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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와이프'식 뉴 비즈니스 룩

On August 16, 2016

전도연이 tvN의 <굿와이프>로 브라운관에 컴백했다. 초호화 캐스팅, 미드 리메이크, 전도연의 복귀작이라는 수많은 이슈 중 <그라치아>가 가장 눈여겨본 건 <굿와이프>의 남다른 옷차림. 스타일 콘셉트를 구상한 스타일리스트 강이슬에게‘김혜경’의 색다른 비즈니스 룩에 대해 물었다.

남성용 루이비통 브리프케이스, 샤넬 보이프렌드 워치, 티파니의 웨딩 밴드와 스터드 귀고리가 액세서리 전부다. 드라마 내내 거의 이 상태를 유지할 예정.

남성용 루이비통 브리프케이스, 샤넬 보이프렌드 워치, 티파니의 웨딩 밴드와 스터드 귀고리가 액세서리 전부다. 드라마 내내 거의 이 상태를 유지할 예정.

남성용 루이비통 브리프케이스, 샤넬 보이프렌드 워치, 티파니의 웨딩 밴드와 스터드 귀고리가 액세서리 전부다. 드라마 내내 거의 이 상태를 유지할 예정.

우아하고 간결한 액세서리를 더하라

“비즈니스 룩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검은색, 감색, 흰색이죠. 저는 이 세 가지 색을 오히려 피하려고 노력했어요. 대신 베이지, 아이보리, 핑크, 스카이 블루처럼 부드러운 색을 썼죠. 포인트가 아닌 메인으로요. 그래서 김혜경은 무채색 옷을 거의 입지 않아요. 그렇다고 부담스럽거나 촌스러운 느낌은 없죠. 색과 소재가 여성스러운 대신 디자인이 간결하기 때문이에요. 진중함을 더해 줄 액세서리로 샤넬의 보이프렌드 워치, 티파니의 웨딩 밴드 그리고 딱 붙는 귀고리를 드라마 내내 활용할 예정이죠.”

 

샤넬 보이프렌드 워치.

샤넬 보이프렌드 워치.

샤넬 보이프렌드 워치.

새로운 ‘기본 아이템’을 갖추라

“<굿와이프>의 김혜경 스타일을 현실에 접목하려면 우선 기본 아이템을 재정비해야 돼요. 최근 트렌드는 실루엣이 과장된 옷들이 대부분이라, 클래식한 옷을 찾기 힘들죠. 하지만 타임이나 마인 같은 국내 브랜드, 혹은 코스 같은 SPA 브랜드에서 의외로 보석 같은 아이템을 발견할 수 있어요. 아이보리 티셔츠 블라우스(셔츠 같은 디자인은 피하세요), 베이지 펜슬 스커트, 옅은 핑크 재킷은 꼭 하나씩 갖춰놓으세요. 500m 전방에서도 눈에 띄는 원색은 피해야 한다는 점도 명심하고요.”

 

간결한 디자인의 분홍색 재킷은 타임 제품. 이너로 티셔츠 스타일의 블라우스를 입은 게 포인트다.

간결한 디자인의 분홍색 재킷은 타임 제품. 이너로 티셔츠 스타일의 블라우스를 입은 게 포인트다.

간결한 디자인의 분홍색 재킷은 타임 제품. 이너로 티셔츠 스타일의 블라우스를 입은 게 포인트다.

비즈니스 우먼이라고 해서 셔츠만 입으란 법은 없다

“드라마 속 전도연(김혜경)은 강인한 여자예요. 15년간 전업주부로 살다가 검사 남편의 스캔들로 생활 전선에 뛰어든 변호사죠. 하지만 흰색 셔츠와 검은색 슈트라는 틀에 박힌 옷차림으로 스타일링하고 싶진 않았어요. 그녀는 법조인이기 전에 ‘굿 와이프’고 무엇보다 여자이기 때문에 최대한 여성성을 강조하려고 했죠.”

 

PORTS1961 2016 프리폴, 그리고 가을/겨울 컬렉션에 등장한 슈트 스타일.

PORTS1961 2016 프리폴, 그리고 가을/겨울 컬렉션에 등장한 슈트 스타일.

PORTS1961 2016 프리폴, 그리고 가을/겨울 컬렉션에 등장한 슈트 스타일.

BALENCIAGA 여성성을 강조하는 재킷 실루엣 그리고 소재 등이 사용됐다.

BALENCIAGA 여성성을 강조하는 재킷 실루엣 그리고 소재 등이 사용됐다.

BALENCIAGA 여성성을 강조하는 재킷 실루엣 그리고 소재 등이 사용됐다.

법정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하늘색 스커트 슈트. 하지만 클래식한 펌프스와 루이비통의 심플한 브리프케이스로 무거움을 더하니 정중해 보인다.

법정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하늘색 스커트 슈트. 하지만 클래식한 펌프스와 루이비통의 심플한 브리프케이스로 무거움을 더하니 정중해 보인다.

법정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하늘색 스커트 슈트. 하지만 클래식한 펌프스와 루이비통의 심플한 브리프케이스로 무거움을 더하니 정중해 보인다.

남성적인 슈트가 비즈니스 룩의 정석은 아니다

“어깨가 강조되고 선이 간결한, 다소 남성적인 슈트가 유행했죠. 하지만 이번 가을/겨울 시즌부터는 얘기가 달라져요. <굿와이프> 김혜경 스타일링을 구상할 때 참조했던 1940년대 디올의 뉴룩이나 빈티지 샤넬 같은 여성스러운 슈트가 유행을 예고했거든요. 발렌시아가의 가을/겨울 룩만 봐도 알 수 있죠. 허리가 강조된 재킷, 엉덩이 부분을 동그랗게 부풀린 실루엣이 대표적이에요. 김혜경의 룩도 마찬가지죠. 맞춘 듯 딱 맞는 펜슬 스커트와 부푼 블라우스, 허리선이 강조된 재킷과 부드러운 소재의 팬츠 같은 조합을 자주 활용할 생각입니요.”

강이슬

강이슬

전도연 전담 스타일리스트. <굿와이프> 김혜경의 스타일링을 담당하고 있다.

전도연이 tvN의 <굿와이프>로 브라운관에 컴백했다. 초호화 캐스팅, 미드 리메이크, 전도연의 복귀작이라는 수많은 이슈 중 <그라치아>가 가장 눈여겨본 건 <굿와이프>의 남다른 옷차림. 스타일 콘셉트를 구상한 스타일리스트 강이슬에게‘김혜경’의 색다른 비즈니스 룩에 대해 물었다.

Credit Info

2016년 08월 01호

2016년 08월 01호(총권 81호)

이달의 목차
EDITOR
김민지
PHOTO
Imaxtree, tvN ‘굿와이프’, ⓒPorts 1961, Chan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