 비싼 트러플 버섯의 오일 스프레이. 마트에서 2800원에 팔기에 속는 셈치고 사봤다. 트러플 추출물 50%, 트러플 오일 향 2%, 해바라기씨 오일 48%. 대구 살로 만든 새우버거 같은 느낌이다. 피자나 치킨, 파스타 등에 뿌리면 아주 호사스러운 향이 난다.

 

이태영(31세, 연극배우)

이태영(31세, 연극배우)

 

3 / 10
손톱깎이
나는 손톱이 잘 자라는 편이다. 그리고 유난스러울 만큼 손톱 길이에 집착한다. ‘내 손톱 길이가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을까?’, ‘더러워 보이지는 않을까?’ 싶어서 항상 손톱깎이를 소지하고 다닌다. 이번에 산 이 녀석들은 너무 귀엽다. 자주에서 3천원에 구매.

손톱깎이
나는 손톱이 잘 자라는 편이다. 그리고 유난스러울 만큼 손톱 길이에 집착한다. ‘내 손톱 길이가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을까?’, ‘더러워 보이지는 않을까?’ 싶어서 항상 손톱깎이를 소지하고 다닌다. 이번에 산 이 녀석들은 너무 귀엽다. 자주에서 3천원에 구매.

  • 손톱깎이
나는 손톱이 잘 자라는 편이다. 그리고 유난스러울 만큼 손톱 길이에 집착한다. ‘내 손톱 길이가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을까?’, ‘더러워 보이지는 않을까?’ 싶어서 항상 손톱깎이를 소지하고 다닌다. 이번에 산 이 녀석들은 너무 귀엽다. 자주에서 3천원에 구매.손톱깎이
    나는 손톱이 잘 자라는 편이다. 그리고 유난스러울 만큼 손톱 길이에 집착한다. ‘내 손톱 길이가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을까?’, ‘더러워 보이지는 않을까?’ 싶어서 항상 손톱깎이를 소지하고 다닌다. 이번에 산 이 녀석들은 너무 귀엽다. 자주에서 3천원에 구매.
  • 야식 주사위
저녁 공연이 끝나면 대략 11시쯤 된다. 배가 고파서 무엇을 먹을지가 늘 고민이다. 라면, 치킨, 족발. 어떤 날은 점심부터 이 고민을 할 때가 있다. 1500원에 이런 결정 장애를 극복해 줄 아이템을 찾았다. 일주일에 세 번은 이 주사위를 던진다.야식 주사위
    저녁 공연이 끝나면 대략 11시쯤 된다. 배가 고파서 무엇을 먹을지가 늘 고민이다. 라면, 치킨, 족발. 어떤 날은 점심부터 이 고민을 할 때가 있다. 1500원에 이런 결정 장애를 극복해 줄 아이템을 찾았다. 일주일에 세 번은 이 주사위를 던진다.
  • 수면 양말
겨울의 연습실은 상당히 춥다. 바닥에 보일러가 들어오는 연습실은 없다. 대부분 난로나 온풍기를 틀지만, 그 무엇도 바닥의 냉기를 막을 순 없다. 그래서 연극배우들에겐 수면 양말이 겨울철 필수 아이템이다. 쉽게 더러워지기 때문에 한 번에 10켤레 정도를 구비한다. 동네 좌판에서 한 켤레당 2천원에 샀다.수면 양말
    겨울의 연습실은 상당히 춥다. 바닥에 보일러가 들어오는 연습실은 없다. 대부분 난로나 온풍기를 틀지만, 그 무엇도 바닥의 냉기를 막을 순 없다. 그래서 연극배우들에겐 수면 양말이 겨울철 필수 아이템이다. 쉽게 더러워지기 때문에 한 번에 10켤레 정도를 구비한다. 동네 좌판에서 한 켤레당 2천원에 샀다.

 

박선호(24세, 배우)

박선호(24세, 배우)

 

3 / 10
더페이스샵 러블리 믹스 립 케어 크림
날이 추워지면 입술이 건조해진다. 늘 주머니에 립 케어 제품을 넣고 다니는데, 그간 써봤던 제품들 중 가장 만족도가 높다. 시어버터 향이 고소하고 은은하게 풍기는 게 바를 때마다 기분이 좋아진다. 4개를 사서 자주 애용하는 가방이나 패딩 등에 넣어두고 수시로 쓰는 중.

더페이스샵 러블리 믹스 립 케어 크림
날이 추워지면 입술이 건조해진다. 늘 주머니에 립 케어 제품을 넣고 다니는데, 그간 써봤던 제품들 중 가장 만족도가 높다. 시어버터 향이 고소하고 은은하게 풍기는 게 바를 때마다 기분이 좋아진다. 4개를 사서 자주 애용하는 가방이나 패딩 등에 넣어두고 수시로 쓰는 중.

  • 더페이스샵 러블리 믹스 립 케어 크림
날이 추워지면 입술이 건조해진다. 늘 주머니에 립 케어 제품을 넣고 다니는데, 그간 써봤던 제품들 중 가장 만족도가 높다. 시어버터 향이 고소하고 은은하게 풍기는 게 바를 때마다 기분이 좋아진다. 4개를 사서 자주 애용하는 가방이나 패딩 등에 넣어두고 수시로 쓰는 중.더페이스샵 러블리 믹스 립 케어 크림
    날이 추워지면 입술이 건조해진다. 늘 주머니에 립 케어 제품을 넣고 다니는데, 그간 써봤던 제품들 중 가장 만족도가 높다. 시어버터 향이 고소하고 은은하게 풍기는 게 바를 때마다 기분이 좋아진다. 4개를 사서 자주 애용하는 가방이나 패딩 등에 넣어두고 수시로 쓰는 중.
  • 손난로 인형
야외 촬영이 많은 날엔 손난로가 필수다. 이 귀여운 토끼 손난로는 일회용이 아니고 전자레인지에 데우면 계속 쓸 수 있어 효율적. 모양도 귀여워서 주머니에 쏙 넣어 다니기에 최고다. 가격은 4천원.손난로 인형
    야외 촬영이 많은 날엔 손난로가 필수다. 이 귀여운 토끼 손난로는 일회용이 아니고 전자레인지에 데우면 계속 쓸 수 있어 효율적. 모양도 귀여워서 주머니에 쏙 넣어 다니기에 최고다. 가격은 4천원.
  • 뽑기 인형
인형 뽑기 가게 앞을 오가며 수만 원을 투자한 끝에 모은 포켓몬스터 인형들. 처음에는 재미로 시작했는데, 점점 승부욕이 불타올랐다. 시간이 흐를수록 각도 계산과 노하우가 쌓이는 듯해 뿌듯하다. 그간 썼던 돈은 수업료인 걸로!뽑기 인형
    인형 뽑기 가게 앞을 오가며 수만 원을 투자한 끝에 모은 포켓몬스터 인형들. 처음에는 재미로 시작했는데, 점점 승부욕이 불타올랐다. 시간이 흐를수록 각도 계산과 노하우가 쌓이는 듯해 뿌듯하다. 그간 썼던 돈은 수업료인 걸로!

 

노보(35세, 타투이스트)

노보(35세, 타투이스트)

 

3 / 10
빈티지 지구본
청계천에서 구입했다. 가격은 3천원. 보는 순간 뭔가에 홀린 듯이 구매했는데, 아직 쓰지 못하고 작업실 구석에 보관 중이다. 언젠가는 작품에 오브제로 설치되어 그럴싸한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탄생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빈티지 지구본
청계천에서 구입했다. 가격은 3천원. 보는 순간 뭔가에 홀린 듯이 구매했는데, 아직 쓰지 못하고 작업실 구석에 보관 중이다. 언젠가는 작품에 오브제로 설치되어 그럴싸한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탄생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 빈티지 지구본
청계천에서 구입했다. 가격은 3천원. 보는 순간 뭔가에 홀린 듯이 구매했는데, 아직 쓰지 못하고 작업실 구석에 보관 중이다. 언젠가는 작품에 오브제로 설치되어 그럴싸한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탄생될 것 같은 기분이 든다.빈티지 지구본
    청계천에서 구입했다. 가격은 3천원. 보는 순간 뭔가에 홀린 듯이 구매했는데, 아직 쓰지 못하고 작업실 구석에 보관 중이다. 언젠가는 작품에 오브제로 설치되어 그럴싸한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탄생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 볼펜 꽂이
청계천에서 5천원에 산 볼펜 꽂이. 전시장에서 방명록을 쓸 때 펜을 꽂아둘 용도로 구입했다. 하지만 너무 마음에 들어 책상에 두고 요긴하게 쓰는 중이다.볼펜 꽂이
    청계천에서 5천원에 산 볼펜 꽂이. 전시장에서 방명록을 쓸 때 펜을 꽂아둘 용도로 구입했다. 하지만 너무 마음에 들어 책상에 두고 요긴하게 쓰는 중이다.
  • 못 쓰는 라이터
해방촌에 있는 빈티지 숍 디스레트로라이프에서 5천원에 구매했다. 라이터에 새겨진 HOPE라는 단어가 에너지를 주는 것 같아 작업 공간에 부적처럼 놔뒀다. 아쉽게도 작동은 되지 않는다.못 쓰는 라이터
    해방촌에 있는 빈티지 숍 디스레트로라이프에서 5천원에 구매했다. 라이터에 새겨진 HOPE라는 단어가 에너지를 주는 것 같아 작업 공간에 부적처럼 놔뒀다. 아쉽게도 작동은 되지 않는다.

 

제이쓴(31세,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31세, 인테리어 디자이너)

 

3 / 10
레고 미니 피겨
하나에 3900원. 불투명한 봉지에 들어 있는데 캐릭터를 고를 수 없다는 점이 레고 마니아들의 지갑을 열게 한다. 대형마트, 백화점, 장난감 가게에서 구매 가능한데 
파는 곳이 흔하지 않다. 퇴근길에 한두 개 모으던 것들이 벌써 100여 개가 쌓여 집 장식장에 가득할 정도다.

레고 미니 피겨
하나에 3900원. 불투명한 봉지에 들어 있는데 캐릭터를 고를 수 없다는 점이 레고 마니아들의 지갑을 열게 한다. 대형마트, 백화점, 장난감 가게에서 구매 가능한데
파는 곳이 흔하지 않다. 퇴근길에 한두 개 모으던 것들이 벌써 100여 개가 쌓여 집 장식장에 가득할 정도다.

  • 레고 미니 피겨
하나에 3900원. 불투명한 봉지에 들어 있는데 캐릭터를 고를 수 없다는 점이 레고 마니아들의 지갑을 열게 한다. 대형마트, 백화점, 장난감 가게에서 구매 가능한데 
파는 곳이 흔하지 않다. 퇴근길에 한두 개 모으던 것들이 벌써 100여 개가 쌓여 집 장식장에 가득할 정도다.레고 미니 피겨
    하나에 3900원. 불투명한 봉지에 들어 있는데 캐릭터를 고를 수 없다는 점이 레고 마니아들의 지갑을 열게 한다. 대형마트, 백화점, 장난감 가게에서 구매 가능한데
    파는 곳이 흔하지 않다. 퇴근길에 한두 개 모으던 것들이 벌써 100여 개가 쌓여 집 장식장에 가득할 정도다.
  • 버킷 리스트 노트
아마존닷컴에서 7달러 정도에 구매했다. 어느덧 보물 1호가 된 버킷 리스트 노트. 굉장히 고귀한 주제라 아무 노트에나 쓰고 싶지 않았다. 중세 시대에 쓸 법한 항해 일지 같은 느낌을 찾다가 딱 눈에 띈 녀석이다. 하나둘씩 채워가는 중. 다 쓰면 나중에 책으로도 낼 생각이다.버킷 리스트 노트
    아마존닷컴에서 7달러 정도에 구매했다. 어느덧 보물 1호가 된 버킷 리스트 노트. 굉장히 고귀한 주제라 아무 노트에나 쓰고 싶지 않았다. 중세 시대에 쓸 법한 항해 일지 같은 느낌을 찾다가 딱 눈에 띈 녀석이다. 하나둘씩 채워가는 중. 다 쓰면 나중에 책으로도 낼 생각이다.
  • 악어 USB
물건을 정말 잘 잃어버린다. 더군다나 크기가 작은 건 일주일에 몇 개도 잃어버릴 자신이 있다. 그래서 나름의 해결 방안을 찾았다. 튀거나 귀엽거나 멋있는 건 그나마 잘 챙기는 편. 이 녀석은 산 지 2주가 지났는데 아직은 잘 가지고 다닌다. 1만원에 구매. 8GB고 공인인증서나 문서 파일을 넣기에 안성맞춤이다.악어 USB
    물건을 정말 잘 잃어버린다. 더군다나 크기가 작은 건 일주일에 몇 개도 잃어버릴 자신이 있다. 그래서 나름의 해결 방안을 찾았다. 튀거나 귀엽거나 멋있는 건 그나마 잘 챙기는 편. 이 녀석은 산 지 2주가 지났는데 아직은 잘 가지고 다닌다. 1만원에 구매. 8GB고 공인인증서나 문서 파일을 넣기에 안성맞춤이다.

 

박규빈(30세, 헤어 디자이너)

박규빈(30세, 헤어 디자이너)

 

3 / 10
레드윙 구둣주걱
아는 형님이 운영하는 성수동 빈티지 숍에서 3천원에 구매했다. 평소 구두와 부츠로 스타일링을 많이 하다 보니 어느새 구둣주걱도 브랜드별로 하나둘씩 모으게 됐다. 그중 내 첫 번째 구둣주걱으로, 크기도 아기자기하다. 차 열쇠와 같이 걸어두었는데 차를 
안 가져온 날에는 이 녀석이 없어 안절부절못할 때도 있다.

레드윙 구둣주걱
아는 형님이 운영하는 성수동 빈티지 숍에서 3천원에 구매했다. 평소 구두와 부츠로 스타일링을 많이 하다 보니 어느새 구둣주걱도 브랜드별로 하나둘씩 모으게 됐다. 그중 내 첫 번째 구둣주걱으로, 크기도 아기자기하다. 차 열쇠와 같이 걸어두었는데 차를
안 가져온 날에는 이 녀석이 없어 안절부절못할 때도 있다.

  • 레드윙 구둣주걱
아는 형님이 운영하는 성수동 빈티지 숍에서 3천원에 구매했다. 평소 구두와 부츠로 스타일링을 많이 하다 보니 어느새 구둣주걱도 브랜드별로 하나둘씩 모으게 됐다. 그중 내 첫 번째 구둣주걱으로, 크기도 아기자기하다. 차 열쇠와 같이 걸어두었는데 차를 
안 가져온 날에는 이 녀석이 없어 안절부절못할 때도 있다.레드윙 구둣주걱
    아는 형님이 운영하는 성수동 빈티지 숍에서 3천원에 구매했다. 평소 구두와 부츠로 스타일링을 많이 하다 보니 어느새 구둣주걱도 브랜드별로 하나둘씩 모으게 됐다. 그중 내 첫 번째 구둣주걱으로, 크기도 아기자기하다. 차 열쇠와 같이 걸어두었는데 차를
    안 가져온 날에는 이 녀석이 없어 안절부절못할 때도 있다.
  • 독일제 줄자
남대문 알파문구에서 독일제라는 문구를 보고 덥석 집은 녀석. 가격은 3천원. 쓸 때마다 ‘역시 독일제가 좋군’을 연발한다. 단위가 꼼꼼하게 기록되어 있어서 옷 수선은 물론이고, 해외 직구를 할 때도 요긴하게 쓰인다.독일제 줄자
    남대문 알파문구에서 독일제라는 문구를 보고 덥석 집은 녀석. 가격은 3천원. 쓸 때마다 ‘역시 독일제가 좋군’을 연발한다. 단위가 꼼꼼하게 기록되어 있어서 옷 수선은 물론이고, 해외 직구를 할 때도 요긴하게 쓰인다.
  • 헤어 컨디셔너
쿠팡에서 4천원에 구매. 건조한 날 마치 얼굴에 바르는 로션처럼 머리에 바른다. 무스 타입이라 산뜻하고 씻어낼 필요가 없어 가볍게 스타일링하기에 제격. 화보 촬영 때마다 애용하는 중이다. 무엇보다 모발 건강과 스타일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어 만족스럽다.헤어 컨디셔너
    쿠팡에서 4천원에 구매. 건조한 날 마치 얼굴에 바르는 로션처럼 머리에 바른다. 무스 타입이라 산뜻하고 씻어낼 필요가 없어 가볍게 스타일링하기에 제격. 화보 촬영 때마다 애용하는 중이다. 무엇보다 모발 건강과 스타일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어 만족스럽다.

 

뉴이스트 JR(22세, 가수)

뉴이스트 JR(22세, 가수)

 

3 / 10
화장솜
한 박스에 1천원밖에 안 하지만 그 이상의 값어치를 톡톡히 하는 화장솜. 클렌징 후에도 피부 표면에 남아 있는 잔여물들을 닦아내는 데 최고다. 피부를 혹사시킬 일이 많은 활동 기간에는 화장솜을 쓴 날과 그렇지 않은 날의 차이가 확연하게 느껴질 정도.

화장솜
한 박스에 1천원밖에 안 하지만 그 이상의 값어치를 톡톡히 하는 화장솜. 클렌징 후에도 피부 표면에 남아 있는 잔여물들을 닦아내는 데 최고다. 피부를 혹사시킬 일이 많은 활동 기간에는 화장솜을 쓴 날과 그렇지 않은 날의 차이가 확연하게 느껴질 정도.

  • 화장솜
한 박스에 1천원밖에 안 하지만 그 이상의 값어치를 톡톡히 하는 화장솜. 클렌징 후에도 피부 표면에 남아 있는 잔여물들을 닦아내는 데 최고다. 피부를 혹사시킬 일이 많은 활동 기간에는 화장솜을 쓴 날과 그렇지 않은 날의 차이가 확연하게 느껴질 정도.화장솜
    한 박스에 1천원밖에 안 하지만 그 이상의 값어치를 톡톡히 하는 화장솜. 클렌징 후에도 피부 표면에 남아 있는 잔여물들을 닦아내는 데 최고다. 피부를 혹사시킬 일이 많은 활동 기간에는 화장솜을 쓴 날과 그렇지 않은 날의 차이가 확연하게 느껴질 정도.
  • 비커넥트 후원 팔찌
하나에 5500원. 온라인으로 구매했다. 이 팔찌의 수익금은 캄보디아, 케냐, 르완다, 남아프리카공화국, 탄자니아 등 결연 아동들에게 기부가 된다고 해 왕창 주문했다. 늘 차고 다니면서 친구들에게 선물로 나눠주기도 한다.비커넥트 후원 팔찌
    하나에 5500원. 온라인으로 구매했다. 이 팔찌의 수익금은 캄보디아, 케냐, 르완다, 남아프리카공화국, 탄자니아 등 결연 아동들에게 기부가 된다고 해 왕창 주문했다. 늘 차고 다니면서 친구들에게 선물로 나눠주기도 한다.
  • 가사 노트
문구점에서 4천원에 구매한 노트. 휴대폰처럼 가지고 다니며 머릿속에 있는 가사를 이 노트에 옮겨 적는다. 전에 쓰던 노트는 이미 빽빽하게 채워져 새로 구입했다. 산 지 얼마 되지 않아 별로 적은 게 없지만 앞으로 채워나갈 기대감에 설렌다.가사 노트
    문구점에서 4천원에 구매한 노트. 휴대폰처럼 가지고 다니며 머릿속에 있는 가사를 이 노트에 옮겨 적는다. 전에 쓰던 노트는 이미 빽빽하게 채워져 새로 구입했다. 산 지 얼마 되지 않아 별로 적은 게 없지만 앞으로 채워나갈 기대감에 설렌다.

저성장, 장기 불황에 취업난까지. ‘어차피 모아봤자 집을 사기엔 어림없는 월급, 소소한 쇼핑으로 숨통이라도 트자’는 청년들이 늘어나고 있다. 신조어 ‘탕진잼’은 대부분 1만원 안팎의 쇼핑으로 최고의 만족감을 얻어내는 행위를 역설적으로 표현한 말이다. 취향이 분명한 남자들의 아주 소소한 ‘#탕진잼’ 리스트.

Credit Info

2017년 1월호

2017년 1월호(총권 86호)

이달의 목차
EDITOR
박한빛누리
PHOTO
Sidus HQ, 플레디스

2017년 1월호

이달의 목차
EDITOR
박한빛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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