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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of the Bag

On October 13, 2016

 

카바 백 1천만원대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

보테가 베네타라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모든 것을 담은 가방, 카바. 토마스 마이어가 2001년 브랜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받았을 때 가장 먼저 만든 백으로, 장인의 손에서 한 땀 한 땀 완성된 절제의 미학과 실용성이 돋보이는 가방이다. 두 명의 장인이 꼬박 이틀 동안 만들어야 완성될 만큼 정교한 공정을 거치는 카바 백은 단순한 패션 아이템을 넘어 하나의 작품으로 칭송되는 수준. 올해로 50주년을 맞은 브랜드의 정신이 오롯이 담긴 짙은 와인색 카바 백은 한국에 단 10개밖에 입고되지 않았는데, 평범한 일상복은 물론이고 오피스 룩과 바캉스 옷차림에도 고급스러움을 더해 준다. 가죽의 가공부터 색을 입히는 과정까지 모두 수작업으로 완성되므로, 탐하기에 앞서 깊이가 남다른 디테일 먼저 천천히 음미해 보길 바란다.  

Credit Info

2016년 10월호

2016년 10월호(총권 8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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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김민지
PHOTO
김영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