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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fect Duo

On April 27, 2015

올봄 팬츠를 입는 새로운 방법 두 가지.

  • 부츠컷 데님과 앵클부츠 조합의 황금 비율을 보여준 샤를로트 갱스부르.
  • 신예 디자이너 그룹 베트멍의 데님처럼 밑단이 불규칙한 팬츠는 짧게 입어야 제맛.

POINT 1. 부츠컷 데님 + 앵클부츠
이번 시즌 이 둘의 조합을 얘기하면서 루이비통의 니콜라 제스키에르를 언급 안 할 수가 없다. 런웨이를 리얼 웨이에 그대로 옮겨도 될 만큼 그의 최근 컬렉션은 현실성이 높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걸 증명하듯 그가 봄/여름 컬렉션에서 선보인 부츠컷 팬츠와 앵클부츠의 조합은 많은 신봉자를 양산해 냈다. 이 조합의 성패는 팬츠의 피트와 길이에 달렸다. 허벅지를 따라 타이트하게 내려오던 피트가 무릎을 기점으로 여유 있게 퍼지고, 주먹 하나가 들어갈 공간을 두고 끝나는 피트여야 한단 사실. 그 끝은 발목이 시작되는 복숭아뼈 위가 가장 이상적이다. 너무 깐깐한 잣대 같겠지만 이 한 끗이 스타일의 당락을 좌우함을 명심하자. 데님 팬츠와 부츠의 궁합을 완성했다면 얇은 아우터와 액세서리 등 다양한 아이템을 매치해 각기 다른 분위기를 연출해 보라.

  • 부츠컷 데님과 앵클부츠 조합의 황금 비율을 보여준 샤를로트 갱스부르.
  • 신예 디자이너 그룹 베트멍의 데님처럼 밑단이 불규칙한 팬츠는 짧게 입어야 제맛.

1. 얇은 베이지 코트, 밑단의 올이 풀린 디스트로이드 팬츠, 머리에 질끈 묶은 스카프로 완성한 과하지 않은 보헤미안 룩.
2. 9만9천원 자라.
3. 1백5만원 사토레 by 분더숍.

  • 민소매 원피스와 와이드 팬츠를 ‘I’ 실루엣으로 연출한 패션 고수 린다 톨.
  • 올 블랙 룩이지만 원피스의 페플럼 디테일과 오픈토 슈즈가 여성스러움을 더해 준다.

POINT 2. 팬츠 + 원피스
“괜찮을까?” 에디터 역시 묻고 싶었다. 정녕 원피스와 팬츠의 조합이 어울릴까. 하지만 피비 파일로의 봄/여름 셀린느 컬렉션을 보는 순간 의구심은 사그라지고, 심지어 이 조합이 멋스럽게 느껴졌다. 다양한 실루엣의 원피스와 팬츠로 선보일 수 있는 경우의 수 중 베스트 조합은 H라인 원피스와 통이 넓은 팬츠. 둘을 마치 하나의 드레스처럼 스타일링한 셀린느와 캘빈클라인이 이 조합의 대표적인 예다. 낯설었던 둘의 조합이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니트 드레스와 데님 팬츠, 페플럼 원피스와 스키니 팬츠, 화려한 A라인 원피스와 크롭트 팬츠까지 다양한 난이도에 도전해 보라. 언제 다 해볼까란 걱정은 넣어둘 것. 프리폴과 가을/겨울 컬렉션에서도 두루 등장했을 만큼 유통기한이 긴 궁합이니까.

  • 민소매 원피스와 와이드 팬츠를 ‘I’ 실루엣으로 연출한 패션 고수 린다 톨.
  • 올 블랙 룩이지만 원피스의 페플럼 디테일과 오픈토 슈즈가 여성스러움을 더해 준다.

1. 난이도 상에 해당하는 스타일링. 화려한 프린트가 더해진 A라인 원피스와 크롭트 팬츠의 조합, 자신 있다면 시도해 보라.
2. 65만8천원 빈스.
3. 42만5천원 마인.

EDITOR : 진정아
PHOTO : 김영훈·정주연(제품), Getty Images, Imaxtree, ⓒLouis Vuitton, Zara

발행 : 2015년 53호

올봄 팬츠를 입는 새로운 방법 두 가지.

Credit Info

2015년 05월 01호

2015년 05월 01호(총권 5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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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진정아
PHOTO
김영훈·정주연(제품), Getty Images, Imaxtree, ⓒLouis Vuitton, Zara