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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HUNTER

스타일 헌터: 벨트 스타일링

On December 29, 2016

위치, 소재, 연출법 등 무엇 하나 평범하지 않은 벨트 스타일링.

Christine Centenera

호주 <보그> 패션 디렉터

바지춤을 잡아주던 벨트의 옛 모습을 떠올리면 격세지감일 터. 이젠 퍼 코트까지 휘어잡는 시대가 왔으니 말이다. 풍성함의 상징인 퍼 코트에 벨트를 더하는 건 금기인 줄 알았는데, 크리스틴 센테너러가 그 규칙을 깼다. 허리를 조이고 실루엣에 대비를 주니 퍼가 오히려 돋보인 것. 벨트와 구두의 아일릿 디테일을 맞추고 스키니 스카프로 퍼 코트의 무게를 던 점도 주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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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 코트에 벨트를 더하니 강렬하네요. _쥬쥬클럽

Yuri Nakagawa

블로거

평범하기 그지없는 블랙 원피스가 특별해 보이는 이유는 바로 벨트 때문이다. 검정과 노랑이 주는 대비 효과에 트렌디한 브랜드 ‘오프화이트’의 로고까지 새겨져 있어 시선이 가는 건 당연한 일. 스트리트 무드에는 단정하게 정돈된 벨트보다 길게 늘어뜨린 벨트가 더 돋보임을 명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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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한 오렌지와 옐로 컬러가 활력을 더하네요. _으리녀

Aga Agnshka

스타일리스트

스타일링도 창의력이 요구됨을 극적으로 보여준 예. 슬립 팬츠에 후디를 더해 스트리트 무드를 살린 게 한 수라면, 후디 위에 굵직한 벨트를 매어 다시 진중한 분위기를 끌어올린 건 두 수를 내다본 스타일링이다. 한쪽 소매를 걷거나 내리면서 4개의 소매 부리가 달린 고샤 루브친스키의 후디 디자인을 부각시킨 것도 눈여겨볼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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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화가 아닌 힐을 더한 것도 신의 한 수! _Going Up

Anna Dello Russo

일본 <보그> 총괄 에디터

안나 델로 루소는 벨트가 지닌 본래의 기능을 십분 활용했다. 정돈되지 않은 프린지 장식의 톱을 와이드 벨트로 잡아준 게 그 증거. 덕분에 실루엣과 스타일이 모두 살아났다. 또한 선글라스 렌즈까지 푸르게 맞춘 옷차림에 새하얀 로에베 고양이 펜던트를 매치함으로써 그녀 특유의 유쾌한 룩을 돋보이게 한 것도 눈여겨볼 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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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트 덕에 프린지 장식이 한결 정돈돼 보여요. _하이브리드

Lala Trussardi Rudge

블로거

벨트는 ‘어디에’ 착용할지가 관건. 시각적으로 상반신과 하반신을 나누는 기준이 되기 때문에 적절한 위치 선택이 중요하다. 라라 트루사디 러지는 재킷 위에 미우미우의 자카드 벨트를 더해 존재감을 살렸을 뿐 아니라,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까지 챙겼다. 허리의 가장 잘록한 부위를 공략하는 게 팁. 거기에 짧은 하의까지 더하니 금상첨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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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스러운 벨트와 구두의 조화도 아름다워요. _Junny

위치, 소재, 연출법 등 무엇 하나 평범하지 않은 벨트 스타일링.

Credit Info

2016년 12월호

2016년 12월호(총권 8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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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김장군
PHOTO
Getty Images, IMAXTREE, Splashnews/Top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