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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HUNTER 캐멀 코트

On December 31, 2015

샤넬은 막스마라의 캐멀 코트를 보고 ‘논리와 영혼을 지닌 옷’이라 불렀다. 대대손손 여자들을 사로잡은 마성의 코트는 스트리트 퀸들을 통해 더욱 새롭게 스타일링되고 있다.

Natasha Poly

모델

싱글 버튼에 비해 더블 버튼 코트는 남성적인 이미지가 강하다. 매니시한 캐멀 코트에 점잖은 페도라, 터틀넥을 더한 걸 보면 나타샤 폴리의 옷에 대한 이해력을 엿볼 수 있다. 하지만 그녀의 진짜 내공이 드러나는 곳은 팬츠와 슈즈! 테일러드 팬츠에 로퍼가 더해졌다면 뻔한 매니시 룩이 되었을 텐데 스키니 팬츠와 레이스업 부츠를 더해 센스 있는 옷차림을 완성했다. 캐멀, 골드, 블랙 등 색의 조화까지 완벽하다.

You Say
칼라가 없는 코트가 독특하다. _Jongyoun Park

 

Lena Hardt

모델

안 그래도 10등신인 레나 하르트의 키를 더 비현실적으로 길어 보이게 만든 비밀은 스타일링에 있다. 코트의 넓은 칼라와 옷차림의 화룡점정과도 같은 초록색 톱, 하이웨이스트 팬츠로 시선을 위로 끌어올린 것이 그 비결이다. 코트를 잠그지 않고 어깨에 걸쳐 이 조합을 고스란히 드러낸 것 역시 칭찬할 만하다.

You Say
두꺼운 겨울옷을 입고도 몸매를 뽐낼 수 있다니. _김연홍

 

Martha Graeff

블로거

마르타 그라에프의 스타일 사전에 평범함이란 없다. 그녀는 평소 화려한 프린트나 독특한 디자인의 아이템을 선호한다. 캐멀 코트를 입을 때 역시 마찬가지. 클래식의 상징인 캐멀 코트에는 베이식한 아이템을 더하기 마련이지만, 그녀는 메시 소재를 덧댄 스포티한 원피스를 선택했다. 니하이 부츠로 오버사이즈 코트와 실루엣에 강약을 둔 것 역시 눈여겨봐야 할 점.

You Say
어울리지 않을 법한 아이템의 매치가 신선하다. _이원석

 

Anya Ziourova

스타일리스트

허리선이 일직선으로 떨어지는 일반적인 코트와 달리, 봉긋하게 곡선으로 퍼지는 코트를 고른 아냐 지우로바. 삼각형 형태의 단추 위치가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코트는 스텔라 매카트니의 작품이다. 톱 스타일리스트답게 그녀는 코트 단추를 모두 잠그고 부츠를 매치해 마치 원피스처럼 연출했다.

You Say
코트의 실루엣이 우아하다. _안예원

 

Miroslava Duma

패션 웹진 Buro24/7 설립자

종아리 중간에서 어중간하게 끝나는 코트는 키가 작은 사람이 입으면 몸매의 단점을 더욱 부각시켜 득보단 실이 많다. 하지만 한파 앞에 스타일만 내세울 수도 없는 일. 키가 160cm가 채 안 되는 미로슬라바 두마는 허리선보다 위쪽에 벨트를 더하고 플랫폼 힐을 신어 작은 키의 단점을 해결했다.

You Say
키가 작은 이들을 위한 현실적인 대안이다. _Shin Hye Heo

샤넬은 막스마라의 캐멀 코트를 보고 ‘논리와 영혼을 지닌 옷’이라 불렀다. 대대손손 여자들을 사로잡은 마성의 코트는 스트리트 퀸들을 통해 더욱 새롭게 스타일링되고 있다.

Credit Info

2015년12월02호

2015년12월02호(총권 68호)

이달의 목차
EDITOR
진정아
PHOTO
Imaxtree, Splashnews/Topic, Getty Imag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