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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dana Fever

On June 23, 2016

아직도 반다나를 머리에 두르기만 한다면 '옛날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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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스트리트 퀸에게 질세라 누구보다 빠르게 반다나 트렌드를 흡수한 패션 블로거 키아라 페라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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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산드라 앰브로시오의 서머 룩 포인트는 한 뼘 짜리 반다나 프린트 비키니!

알레산드라 앰브로시오의 서머 룩 포인트는 한 뼘 짜리 반다나 프린트 비키니!

알레산드라 앰브로시오의 서머 룩 포인트는 한 뼘 짜리 반다나 프린트 비키니!

이토록 화려한 반다나의 귀환을 짐작이나 했던가. 생각보다 쉬이 가라앉지 않는 1990년대 무드는 결국 반다나까지 소환했다. 하지만 반다나 스카프를 머리에 두르고, 가슴과 허리춤에 묶었던 때와는 사정이 좀 다르다. 이번 시즌, 이 열풍의 주역인 사카이는 반다나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선보였다.

브랜드 고유의 플리츠 디테일과 레이어 기술을 반다나에 적용시켜 원피스와 스커트, 재킷으로 만들어냈기 때문. 마치 거대한 스카프를 온몸에 칭칭 감은 듯한 모습으로 등장한 사카이의 모델들은 2016년 상반기에 반다나가 부활할 것임을 예고했다. 스카프에 한정되던 반다나 프린트는 이곳저곳에 입혀졌다. 급기야 끌로에는 온라인 편집 숍 네타포르테(Net-a-Porter)와 완성한 컬렉션을 반다나로 물들였는데, 샌들도 모자라 가죽 가방에까지 반다나 문양을 새겨 넣었다. 비록 반다나 열풍의 시작은 돌아온 1990년대풍 트렌드에서 비롯됐지만, 이를 대하는 태도의 폭은 이전보다 훨씬 관대해졌다. 건들대는 스왜그를 뽐낼 때만 반다나를 착용하는 게 아니라는 얘기.

원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해 반다나 셔츠를 잘 재단된 테일러드 팬츠와 매치한다든가, 여성스러운 실루엣의 스커트에 반다나 스카프를 더하는 식으로 정숙한 옷차림을 완성하는 데 활용했다. 따라서 이번 시즌엔 머리부터 발끝까지 반다나로 두를 수 있는 용기 또한 필요하다. 사진 속 케이티 페리처럼 완벽하게 반다나 프린트로 완성된 점프슈트나 오버 피트의 셔츠를 스트리트, 혹은 뮤직 페스티벌에까지 애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결국 결론은 하나. 반다나 아이템을 훨씬 더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하고 싶다면 그동안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는 일부터 시작하라.

케이티 페리는 아예 반다나 점프슈트를 입고 코첼라에 등장해 주변의 이목을 끌었다.

케이티 페리는 아예 반다나 점프슈트를 입고 코첼라에 등장해 주변의 이목을 끌었다.

케이티 페리는 아예 반다나 점프슈트를 입고 코첼라에 등장해 주변의 이목을 끌었다.

SACAI

SACAI

SAC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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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만5천원 H&M.
2. 1만5천원 자라.
3. 7만9천원 데이즈데이즈.
4. 90만원대 끌로에 × 네타포르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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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가격 미정 루이비통.
6. 1백15만원 에트로.
7. 2백49만원 사카이.
8. 7만9천원 오이쇼. 

아직도 반다나를 머리에 두르기만 한다면 '옛날 사람'.

Credit Info

2016년 06월 02호

2016년 06월 02호(총권 79호)

이달의 목차
EDITOR
서민진
PHOTO
김영훈(제품), Getty Images, Splashnews/Top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