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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키우는 아이들이에요!

On January 0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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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트 모스가 모델 에이전시를 차리고 직접 뽑은 모델 두 명을 공개했다. 그녀가 회사 설립을 계획하고 있다는 얘기는 올 초 14세 꼬마 시절부터 28년간 함께한 소속사 스톰과 작별을 고할 때부터 나왔다. 그러다 마침내 9월, 그녀는 영국 패션 매체 <Business of Fashion>과의 인터뷰를 통해 공식적으로는 ‘Kate Moss Agency’를 처음 언급했다.

“슈퍼모델의 삶을 다룬 영화 <Gia>에서 페이 더너웨이가 에이전트로 나오죠. 나도 그녀처럼 내 꿈을 이루게 되었어요. 하지만 나는 그저 에이전시만 운영하는 게 아니라 모델들의 커리어를 제대로 관리해 스타로 만들고 싶어요. 그저 예쁜 사람이 아닌, 노래하고 춤추고 연기하고 싶은 사람을 원하죠.” 얼마 후 그녀는 회사 인스타그램 (@KateMossAgency)을 통해 ‘첫 케이트 사단’이라 할 수 있는 남녀 모델 둘을 공개했다.

여자 모델인 엘피 라이게이트(Elfie Reigate)는 케이트의 말대로 전형적인 미인상은 아니지만, 반쯤 감은 듯한 눈과 굵직한 코가 개성 있어 보이는 얼굴이다. 엘피와 케이트의 인연은 2011년 케이트가 제이미 힌스와 결혼하던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케이트 모스의 절친이자 모델로 활동했던 로즈메리 퍼거슨의 딸인 엘피는 결혼식 들러리를 선 꼬마들 중 한 명이었다. 5년 뒤인 지금 엘피는 케이트의 기대주가 되었고, 2017 봄/여름에 전 세계적으로 알렉산더 맥퀸 쇼에 독점으로 서면서 화려한 런웨이 데뷔를 치렀다.

반면 남자 모델 루이스 바인스(Louis Baines)는 톱맨(Topman) 광고 모델로 활동했고, 얼마 전 스텔라 매카트니의 첫 남성복 프레젠테이션에 섰다는 것 외에 알려진 게 없어 베일에 싸인 상태. 이들의 소식을 알 수 있는 창구는 오직 에이전시 인스타그램뿐이다(공식 사이트에도 회사 연락처만 올라와 있다). 요즘 모델들이 인스타그램을 활발히 하는 데 반해 이 둘은 개인 계정조차 비공개이거나 아예 없다. 대세의 흐름과는 정반대로 신비주의 전략인 걸까. 덕분에 회사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53만 명을 넘어섰고, 댓글에는 케이트의 세 번째 모델이 되고 싶어 하는 이들의 ‘구애’가 빗발치고 있다.

2011년 케이트 모스의 결혼식에서 들러리로 선 엘피.

2011년 케이트 모스의 결혼식에서 들러리로 선 엘피.

2011년 케이트 모스의 결혼식에서 들러리로 선 엘피.

케이트가 두 번째로 공개한 모델 엘피.

케이트가 두 번째로 공개한 모델 엘피.

케이트가 두 번째로 공개한 모델 엘피.

모델이자 엄마인 로즈메리와 엘피가 함께한 <보그> 이탈리아 화보.

모델이자 엄마인 로즈메리와 엘피가 함께한 <보그> 이탈리아 화보.

모델이자 엄마인 로즈메리와 엘피가 함께한 <보그> 이탈리아 화보.

알렉산더 맥퀸의 2017 봄/여름 컬렉션에 선 엘피.

알렉산더 맥퀸의 2017 봄/여름 컬렉션에 선 엘피.

알렉산더 맥퀸의 2017 봄/여름 컬렉션에 선 엘피.

엘피 라이게이트

알렉산더 맥퀸의 2017 봄/여름 컬렉션에 전 세계 독점으로 선 유망주.

 

루이스 바인스

제일 처음 공개된 케이트 모스의 모델. 톱맨(Topman)의 모델로 활동했다.

Credit Info

2016년 12월호

2016년 12월호(총권 8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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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진정아
PHOTO
Getty Images, Imaxtree, Instagram @katemossagency, britishvog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