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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wer Women 41 in Fashion

On August 21, 2015

지금 가장 뜨겁게 빛나고 있는 패션계의 여제들.

Cara Delevingne
Key Point
몇 년간 꾸준히 입고 등장하는 생로랑 스타디움 재킷.

전 세계 1430만 팔로워를 쥐락펴락하는 이 영국 소녀는 가장 영향력 있는 톱 모델의 자리에 올라섰다. 샤넬과 버버리 프로섬 등 내로라하는 럭셔리 브랜드의 얼굴이 됐고, 멀버리에선 그녀의 이름을 딴 ‘카라’ 백을 선보이기까지 했으니까.

이처럼 모델 커리어의 정점을 찍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인기는 도통 식을 줄 모른다. 올해 그녀는 노선을 바꿔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오는 8월 개봉을 앞둔 영화 <페이퍼타운>으로 ‘주목받는 신인’에 선정됐으며,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DC 코믹스의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 주연 자리까지 꿰찼다.

이처럼 모두가 그녀의 매력에 빠져들고 있는데, 심지어 여인들의 마음까지 빼앗아 연일 화제다. 미셸 로드리게즈에 이어 지금은 세인트 빈센트와 뜨거운 사랑을 나누는 중. 그야말로 마성의 카라 델레바인이다.

Asian Power : 전지현
Key Point
찰랑이는 긴 생머리와 늘씬한 몸매.

영화 <암살>의 흥행으로 불패 신화를 만들고 있는 무적 전지현. 화면 속에서 그녀가 입고 신는 건 무조건 ‘완판’을 기록하니, 패션계는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을 주시할 수밖에 없다.

올 초엔 구찌 액세서리와 디디에두보의 얼굴이 되었고, 여전히 수많은 브랜드가 그녀에게 옷을 입히려고 혈안이 돼 있다. 전지현의 <암살> 패션 역시 조짐이 심상치 않다.

게다가 얼마 전 알려진 그녀의 임신 소식은 수많은 패션 브랜드 마케터들을 설레게 하는 중.

◆ TROUBLE MAKER 3
매일매일 예측불허의 행동을 일삼는 건 당연지사. 심지어 옷으로도 장난치는 그녀들!


Miley Cyrus
Key Point
꾸러기 의상에 딱 맞는 전매특허 표정, 혀 내밀기.
사진 속에서 착용한 ‘쫄쫄이’만 봐도 마일리 사이러스의 장난기가 어느 정도인지 짐작할 수 있다. 그녀가 실제로 즐겨 입는 브랜드 역시 꽤나 흥미로운데, 과감한 문구와 디자인으로 미국 10대 소녀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O-mighty’가 바로 그것. 사실 이 브랜드엔 특별한 철학도 디자인도 없다. 그저 위트만 있을 뿐. 마일리 사이러스의 평소 스타일과 매우 닮아서 좋아하는 건지도.

Katy Perry
Key Point
상상을 초월하는 형형색색의 무대의상.
케이티 페리의 퍼포먼스와 더불어 화제를 모으는 건 엄청난 스케일의 무대의상이다. 온몸에 아이스크림 장식을 달고 나오는가 하면, 아예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으로 변신하기도 한다(심지어 눈사람으로 분한 적도 있다). 그녀가 입는 무대의상 대부분은 제레미 스캇의 손을 거치는데, 그의 장난기 넘치는 디자인에 케이티 페리의 과감한 소화력이 더해져 완벽한 시너지를 이룬다.

Rihanna
Key Point
양손을 휘감는 골드 주얼리 컬렉션.
주체하지 못할 만큼 넘쳐나는 패션 아이템을 갖고 있어서일까? 덕분에 리한나의 레이어링 신공은 날로 상승 중. 무엇을 착용하든지 각종 온라인 매체의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이는 곧 유행이 된다. 거침없는 그녀의 패션은 모든 디자이너의 귀감이 되며, 심지어는 그녀만을 위한 옷을 만들게 한다. 어쨌든 리한나가 패션의 왕좌를 차지하게 된 이유는 단 하나다. 뭐든 제멋대로 하기 때문.


◆ MILLION DOLLAR BODY 3
옷이 날개라고 했던가. 밀리언 달러 보디의 소유자인 이 세 사람에겐 몸이 날개다.


Beyonce
Key Point
시선을 사로잡는 네온 컬러 포인트의 아이템.
극도로 화려하게 등장하는 무대 위와 달리, 평소 캐주얼한 스타일을 즐기는 비욘세. 그러나 그 어떤 옷도 그녀의 환상적인 실루엣과 훌륭한 비율을 감출 순 없다. 그녀의 구릿빛 피부는 옷차림에 생기를 더하고, 탄탄한 허벅지는 힘을 싣는다. 한마디로 거적때기를 걸쳐놔도 빛이 난다.

Jennifer Lopez
Key Point
사정없이 오려낸 커트아웃 드레스.
좀 더 정교하고 화려해진 커트아웃 디테일의 등장에 누구보다 기뻐할 사람은 바로 제니퍼 로페즈다. 그녀는 허리나 가슴 등 은밀한 곳이 파인 의상으로 스타일의 강약을 조절해 완벽한 몸매를 연출한다. 이미 불혹이 지났음에도 그녀가 매번 ‘최고의 몸매’에 이름을 올리는 비결이다.

Kim Kardashian
Key Point
온몸을 옥죄는 밴디드 원피스.
킴 카다시안의 몸매에 또 다른 생명을 불어넣는 건 보디컨셔스 드레스다. 그녀는 한 치의 틈도 용납하지 않는 드레스로 몸에 긴장감을 더하는 동시에, 굴곡진 실루엣을 더욱 극대화시킨다. 육감적인 엉덩이가 매번 화제를 만들어내는 이유.


◆ Gigi Hadid VS Kendall Jenner

Gigi Hadid
Key Point
한쪽으로 쓸어 넘긴 부스스한 헤어스타일.
팔레스타인 출신의 부동산 개발 업자이자 억만장자인 모하마드 하디드와 과거 톱 모델이자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욜란다 포스터 사이에서 태어난 지지 하디드. 당연히 부유한 환경에서 자란 그녀는 온실 속 화초.
지지 하디드의 평소 스타일은 무심함 그 자체다. 대충 쓸어 넘긴 머리, 편안한 면 티셔츠, 늘씬한 다리를 돋보이게 하는 스키니 진이 전부다.
지지 하디드는 천천히 자신의 커리어를 쌓고 있는 중. 물론 현재도 패션과 뷰티 캠페인의 얼굴이고, 이름만 들어도 입이 떡 벌어지는 브랜드 컬렉션에 서고 있다. 하지만 욜란다 포스터는 그녀가 평범한 학창 시절을 보내길 원했고, 17세까지 모델 일을 하지 못하게 했다.

Kendall Jenner
Key Point
저마다 최고의 이슈 메이커인 다섯 자매.
켄달 제너는 다소 특이하게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지금의 자리에 오른 집안의 딸이다. 얼마 전 그녀의 아버지 케이틀린 제너는 성전환 수술을 했고, 어머니 크리스 제너는 무려 33세 연하의 남자 친구를 둔 열정 넘치는 소유자. 사건이 끊이지 않는 집안이다.
그녀의 외모는 언제나 풀 세팅되어 있다. 신경 쓰지 않은 듯 연출하지만, 헤어와 메이크업에서 전문가의 손길이 느껴진다.
어느 날 혜성처럼 등장한 켄달 제너. 언니 킴 카다시안의 유명세를 등에 업고 샤넬 컬렉션부터 발맹 캠페인까지 섭렵했다. 요즘은 행보가 심상치 않은 그녀의 동생 카일리 제너까지 합세해 그 기세를 몰아가는 중.


◆ MUSES
영감을 샘솟게 하는 궁극의 뮤즈들.


Charlotte Gainsbourg
‘프렌치 시크’의 교과서다. 지난 7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업로드한 뮤직비디오. 여기에 입고 나온 차분한 컬러의 니트와 스트레이트 피트 데님 팬츠, 그리고 낡은 데저트 부츠는 그녀의 시그너처 룩이다.

Caroline de Maigret
샤넬의 뮤즈. 40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올해 <바자> 재팬, <보그> 스페인 등 각국의 패션 매거진과 커버를 점령한 에포트리스 시크의 아이콘.

Jennifer Connelly
디자이너 니콜라 제스키에르가 가장 아끼는 뮤즈. 그녀는 약 1년간 모든 공식 행사에서 오로지 루이비통 옷만 착용했다.

Kate Moss
무슨 일이 있는지 알 수 없지만, 케이트 모스가 다시 헤로인 시크로 돌아왔다. 연일 파티만 들락날락하는 그녀는 블랙 컬러와 생로랑에 완전 꽂혀 있다. 하긴 그녀만큼 생로랑이 잘 어울리는 사람도 없을 듯.

Doona Bae
니콜라 제스키에르와 돈독한 우정을 과시하며 루이비통 패밀리로 인정받은 우리의 배두나!

Edie Campbell
이 브리티시 걸은 ‘쿨’한 게 뭔지 좀 안다. 지난 랑방 캠페인엔 그녀의 가족이 총출동.


◆ LGBT WORLD
성소수자에서 패션계의 주역이 된 그녀들.


Lavern Cox
레버른 콕스는 성전환 문제를 사회적으로 대두시켰다. 또한 그녀는 에미상 후보에 오르고, <타임>지 커버를 장식했으며, 트랜스젠더 배우 최초로 샌프란시스코 마담 투소에 그녀를 본뜬 밀랍 인형이 전시됐다.

Conchita Wurst
그(?)의 외모가 새로움을 갈망하는 패션계에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음은 당연하다. 카린 로이펠드의 에서 관능미를 한껏 뽐냈고, 장 폴 고티에 오트 쿠튀르 컬렉션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Caitlyn Jenner
화이트 뷔스티에를 입고 <베니티페어>의 커버를 장식한 케이틀린 제너는 비로소 자신의 진짜 성향을 발견하게 된다. 킴 카다시안이 케이틀린에게 옷을 아낌없이 내주고 있다니 앞으로 선보일 스타일 역시 기대해도 될 듯.


◆ HEROINES OF BOX-OFFICE

올 상반기 레드카펫에서 가장 돋보였던 여배우를 고르라면 단연 이 세 사람이다. 지난 5월에 열린 칸영화제에서부터 그녀들은 레드카펫 룩에 각자의 색을 오롯이 담아내며 등장할 때마다 매번 베스트 드레서에 이름을 올렸다. 매니시한 슈트로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틸다 스윈튼, 풍성한 실루엣과 고급스러운 소재의 드레스로 우아함의 절정을 이끌어내는 케이트 블란쳇, 보이시한 외모와 상반되는 소녀다운 스타일의 드레스로 반전의 매력을 어필하는 크리스틴 스튜어트까지. 미모는 당연하고 연기력에 스타일리시함까지 겸비한 이들을 보고 있노라면 ‘넘사벽’이라는 말이 절로 떠오른다.


◆ INNER BEAUTIES
스타일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고운 자선 활동의 대명사들.

  • Angelina Jolie
    국제연합(UN) 산하 기구인 유엔난민기구의 홍보 대사로 활동하는 안젤리나 졸리. 3명의 아이를 공개 입양하며 ‘입양’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데 앞장서기도 했다.

◆ FASHION BLOGGERS

Leandra Medine
manrepeller.com

린드라 메딘의 믹스 매치 신공을 보고 있노라면 입이 떡 벌어진다. 요즘엔 그녀가 착용하는 것들이 트렌드가 되고 있는데, 오렐리 비더만의 태슬 목걸이와 비타킨의 자수 원피스가 대표적.

Chiara Ferragni
theblondesalad.com

이제 그녀는 이탈리아의 대표 셀러브리티다. 컬렉션의 프런트 로에 항상 그녀 자리가 준비되어 있다. 자신의 이름을 딴 주얼리 브랜드까지 론칭하며 몸집을 제대로 키우는 중이다.

Julia Restoin-Roitfeld
romyandthebunnies.com

줄리아 로이펠트의 블로그는 스타일리시한 엄마들의 아름다운 사진과 육아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를 함께 선보인다. 얼마 전엔 선드레스 브랜드 러브색팬시와 함께 협업해 아이를 위한 옷을 내놓았다.


◆ SNS STARS

Irene @ireneisgood
Key Point
수시로 바뀌는 헤어 컬러는 그녀의 또 다른 액세서리.
어느덧 모델 아이린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60만 명을 향하고 있다. 최근엔 확실히 많은 여성이 그녀에게 영향을 받는 듯하다. 길을 거닐다 보면 아이린 특유의 화려한 헤어스타일과 독특한 패션을 그대로 쏙 빼닮은 사람들을 쉽게 만날 수 있으니까. 또한 얼마 전 SNS 파워를 입증하며 ‘에스티 로더’의 홍보 대사로 발탁됐고, ‘알도’의 얼굴로도 선정됐다.

Elena Perminova @lenaperminova
Key Point
파티, 휴양지 룩의 일인자.
러시아 소셜라이트 엘레나 페르미노바. 95만 명을 육박하는 팔로워들은 그녀의 화려한 라이프스타일을 관찰하며 대리 만족 중이다. 믿을 수 없겠지만 그녀는 이미 세 아이의 엄마. 요즘엔 막내딸에게 옷 입히는 재미에 푹 빠졌는지 하루가 멀다 하고 딸의 사진을 업로드한다. 재미있게도 이제 막 한 살이 된 딸 역시 엄청 럭셔리한 옷을 입는다.

Mizuhara Kiko @i_am_kiko
Key Point
그녀의 납작한 배를 드러내는 크롭트 톱.
미즈하라 키코가 알려지기 시작한 건 뜨거운 열애설 때문이었지만, 지금은 오히려 그녀의 패션 스타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1980~90년대의 복고풍 패션을 트렌드에 맞게 스타일링하는 재주가 뛰어나기 때문. 그녀가 인스타그램에 필름 카메라로 직접 찍어 올리는 ‘인스타 감성’ 사진 역시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 E-FASHION BUSINESS QUEEN

Natalie Massenet
네타포르테(Net-A-Porter.com)의 엄청난 성공은 나탈리 마스네가 이룬 것. 브랜드와 협업한 리미티드 에디션 아이템이나 한 시즌 전의 상품을 싸게 판매하는 아웃넷(Outnet.com) 등을 선보이며, 그야말로 패션계에 새로운 한 획을 그었다. 그녀는 현재 영국 패션협회 회장을 역임 중이다.

Leila Yavari
이란 출신이자 현재는 로스앤젤레스에 기반을 두고 있는 레일라 야바리는 스타일밥(Stylebop.com)의 패션 디렉터. 훌륭한 패션 센스 덕분에 스트리트 포토그래퍼의 레이더망에 항상 포착되는, 스트리트 패션 신의 절대적 존재다.

Fanny Moizant & Sophit Hersan
옷장 안을 새롭게 단장하고 싶다면 파니와 소피의 베스티에르 컬렉티브(Vestiaire Collective)를 방문해 보라. 패션 아이템을 서로 사고 팔 수 있는 곳으로, 최근 가장 큰 성공을 거둔 패션 온라인 사이트.

EDITOR : 서민진
PHOTO : Getty Images, Splashnews/Topic, ©Chanel

발행 : 2015년 61호

지금 가장 뜨겁게 빛나고 있는 패션계의 여제들.

Credit Info

2015년 09월 01호

2015년 09월 01호(총권 6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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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서민진
Photo
Getty Images, Splashnews/Topic, ©Chan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