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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흐드쥬가 꽂은 깃발

On April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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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코타(Diniele Coata)의 일러스트로 꾸며진 쇼룸 내부.

다니엘 코타(Diniele Coata)의 일러스트로 꾸며진 쇼룸 내부.

‘글램 어워즈’에서 우승을 안긴 에흐드쥬 드레스.

‘글램 어워즈’에서 우승을 안긴 에흐드쥬 드레스.

‘글램 어워즈’에서 우승을 안긴 에흐드쥬 드레스.

디자이너 박지혜(왼쪽)와 〈그라치아〉 인터내셔널 디렉터 바니.

디자이너 박지혜(왼쪽)와 〈그라치아〉 인터내셔널 디렉터 바니.

디자이너 박지혜(왼쪽)와 〈그라치아〉 인터내셔널 디렉터 바니.

그라치아 글램 어워즈 수상자 에흐드쥬가 꽂은 깃발

1년 전 <그라치아>가 인터내셔널 에디션 10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글램 어워즈’를 기억하는가. 24개국 <그라치아>에서 추천한 신인 디자이너들이 자신의 시그너처 룩을 뽐냈던 행사로, 한국의 박지혜가 우승했다. 탄탄한 재단과 섬세한 소재로 옷의 감칠맛을 강조해 글램 어워드의 심사위원들을 감동시킨 그녀의 브랜드 에흐드쥬(Aire de Jeu)가 이번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새로운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반사(Reflection)를 주제로 소재의 믹스, 자연스레 몸에 드리워지는 빛과 그림자를 표현한 것이 특징. 섬세한 소재를 다루는 솜씨는 여전했고 컬러는 차분했지만, 높은 완성도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해 밀라노에 왔을 땐 정말 가벼운 마음이었어요. 하지만 이번 방문은 조금 어깨가 무겁네요. 컬렉션을 선보인다는 기쁨도 있지만 그만큼 긴장감도 크고요.” 디자이너 박지혜의 걱정과 달리 이른 아침부터 에디터와 바이어 및 블로거들이 쇼룸을 찾았고, 행사는 성황리에 끝났다.

“지난 일 년 동안 브랜드에도 변화가 있었어요. 주문 제작 시스템만 고집하다 기성복을 점차 늘리는 중이고, 온라인 숍을 오픈해 고객 접근성이 쉽도록 했죠. 이번 프레젠테이션을 시작으로 4월엔 모드 상하이를 계획 중이고, 천천히 해외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어요.” 한 번 입어보면 꼭 다시 찾는다는 에흐드쥬의 매력적인 의상을 밀라노뿐 아니라 파리, 런던, 뉴욕 등 세계 곳곳에서 만날 수 있길 기대해 본다.

Credit Info

2016년 04월 01호

2016년 04월 01호(총권 7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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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조세경
PHOTO
Simone Co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