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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Masterpieces

On October 17, 2016 0

마음을 사로잡을 패션 하우스의 특별한 향수가 대거 출시됐다. 브랜드의 전통과 예술혼이 깃든 향수는 뿌리는 위치에 따라 더 깊은 매력을 발산한다.

톱 세컨플로어. 귀고리 스트라디바리우스.

은밀하게 즐기고 싶다면 귀 뒤에 뿌리라

귀 뒤쪽이나 뒷목은 가벼운 고갯짓에도 향이 은은하게 퍼져 자신이 뿌린 향을 즐기기에 가장 최적의 부위다. 또한 첫 향이 자극적이거나 강렬한 오리엔탈 계열의 향수를 은은하게 즐기는 방법이기도 하다. 단, 머리카락에 직접 뿌리는 건 금물. 모발과 두피에 자극을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햇볕에 노출되는 부위여서 본연의 향이 변질되기 쉽다.
 

WOODY ORIENTAL MASTERPIECES

EDITOR'S PICK

첫 향은 편안하고 달콤하다. 장미 향을 중심으로 풍부한 우디 향이 더해져 매혹적이다. 귀 뒤에 뿌려 나만이 간직하고 싶은 향.

마이 버버리 블랙 90ml 19만3천원.

마이 버버리 블랙 90ml 19만3천원.

마이 버버리 블랙 90ml 19만3천원.

BURBERRY

조향사 프란시스 커정
유혹적인 런던의 정원 버버리 블랙 트렌치코트를 모티브로 한 보틀은 코트의 단추에서 착안한 보틀 캡과 개버딘 소재의 블랙 리본으로 장식돼 버버리의 헤리티지가 고스란히 드러난다. 향은 촉촉하게 젖은 런던의 정원에서 피어나는 매혹적인 꽃향기에서 영감을 받았다. 재스민과 캔디스 로즈, 피치 넥타, 그리고 앰버 파촐리가 어우러져 강렬하면서도 화사하다.

길티 플래티넘 에디션 오드 트왈렛 75ml 15만7천원.

길티 플래티넘 에디션 오드 트왈렛 75ml 15만7천원.

길티 플래티넘 에디션 오드 트왈렛 75ml 15만7천원.

디스 이즈 허! 100ml 12만6천원.

디스 이즈 허! 100ml 12만6천원.

디스 이즈 허! 100ml 12만6천원.

  • GUCCI

    조향사 오렐리언 기처드, 자크 위클리에
    로맨틱한 도시 향 만다린과 핑크 페퍼로 시작해, 복숭아·라일락·제라늄의 관능적인 향을 지나, 파촐리와 앰버로 마무리되는 감각적인 오리엔탈 플로럴 향. 치밀한 공정 과정으로 찍어낸 구찌 고유의 ‘GG’ 패턴이 도시적이면서도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 ZADIG & VOLTAIRE

    조향사 시도니 랑세서, 미셸 알메락
    프렌치 로큰롤 아찔한 스틸레토 힐을 신은 프렌치 여인과 자유로운 록 무드를 동시에 넘나드는 강렬한 향. 재스민을 베이스로 톡 쏘는 핑크 페퍼콘을 체스너트와 바닐라가 부드럽게 감싸준다. 마지막으로 샌들우드가 잔잔한 따스함을 남긴다.

톱, 반지 모두 루이비통.

강하게 어필하고 싶다면 팔꿈치 안쪽에 뿌리라

팔꿈치 안쪽은 움직임이 많은 부위이기 때문에 향의 전달력이 가장 높은 곳. 땀 배출이 많은 여름철보다 가을과 겨울에 뿌리기에 적합한데, 움직일 때마다 옷 위로 향이 은은하게 퍼져 전신에 향수를 뿌린 듯한 효과를 내준다. 팔 안쪽의 체온과 잘 어우러지는 파우더리한 머스크 향이 제격.
 

LOUIS VUITTON

조향사 자크 카발리에 벨트뤼드
포근한 천연 가죽 향 루이비통 아틀리에에서 맡을 수 있는 천연 가죽의 독특한 향이 매혹적이다. 여기에 달콤한 살구와 그라스 재스민, 중국의 삼박 재스민을 함께 녹여냈다. 매혹적인 파우더리 향이 부드럽게 피부를 감싸며 마무리된다.
 

MUSK MASTERPIECE

3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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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싱그러운 장미 향에 삼나무와 아이리스가 어우러진 ‘로즈 데 벙’, 월하 향과 재스민에 살포시 더해진 가죽 향이 매혹적인 ‘튜블렁스’, 천연 가죽과 살구 그리고 재스민이 조화를 이룬 ‘덩 라 포’, 은방울꽃과 그라스 재스민에 목련이 함께 어우러진 ‘아포제’, 마다가스카르와 타히티의 바닐라·오렌지 블로섬· 매그놀리어를 조합해 쌉쌀한 코아 향이 치명적인 ‘꽁트르 무아’, 고귀한 라오스 아가우드와 파촐리가 만들어낸 신비로운 향은 ‘마티에르 누와르’, 신선한 산딸기와 가죽이 조우해 짜릿함을 주는 ‘밀 푸’ 각각 100ml 35만원대, 200ml 51만원대.
 

향수는 정교하게 계산돼 만든 노력의 결과물이죠. 서로 레이어링해서 뿌려도 무방하지만 동일한 베이스의 향을 함께 뿌리길 권해요. 향수는 한 번 뚜껑이 열리면 어떤 형태로든 마법을 부리죠. 따라서 사용할 부위도 잘 선별해서 뿌리는 게 중요해요. _자크 카발리에 벨트뤼드

향수는 정교하게 계산돼 만든 노력의 결과물이죠. 서로 레이어링해서 뿌려도 무방하지만 동일한 베이스의 향을 함께 뿌리길 권해요. 향수는 한 번 뚜껑이 열리면 어떤 형태로든 마법을 부리죠. 따라서 사용할 부위도 잘 선별해서 뿌리는 게 중요해요. _자크 카발리에 벨트뤼드

향수는 정교하게 계산돼 만든 노력의 결과물이죠. 서로 레이어링해서 뿌려도 무방하지만 동일한 베이스의 향을 함께 뿌리길 권해요. 향수는 한 번 뚜껑이 열리면 어떤 형태로든 마법을 부리죠. 따라서 사용할 부위도 잘 선별해서 뿌리는 게 중요해요. _자크 카발리에 벨트뤼드

자크 카발리에 벨트뤼드의 후각 여정

패션 하우스 브랜드의 화려함 뒤엔 장인의 노고가 숨어 있다. 루이비통 메종에서 70년 만에 선보인 역사적인 향수를 만들어낸 이는 세계적인 조향사 자크 카발리에 벨트뤼드. 향수 원료의 본고장인 프로방스 그라스에서 태어난 그는 대를 이어 조향을 업으로 삼고 있는 퍼퓨머 집안의 일원이다. 사실 그가 루이비통 메종의 수석 조향사로 합류하게 된 건 2012년. 그는 진정한 향을 전하기 위해 4년 동안 오대륙을 누비며 후각 여행을 떠났다. 그리고 이 여정에서 만난 일곱 편의 이야기를 각기 다른 7개의 향수로 탄생시켰다. ‘한 땀 한 땀’이라는 장인의 공식을 대입할 수 있는 보물 같은 아이템들이다. 그는 “쉽게 경험하지 못한 감정을 끌어내고 싶었어요. ‘놀라움’을 만들어내고 싶었죠. 루이비통과 향수 여정을 통해 나 역시 한 단계 발전한 셈이에요”라고 설명했다.

 

독창적인 원료 팔레트

4년 이상의 긴 시간 동안 조향사 자크 카발리에 벨트뤼드는 꿈의 팔레트를 완성했다. 그중 주목해야 할 건 바로 온화한 천연 가죽 향. 더 자세히 말하면 루이비통 메종의 트렁크와 가방의 핸들 및 끈에 사용되는 라이트 베이지 톤의 가죽 향이다. 이 가죽을 알코올에 담가 정화하는 과정을 수차례 반복해 추출한 고유의 향은 루이비통 향수에서 빼놓을 수 없는 독창적인 원료로 작용한다. 또 하나는 이산화탄소 추출 기법으로 얻은 꽃향기. 꽃을 차가운 기체에 노출시켜 급속 냉동시킨 후 추출해 내는 방법으로, 원래는 바닐라 등의 재료를 추출하는 데 주로 쓰이던 기법이다. 자크 카발리에 벨트뤼드는 그라스의 메이로즈와 재스민에 이 기법을 적용했다. 결과는 대성공. 그라스의 들판 한가운데 서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신선한 향을 만들어 냈다. 루이비통 메종의 향수에서 살아 있는 듯 촉촉한 꽃의 질감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최고의 원료만을 담은 7개의 향수는 100ml와 200ml 두 가지 사이즈로 오는 9월 루이비통 일부 매장에 출시된다.



 

톱 세컨플로어. 팬츠 조셉.

향의 지속력을 높이고 싶다면 손목에 뿌리라

맥박의 움직임으로 향의 지속력이 가장 오래가는 부위다. 따뜻한 계열의 노트가 배제된, 다소 가벼운 프레시 계열의 향이 안성맞춤. 단, 손목에 뿌린 다음 양쪽 손목을 서로 문지르는 행위는 피하자. 향이 변질되어 본연의 향을 느끼기가 어렵다.
 

GREEN FLORAL MASTERPIECES

EDITOR'S PICK

쌉싸름한 가죽 향으로 시작해 싱그러운 장미 향으로 마무리된다. 부드러운 듯 강렬한 이 향을 손목에 뿌리면 더 오래 간직할 수 있다.

갈로 데르메스 50ml 34만원대.

갈로 데르메스 50ml 34만원대.

갈로 데르메스 50ml 34만원대.

HERMÈS

조향사 크리스틴 나이젤
장미와 가죽의 조화 여성을 상징하는 관능적인 장미와 승마를 상징하는 가죽의 대립적인 두 향이 조화를 이뤘다. 장미와 마르멜로 열매의 향이 부드러운 플로럴 향조를 뿜어내고, 사프란과 도블리스 송아지 가죽이 싱그러움을 더한다.

코치 오드 트왈렛 100ml 12만원.

코치 오드 트왈렛 100ml 12만원.

코치 오드 트왈렛 100ml 12만원.

라팜므 오드 퍼퓸 스위트 스파이시 100ml 17만9천원.

라팜므 오드 퍼퓸 스위트 스파이시 100ml 17만9천원.

라팜므 오드 퍼퓸 스위트 스파이시 100ml 17만9천원.

  • COACH

    조향사 소니아 콘스탄트, 나탈리 세토
    가장 모던한 향기 배꽃에 만다린, 리치가 조화를 이뤄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향으로 시작한다. 뒤이어 화이트 알바 로즈와 불가리아 로즈, 삼박 재스민이 어우러지면서 발랄하고 여성스러움을 한층 더해 준다.

  • PRADA

    조향사 다니엘라 앤드리어
    관능적인 여자 향 향수 원료로는 보기 드문 플루메리아 꽃을 사용해 기존의 플로럴 향과 차별화했다. 심플한 향에 스파이시한 일랑일랑과 매혹적인 투베로즈 앱솔루트, 여성스러운 베티버가 어우러져 센슈얼한 향조를 자아낸다.

마음을 사로잡을 패션 하우스의 특별한 향수가 대거 출시됐다. 브랜드의 전통과 예술혼이 깃든 향수는 뿌리는 위치에 따라 더 깊은 매력을 발산한다.

Credit Info

2016년 10월호

2016년 10월호(총권 83호)

이달의 목차
EDITOR
이민지
PHOTO
장인범
MODEL
홍지수
HAIR
장혜연
MAKEUP
류현정
NAIL
허진희
ASSISTANT
최희선

2016년 10월호

이달의 목차
EDITOR
이민지
PHOTO
장인범
MODEL
홍지수
HAIR
장혜연
MAKEUP
류현정
NAIL
허진희
ASSISTANT
최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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